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 기여
군산시 대표 도시녹지 사업인 ‘군산 철길숲’이 최근 2025년 NABIS 우수콘텐츠 시상식에서 ‘우수 콘텐츠 발굴 부문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했다.
NABIS(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한 균형발전 정책·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해 확산하기 위한 체계로, 매년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공정책·콘텐츠를 발굴해 공유하고 있다.
시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을 도시바람길숲으로 조성한 ‘군산 철길숲’ 사업이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산업 유산을 생태·문화 공간으로 전환하고 시민 이용률을 크게 높인 점 등이 심사 과정에서 주목을 받았다.
‘군산 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억 원 규모로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철도 인프라를 보존해 기후 대응형 숲길을 조성하고 녹지를 확충함으로써 도심 대기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재 기획 중인 ‘철길숲 2차 조성사업(2026~2028)’과 생활권 도시숲 확충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남섭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군산 철길숲은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인정받을 만큼 도시재생·환경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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