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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주>하림(회장 김홍국)은 지역민들과 크고 작은 애환을 같이해 온 대표적 향토기업이다.익산에서 닻을 올린 이후 줄곧 이 지역을 지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온 하림은 지난 2000년 충남 대전시 천하제일과 인천의 제일곡산 등을 인수하면서 하림그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냉동식품의 경우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닭고기 가공전문업체로 우뚝선 하림은 전국 7백여 양계농가 및 2천여개에 달하는 협력업체와 축산업계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김회장의 유별난 연구개발에 힘입어 1차 산업에서 3차 산업인 유통으로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하림은 일본 수출길에 오르는 등 여느 분야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주도하며 외화 획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꾸준한 연구비 투자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 축산 업계에 금자탑을 세운 하림은 지난 78년 3월 황등농장으로 닻을 올린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지난해 4천3백억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경북 상주시 하림천하 등 17개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 군단으로 발전한 하림은 지난 86년 <주>하림식품으로 변경한 후 88년에는 육계 계열화 업체로 지정되는 또다른 개가를 이룩했다.축산으로 부농을 일궈낸 김회장의 꿈의 산실이기도 한 하림은 지난 95년 6월 농축산물중 국내 최초로 KS마크를 득한 바 있으며 98년에는 ISO 9001 품질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국제통화기금 체제하의 외환 위기속에서도 세계은행(IBRD) 자금 2천만달러를 유치하며 악화된 경영구조를 호전시킨 하림은 2000년 '용가리치킨'을 생산, 국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주목받았다.지난 1백% 닭고기로 만든 '하얀속살햄'을 출시하며 괄목할만한 매출 신장을 기록한 하림은 2001년 식품안전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지기도 했다.익산시 망성면 어량리 일대 1만7백30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하림은 하루 평균 30만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1일 1백40만톤을 생산하는 부산물 처리 및 냉동시설을 갖추고 있었다.국내 신선육 닭고기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하림은 가공제품인 냉동식품에 있어 90% 를 상회하는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햄과 소시지 등 냉장식품 또한 15%를 차지하고 있다.지난 5월12일 새벽 2시 잡힐듯 말듯 날뛴 화마가 휩쓸고간 하림은 사상 최악의 화재로 인한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과 도민들의 지속된 성원에 힘입어 22일 현재 신축 공장 공정률이 87%에 달하며 재건에 그칠줄 모르는 힘을 고 있다.내년초 정상가동을 눈앞에 두고 공장 재건이 한창인 하림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회사 방침을 추진하며 도민들이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물류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31일부터 물류설비 표준인증제도가 도입, 시행된다고 산업자원부가 23일 밝혔다.물류설비 표준인증제도는 국제표준 물류용기인 T-11형(1천100x1천100㎜) 표준파렛트와 정합성을 갖는 수.배송설비, 보관.하역설비 등 각종 표준물류 설비를 보급,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산자부는 인증 물류설비를 도입하거나 교체하는 사용자에 대해서는 자금지원,투자세액공제 비율확대, 우선구매 및 수의계약제 도입 등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건축물 준공시점에서 시공자 확인절차가 없어 무자격업체의 불법시공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건설협회는 시공능력이 없는 무자격자의 불법적인 건축물 시공행위를 차단하고 건축물의 적정시공을 위해 사용승인신청서에 시공·설계·감리자 등 공사관계자의 기재 및 확인란을 신설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건협은 지난 99년 건축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때 사용승인신청서 기재사항 중 공사시공자 기재 및 확인란을 삭제했으나 법개정 취지인 신속한 민원처리보다는 무자격·무등록업자에 대한 불법적인 도급시공을 유발, 건축물의 부실시공 등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건축주가 공사비용 절감 등을 위해 착공신고를 할 때만 건설업등록자인 시공자의 서명을 받아 신고를 마친 후 시공자를 무등록자로 변경하는 불법적인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향상을 위해 건축주가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해 공사를 시공할 수 없도록 건축법에 규정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극심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올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같은 건축허가 위축현상은 농촌지역 보다는 경제사정에 민감한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전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 현재 도내 건축허가 면적은 2백80만㎡로 전년의 3백7만㎡에 비해 8.7%나 줄었다. IMF 직전인 지난 97년의 3백67만㎡과 비교하면 불과 76.5% 수준에 그치고 있다.지역별로는 시단위가 지난해 2백47만㎡에서 2백23만㎡로 9.7% 줄고, 군단위 지역은 56만㎡에서 58만㎡로 2.7% 늘어 대조를 보였다.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천8백37동 1백2만㎡에서 2천77동 75만㎡로 27% 줄었고, 상업용은 3천69동 1백12만㎡에서 2천4백83동 1백3만㎡로 동수는 19.1%, 면적은 7.5%가 줄었다.공업용은 29만㎡에서 34만㎡로 15% 증가해 그나마 다행으로 꼽혔다.건물착공 면적의 경우 주거용이 지난해에 비해 24%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6.8% 늘었으나 상업용은 93만㎡에서 91만㎡로 2.8% 감소했다.
