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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물리치료사회(회장 양영식)는 7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 2층 물리치료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의료 보조용품 ‘저주차피료기’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영식 회장은 ”앞으로도 외로운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층 더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재훈 관장은 ”그동안 노후된 치료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최신형 물리치료기를 기부해준 전주시물리치료사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3일 부안 문화원에서 부안 부령적십자봉사회(회장 김만식)을 결성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결성식에서 신규봉사원 26명은 서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적십자운동의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 등 봉사원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만식 회장은 “내가 사는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부령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북적십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흥문화예술기획 김제시지부가 주관하고 전주대 공연방송연기학과 류명희 교수가 사업 총괄을 맡은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인 ‘석정 이정직 선생 고택 활용사업’이 지난 4일 개막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석정 이정직 선생 고택 활용사업은 ‘우물 속 선비정신, 學/隨/鼓/帶하다’를 주제로 하는 사업이다. 160여 년 동안 잘 보존된 석정 이정직 선생 생가와 그의 제자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요교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흥문화예술기획 김제시지부는 정식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개막식을 열고 이원택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활용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기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역 주민 50명, 내빈 40명이 참석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160여 년의 역사와 지혜가 흐르는 석정 이정직 선생 생가와 요교마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을 통해 요교마을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김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익산 출신’ 가수 최향이 8일 첫 미니 앨범 ‘익산 愛(애), 봉숭아 꽃물’을 정식 발매한다. 8일에 발표된 첫 미니 앨범 신곡 ‘봉숭아 꽃물’의 작사는 구정수가, 작곡은 전홍민이 맡았다. 수록 곡 ‘익산 愛(애)’의 작사도 구정수가, 작곡은 최강산이 참여했다. ‘봉숭아 꽃물’은 첫사랑 못 잊는 사랑 내용이다. 뒷마당 장독대 옆 봉숭아가 달빛에 빨갛게 곱게 피면 가슴속에 묻어 놓았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는 내용의 대중적 가삿말이 특징이다. ‘익산 愛(애)’는 세상에서 제일 포근하고 따듯한 우리 어머니의 등 같은 고향을 전국에 알리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곡이다. 가수 최향은 익산 출신이자 익산시 홍보대사로, 익산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그는 전남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생 시절 전국 가요제에서 대상 수상만 20여 차례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현재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
전주시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오)는 7일 동 주민센터(동장 김혜숙)에서 홀로어르신 생신상차림 및 저소득층 세대에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2명씩 생신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미역국, 밑반찬, 과일 등 생신상차림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고독감을 해소하고 지역 내 섬김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현오 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밑반찬들이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식사시간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동장도 “더운 날씨에도 땀방울을 흘리며 사랑이 가득 찬 생일상과 밑반찬을 나눔 봉사 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주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는 7일 협동조합 함집(이사장 김한명)과 함께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동조합 함집은 전주시 해피하우스 및 집수리 사업에 수년간 몸담고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수행했던 조합원들이 뜻을 같이하여 만든 법인 단체다. 김한명 이사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거환경 위기에 처한 가구를 돕기 위해 여러 단체가 협업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숙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가 아빠들과 아이들 기를 살려주는 이색 사회공헌 프로그램 'H-맨이 돌아왔다' 시즌1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H-맨이 돌아왔다는 현대자동차맨(Hyundai-Man)의 약칭이다. 현대차 측은 ‘H-맨’을 주인공 삼아 인류 공통의 당면 과제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세계 수소상용차 메카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근무 중인 직원들 중에서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우수직원 15명을 선발해 ‘아빠가 만드는 친환경 상용차’를 주제로 5~6월 두 달 간에 걸쳐 특별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특별수업에서 참여 아빠들은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북이 전신탈을 뒤집어 쓴 채 플라스틱 남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해양생물들 입장에 서서 환경오염 위험성을 자녀 및 반 친구들에게 알리고, 일상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환경보호를 생활화해야 한다는 약속을 이끌었다. 또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함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생산제품인 수소트럭 엑시언트와 수소버스 일렉시티를 캐릭터화 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모델로 재탄생시킨 수소상용차 캐릭터 인형을 자녀 및 반 친구들과 함께 만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H-맨이 돌아왔다' 시즌2와 시즌3도 준비 중이다. 시즌2에선 직원 가족과 전북지역 화가들을 연계해 친환경 상용차 그림을 함께 그린 뒤 전시회까지 진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시즌3에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헌혈 등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한다.
