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이 잇따라 불거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와 관련해 “모든 형사 사건은 법과 원칙, 절차에 따라 진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 고려를 하거나 수사 기한을 정해놓고 수사하지 않는다”며 “절차에 따라 더 수사할 부분이 있으면 그에 맞춰서 수사를 하는 것이지, 어떤 기한을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수사에 있어 어떤 하자나 절차상 문제가 없도록 더욱 유념해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경찰청은 김관영 예비후보의 현금 제공 혐의와 이원택 예비후보의 제3자 식사비 대납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4일 김 예비후보를, 이날 이 예비후보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30일 기준 총 81건의 공직선거법 관련 수사를 진행했으며, 그 중 15건을 종결해 2명을 송치하고 현재 66건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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