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30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를 혁신도시에 조성하기로 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강력한 동력이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확장하는 획기적인 결단"이라며 이같이 반겼다.
이어 "과거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자산운용 생태계 부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고, 전북이 금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도의원들은 "전북으로 이전하는 자산운용사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의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흐름이 지역을 넘어 국가 전략으로 완성되려면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이 꼭 필요하다"며 "이는 자산운용과 기후·에너지 금융 기능을 보완·확장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전날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중심지 개발 예정 구역은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의 3.59㎢로 컨셉은 ▲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 금융 특화 금융중심지 조성 ▲ 디지털금융을 활용한 핀테크 연계 거점화 ▲ 금융중심지 인프라 구축 등 크게 3가지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는 2019년 4월 전북도가 추진한 금융중심지 지정을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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