완주군 화산면 3040 청년회(회장 이창현)가 화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사용해 달라며 쌀(10kg) 5포, 돼지고기 5kg를 전달했다. 7일 화산면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 된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과 온기를 전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이창현 청년회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봉상교회(담임목사 윤대원)가 봉동희망나눔가게를 위해 118만원을 봉동읍에 기탁했다. 7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봉상교회가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일일팔천사(118천사) 거북이 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해 모은 것이다. 교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나눔가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윤대원 목사는 “창립 118주년 기념으로 교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D.C 의회 아니타 본즈 의원으로부터 제정 결의안을 전달받았다. 미 워싱턴D.C 의회는 7일 오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제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아니타 본즈 의원의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통과되면 미국 내 김치의 날은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뉴욕주에 이어 4번째가 된다. 김치는 지난해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인 1억 5990만 달러(약 2028억원)로, K-Food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를 통해 현지인의 소비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김치 종주국으로서 차별화된 맛과 품질관리로 ‘프리미엄 한국김치’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올해는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유럽·신남방 국가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시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무성서원 병오창의 제116주년 기념 추모제가 지난 4일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정읍 무성서원(원장 이치백) 병오창의 기적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정읍 무성서원 모현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최 측과 정읍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호국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렸다. 정읍 무성서원에서는 매년 항일 의병의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를 열고 있다. 이치백 원장은 “지속적인 추모 행사로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함양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병오창의는 을사늑약 이듬해인 1906년 면암 최익현을 맹주로 추대하고 돈헌 임병찬이 주도한 것으로, 정읍 무성서원에서 일어난 전북 최초의 항일 의병 투쟁이다.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는 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문인 대동제를 개최했다. 이날 대동제에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 전북예총 소재호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전북문인협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시극, 시인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동제의 구호는 “마음의 여백까지 있는 대로 휘몰아”로, 신달자 시인의 ‘그리움’이라는 시의 일부를 인용했다. 대동제의 문은 신달자 시인의 초청 강연으로 열었다. 이밖에도 신달자 시인의 ‘너의 연인이 되기 위해’ 등 6편을 고순복 시낭송분과위원장과 팀원들이 시극으로 선보였다. 전북문인협회는 창립 61주년을 맞아 기념식, 시상식도 가졌다. 기념식의 주인공은 구순을 맞이한 박성숙 원로시인으로, 그의 작품집 <낮달> 헌정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수필인, 제2회 건필문학상, 전북문인협회 신입회원 신인상 수여 등이 이어졌다. 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4회 대동제는 다른 해보다 더 의미가 깊다”며 “대동제 자료집 표지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꾸몄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문인들의 목소리다. 작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 선언에 이은 국제문제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 표명”이라고 말했다.
전북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제67회 현충일인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헌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3명의 RCY 단원과 지도교사는 소형태극기 묘소 장식, 묘비 닦기, 추모자 안내, 주변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북중학교 조율(16) 학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RCY 단원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활동은 전북RCY단원들이 매년 현충일에 실시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영상’을 제작해 지난 3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자문을 받아 전북소방본부·소방청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심정지 환자 목격자의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실시를 목표로 한다. 이번 영상은 공공기관 및 대학교 전광판, 영화상영관, 시·군별 홍보용 전광판, 도민영상정보알리미, 소방관서 보유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전북소방본부 SNS를 통해서도 볼 수있다. 최민철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전북소방본부는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의장 김남규) 의원들이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김남규 의장과 이기동 운영위원장, 김윤철·이남숙·최용철·김동헌 의원 등은 전주군경묘지를 찾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념하고,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남규 의장은 “호국영령들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토대”라며 “이를 본받아 시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시의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약 1분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하는 것을 시작으로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 발사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앞서 시는 전주군경묘지의 묘비석을 전면 교체하고, 한옥형 정문 설치, 군경묘지 명칭 변경 및 현판 설치 등 군경묘지에서 안식중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도 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맞는 뜻깊은 이번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그분들의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군산대학교와 군산사범학교 동문회가 주최하는 ‘제72기 전몰군사학도의용군 추모제’가 지난 3일 군산 은파유원지 현충탑에서 거행됐다. 전몰군사학도의용군 추모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포항 안강만 전투에서 전사한 군산사범학교 출신 학도의용군들을 추도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총동문회장, 총학생회 대표와 군산사범학교 동문회원, 군산대 학생군사교육단 학군단장 및 학군사관후보생 간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호 총장은 추념사를 통해 “6.25 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아주 깊은 상처로 남아있어 아직도 치유가 필요한 부분으로, 학도의용군 희생에 대한 최고의 보답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번영”이라며 “재학생들이 영령들의 충심을 제대로 이어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제26회 농아인의 날(6월 3일)에 맞춰 청각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궁금증 Q&A’ 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영상에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청각 장애인들이 등장해 △어린이 보행자 보호 △안전한 농기계 이용법 등 각자의 시선에서 평소 교통 관련 궁금증과 고충을 경찰관에게 수화로 질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홍보 영상은 특수학교를 포함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유튜브 등 SNS와 도내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권미자 홍보과장은 “청각 장애인은 외형상 비장애인과 구별이 잘 되지 않아, 교통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어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 영상이 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교통약자에게 안전한 전북의 교통문화 조성에 출발선이 돼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중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옥)는 2일 관내 참전 유공자 34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70매(1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중화산2동 주민센터(동장 소미혜)와 협의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현옥 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미혜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이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 UN이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전면 개장하고, 6월 한 달간 생태단지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부터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반려식물을 나눠주고, 탄소중립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개장일인 5일과 6일에는 선착순 방문객 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스탬프 투어, 누리소통방 해시태그 이벤트, 주말 체험 프로그램 및 해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태단지 방문객들에게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윤숙 기획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생활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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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GTR 스크린 파크골프 챔피언십, 군산서 자웅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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