현대자동차는 고급 1톤트럭인 리베로의 상품성을 향상시킨 '2004년형 리베로'를 개발, 2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2004년형 리베로'는 내년부터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 신형엔진 및 145마력의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해 친환경적 고성능 1톤트럭으로 탈바꿈 했으며 14가지 소음 및 진동사양 개선을 통한 주행 및 정차소음 향상,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지역법인화 운동이 사실상 종결됐다. 이마트 지역법인화를 위한 도민연대회의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부터는 다른 형태로의 지역경제활성화 운동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마트 지역법인화 운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공청회를 통해 외지법인 대형유통업체 지역법인화운동을 벌인지 9개월여만에 활동을 마감하는 것이다.도민연대회의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지난 9월 이마트측과 대화기구를 구성하고 지역법인화와 지역친화프로그램에 대해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방안모색을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를 도출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마트가 지역법인화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유감이지만 지역친화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그나마 성과라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지난 9개월동안 전개한 이 운동이 자치단체가 대형할인점이 지역경제와 주민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케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가시적인 성과로 전북도가 이마트와 지역산품 구매약정서를 체결하고 전주시가 지역상품발굴협의회를 결성한 것 등을 제시했다.도민연대회의는 "이마트 지역법인화운동은 매듭을 짓지만 까르푸와 롯데백화점 입점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민들의 경제권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전략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이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12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1백3개 기업이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했고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줄어든 10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99개 기업이 과제를 수행했다.또 전북중소기업청이 본청에 내년에는 예산 규모를 12억원으로 신청, 참여 기업이 집계되면 사업규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중소기업청이 예산의 50%, 전북도가 25%를 지원하고 기업은 25%를 부담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엄두를 못내는 기술 개발을 대학의 연구 장비와 인력 활용으로 해결,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중소기업의 한계를 대학의 우수한 두뇌와 연구 장비로 극복해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의 개발로 매출액 및 순이익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다.실제 올해 수행된 과제중 온라인 게임상의 음성채팅기술, 음식물 쓰레기 염분·수분 제거용 자동화기계, 평막을 이용한 침지형 생물 여과막, 한방을 이용한 비만조절 기능성 식품 등은 기술 개발 직후 사용이 가능해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이 사업의 예산이 확대돼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이인기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연구사는 "산학연 협력사업은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기술개발로 연구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라고 들고 "내년 사업은 2월초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아파트를 건립하고 있는 대형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2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3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전주지역에서 대규모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진흥기업, 세창건설 등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도내 후속사업을 물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정부의 10·29 조치이후 급랭한 부동산 시장 및 일부 미분양 사태 등을 감안, 내년 2/4분기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건설의 경우 전주 효자동에 건설하고 있는 더샵 효자 인근에 약 3백세대 가량의 '더샵 효자 2단지(가칭)'아파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행사인 도내 모업체가 이미 부지를 확보한 상태이다. 특히 더샵 효자아파트의 성공 분양이후 포스코건설과 제휴하려는 도내 업체들이 적지 않아 도내 후속사업이 잇따를 전망이다.