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12월 19일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 열려
김영(67) 시인이 제62회 한국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아지랑이 사용법’.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25일 제62회 한국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인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그는 김제예총 회장, 전북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석정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파이디아> <나비편지> 디카산문집 <파랑한발채> 등이 있다. 시상식은 12월 19일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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