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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익산점, 전북도 교통영향평가 통과 ‘입점 속도’

지상 3층 연면적 1만 5664㎡ 규모…건축 심의·허가 거쳐 착공 예정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 예정지 전경/사진 제공=익산시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에 속도가 붙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가 전북특별자치도 심의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동촌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 5664.23㎡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교통량을 조사·분석해 교통 혼잡과 안전 등 각종 문제점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는 절차다.

이번 심의는 약 2주간의 사전검토를 포함해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수정 의결로 교통 대책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코스트코코리아는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득하고 공사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교통영향평가 통과로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왕궁면은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과 1번 국도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익산점이 문을 열면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활성화도 기대된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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