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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스-삼성 라이온즈 전. 4회말 1사 만루의 상황에서 기아 2루수 안치홍이 삼성 김상수의 내야땅볼을 더블플레이로 연결하기 위해 1루주자 이흥련을 포스아웃 시키고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이 공이 빠지면서 기아가 2점을 잃었다. 연합뉴스
아무 일 없이 걷다가도 불어오는 봄바람에 살며시 미소 지어지는 계절입니다. 그저 그런 농담에도 나도 모르게 고개가 젖혀져 하늘을 향해 함박웃음이 지어지는 계절입니다. 벚꽃과 함께 시작된 인연은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기만 합니다.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연방총리실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7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새정치민주연합 1호법안(일명 세모녀 법안)현장방문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안철수 공동대표. 연합뉴스
27일 유대희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대에서 학생들에게 명함을 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제 청하봉사회가 27일 청하중학교 강당에서 노인 위안잔치를 연 가운데, 회원들이 홀로노인들에게 대접할 음식들을 접시에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홀로노인과 봉사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기상대 이전부지 활용 주민대책협의회가 27일 전주 노송동 옛 전주기상대 앞에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문화시설 및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용시설로 사용을 요구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26일 전주 한옥마을 부채문화관에서 열린 열린음악회에 전주시립예술단이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기악합주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5일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바람은 한결 훈훈했다. 선조들이 ‘설중매’라 부르던 홍매가 울긋불긋 꽃대궐을 차렸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내에 “환장헌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아낙은 밀려 있는 밭일 걱정에 눈 돌릴 겨를이 없어 보였다. 아득한 향내가 되레 안쓰럽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루 앞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데서 새 정치가 시작된다”며 “국민에게 거짓말 하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겨치면서도 거리낌 없는 거짓 정치는 구태이자 낡은 정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5일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실사격 공격전투훈련에서 여군하사가 돌격, 분대 앞으로를 외치고 있다. 실사격 공격전투훈련은 참호나 사로에서 안정적인 자세로 총을 쏘는 일반적인 사격훈련이 아닌 각개전투와 같이 병력들이 목표를 향해 전술적으로 기동하면서 각종 장애물을 극복하고 적을 향해 실제 사격하는 고강도의 실전적인 훈련이다.
24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에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설명을 받고 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신상기)의 남원보도사진전이 24일 남원춘향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보도사진을 보고 있다. 남원사진전은 29일까지 열린다.
제35회 회장기전국정구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김애경(NH농협). 김애경은 24일 순창 다목적정구장에서 끝난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김보미(안성시청)를 4-2로 꺾었다. 앞서 단체전,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도 우승한 김애경은 이로써 대회 4관왕 쾌거를 이뤘다. 연합뉴스
23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전북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한 도지사 예비후보(왼쪽부터 강봉균유성엽송하진)들이 대화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21일 오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도내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6월 여야간 합의를 주도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명시한 국민연금법개정안이 통과되는데 기여했다. 사진제공=전라북도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에서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연설을 마친 뒤 안철수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오영식 서울시당 위원장, 안철수 위원장, 김한길 위원장, 이계안 서울시당 위원장. 연합뉴스
박성일 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완주군수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있다.
22일 산수유가 만개한 남원 용궁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남원 용궁마을 산수유 군락지는 100년 이상 수령을 자랑하고 있으며 29일부터 30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봄햇살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스르르 눈이 감기는 봄날입니다. 재잘거리는 새소리와 아이들의 수다 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려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기는 봄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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