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정용)은 28일 본점 대강당에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사업계획 승인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년도 주요사업을 확정하는 자리로, 조합원과 대의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경제·유통사업의 경쟁력 강화 △신용사업의 안정적 기반 유지 △조합원 복지 확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 내년도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제농협은 총회에 앞서 지난 11월 12일 5개 분과위원회(교육지원, 경제, 여신, 수신 및 보험, 마트)를 개최해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조합원 의견을 수렴했으며, 각 분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이번 총회 안건에 적극 반영했다.
이정용 조합장은 “분과위원회를 통해 모아주신 조합원의 목소리가 김제농협의 계획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투명한 경영, 지역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 실천 중심의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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