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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김관영 지사, 전북 사랑한다면 불출마 해야”

지방선거 30일 기자간담회…“이재명 정부 무소속 후보가 전북발전 이끌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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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4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선과정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백세종 기자

김관영 지사의 무소속 출마설과 관련,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4일 “전북을 진짜 사랑하는 지사로서 전북에 대한 충심이 있다면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0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의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타운홀 미팅 후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 등 전북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런 변화가능성을 실현시키려면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제대로 해야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정부 밑에서 무소속 후보가 전북발전을 유인할 수 있겠냐”면서 경고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억울하다고 하는 내용을 호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렇게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옳은 자세인지도 의문”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지난달 29일 윤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이야기가 스멀스멀 들린다. 이는 전북도민의 가슴에 대못을 두번씩이나 박는 배신행위”라고 비판하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만약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이겨야하고 이기겠다는 것이 우리 도당의 각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그동안의 도당 공천에 대해서도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의 공천과정이 이제 마무리되는 과정”이라며 “중앙당에 대한 불복절차와 재심 이런 일정들이 겹치면서 당초 4월 말 완료 계획보다 10일 정도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선 과정에서 잡음들들이 과거 보다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인위적인 컷오프가 없었기 때문에 당사자들 입장에선 만족스럽지 않을 결과를 받은 분들이 호소도 하고 불만을 제기했지만 과거보다는 훨씬 줄었다”고 자부했다.

경선 득표율 비공개 방침에 대해서는 “이번 경선의 경우는 그걸 공개하지 않기로 정했고 그에 대한 장단점에 대한 평가는 해봐야된다고 본다”면서 “공개시 ‘밴드웨건’ 효과라든지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는 것도 사실로, 앞으로 그런 장단점과 관련된 내용은 제도적인 웅용 차원에서 조망을 해야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오늘 10일이전에 경선및 후보자 선출을 마무리 짓고 12일 당선증을 교부하는 등 공천작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14~15일이 선거관리위원회 본선거 후보자 등록일이어서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일정이 촉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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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김관영 #불출마 #종용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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