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대표적인 사찰로 손꼽히던 금산사 대적광전이 6일 0시 불에 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국가 보물 476호로 지정된 대적광전 법당 안에는 관음보살과 보살 상좌, 오백나한 불상과 탱화 등이 있었다.화재 신고를 받고 달려온 전주 소방서·김제 소방서·의용소방대원들을 비롯해 스님들까지 총 120여 명이 진화에 나섰으나, 세찬 바람까지 불어 새벽 5시경이 되어서야 불길이 잡혔다. 450년이나 된 목조건물인 대적광전은 뼈대만 앙상히 남은 시꺼먼 숯덩이로 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위쪽 사진은 불타고 있는 대적광전아래 사진은 1986년 6월 촬영된 불타기 전 대적광전/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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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2010.07.29 23:02

[포토뉴스] 남원교육문화회관 오디오북 운영

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김희준)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종류의 베스트 셀러를 라디오 드라마처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된 오디오북 시연행사를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이 행사는 나날이 높아가는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욕구에 부응하고자 4일 동안 회관 1층 오디오북 시연코너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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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2010.07.29 23:02

[포토뉴스] 새만금을 위하여

2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 구축 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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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10.07.28 23:02

[포토뉴스] 깜깜한 다리

열대야를 피해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반을 가로지는 연화교 조명이 군데군데 꺼져 있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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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수
2010.07.28 23:02

[포토뉴스] 한자리에 모인 세계 희귀 수박

27일부터 29일까지 전주 여의동 하나로클럽 전주점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희귀 수박 전시회는 씨 없는 수박, 노란색·검은색·하얀 수박 등 70여종의 특색 있는 수박과 다양한 수박 예술 조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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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10.07.28 23:02

[포토뉴스] 한국나비골프협회 초등연맹 창립식

27일 전주시 풍남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나비골프협회 초등연맹 창립식에 최철주 회장과 정지영 회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 전북대학교 총장, 김호서 전라북도의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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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10.07.28 23:02

[포토뉴스] 전주 향교 한지문화 캠프

27일 전주시 평생학습센터 주관으로 전주 향교에서 열린 하계 한자문화 캠프에서 학생들이 붓글씨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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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10.07.28 23:02

[포토뉴스] 장상 지원유세하는 丁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7일 오전 은평구 연신내역에서 7.28 재보선 서울 은평을 야3당 단일후보가 된 민주당 장상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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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0.07.28 23:02

[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54)퇴비 증산대회

퇴비만이 유일한 농사의 밑거름이었던 시절, 전라북도 차원에서 퇴비 증산대회가 열렸다. 각 시·군에서는 퇴비를 만들기 위해 밤낮이 없었다. 1965년 전라북도 1위를 차지했던 장수군은 2관왕을 차지하기 위해 지정 목표인 8만여톤 보다 배가 되는 16만톤을 초과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퇴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풀도 돈이 됐다. 특히 장수군 대판리 팔공산 주변에는 산서주민 100여명이 움막까지 치고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풀을 베어 한 짐에 50원씩 팔았다. 덕분에 농사를 짓지 않는 이들도 짭짤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사진은 장수 팔공산 부근에서 농민들이 풀을 베어 팔기 위해 트럭에 싣고 있다./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