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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 철거 재개

지난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완료
이달 석면부터 철거⋯내년 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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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건축물 철거 공사가 본격화된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한방직 부지 민간개발사인 자광은 이달 말부터 부지 내 폐공장에 대한 철거 공사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달 29일 해당 부지 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자광은 철거 사전 절차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에 공사 재개 신고, 전주시에 석면 철거 감리인 신고 등을 이행한다. 건축물 철거는 시민 건강, 안전과 연관된 석면부터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석면 철거 이후엔 건축물 철거와 함께 문화재 표본조사, 시굴조사를 추진한다.

철거 공사는 내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본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대규모 철거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소음·분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공사도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광이 전주시에 신청한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옛 대한방직 부지에 관광전망타워(470m)와 호텔(200실), 복합쇼핑몰(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49층, 10개 동, 3536세대를 건립한다. 총사업비만 6조 20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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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한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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