이와함께 전주 호성동에 더블파크를 공급하는 진흥기업도 분양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노후 아파트는 물론 재개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재건축 사업을 물색하는가 하면 택지매입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실제로 광주업체인 S건설사의 경우 전주 서부신시가지 공동주택지를 매입한 H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해 진흥기업과 공동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하고 있는 세창건설도 전주지역은 물론 익산·군산지역을 대상으로 도내 후속사업을 모색중이다. 세창은 특히 삼천주공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됨으로써 도내에서도 브랜드 이미지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 틈새시장으로 떠오른 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이 10개 중 4개꼴로 영업으로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일부 우량기업의 실적 호조로 제조업체들은 3.4분기중 1천원어치를 팔아 83원을남겨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경상 적자 업체 비중이 35%로 급증, 기업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일부 우량 대기업이 많은 이익을 내면서 전체 제조업 부채비율은 통계 편제이후처음으로 100% 밑으로 떨어졌다.23일 한국은행이 상장.등록 및 금감위 등록법인 1천373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3.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은 수출 호조와 금융비용 감소, 순외환이익 등에 힘입어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8.3%로 작년 3.4분기(6.2%) 이후 가장 높았다.매출액 경상이익률이 8.3%라는 것은 1천원어치 상품을 팔아 83원을 남겼다는 의미다.한은 조성종 경제통계국장은 "3.4분기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작년 동기대비 2.1%포인트 개선됐으나 이 중 1.5%포인트는 저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감소,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순외환이익 발생 등에 따른 것으로 영업개선으로 인한 효과는 0.6%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상손익 적자업체 비중이 35.1%로 작년 동기대비 5.0%포인트 , 전분기보다는 6.5%포인트 각각 늘어 기업간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특히 영업이익이 금융비용에 못 미치는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업체 비중은 40.8%로 통계 편제이후 가장 높았다.이는 작년 동기(33.0%) 및 전분기(34.9%) 보다 각각 7.8%포인트, 5.9%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일부 우량 대기업들을 빼면 중소기업들의 경우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9월말 현재 부채비율은 99.0%로 한은이 1978년 기업경영에 대한 통계 편제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았다.그러나 만기 1년 이내의 단기차입금 비중은 53.6%로 1998년말(41.9%) 이후 가장높았다.자산운용 면에서는 9월말 현재 조사 대상 제조업체의 유동성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이 106.7%로 6월말(104.0%) 보다 2.7%포인트 상승했고, 총 자산중 현금예금비중은 전분기 8.2%에서 9.3%로 높아져 기업들이 투자를 하는 대신 현금을 쌓아두는현상이 심화됐다.3.4분기 중 제조업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3.0%, 1∼9월 중으로는 5.1% 각각증가했다.한편 비제조업의 경우 건설업은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5.0%로 작년 동기의 3.3%보다 상승했고, 도.소매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도 작년 동기 2.1%에서 3.5%로 높아졌다.
군장대학 채경수 교수와 김제시 순동 제이엠(대표이사 문주영)이 공동 개발한 ‘자동차용 고탄소 베어링강의 열처리 기술’은 산·학·연 협력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중소기업이 보유하지 못한 연구·개발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이 기술로 생산된 자동차용 베어링은 회전 접촉에 따른 피로수명을 연장시키고 표면위의 균열 발생을 억제해 내구수명이 길어졌다.군장대학과 제이엠의 산·학·연 협력은 △수명이 긴 베어링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베어링 파손기구에 대한 규명으로 피로 특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베어링 제조 공법 확립 △내마모성이 우수한 고품질의 자동차용 베어링 제조로 제품의 고급화와 수익 증대 등의 효과를 거뒀다.(주)제이엠은 한화베어링으로부터 베어링을 받아 열처리하는 과정만을 담당, 열처리된 베어링을 다시 납품하고 있다. 베어링의 열처리 기술을 개선해 품질 수명이 약 50% 길어졌고 개발업체는 5억원의 매출액이 6억5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설비 자동화를 이뤄 종업원이 6명인 제이엠 관계자는 “규모가 적고 자금력도 충분하지 않지만 산·학·연 협력에 적지 않은 연구비를 투자해 제품 고부가가치화에 성공,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산학연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2일 성원건설및 익산컨트리클럽 관계자들에따르면 현 익산CC 금융권 부채 3백억여원 승계와 1천4백여명의 회원권 승계 등으로 양측이 총 7백억여원을 매각 대금으로 잠정 합의하면서 본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있다.매각 협의 내용으로는 노조 인정을 포함한 전직원 승계등으로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앞세우고 있으나 현재 자동 카트를 운영하고 있는 건영산업측과는 아무런 협의 내용이 없어 자동카트 운영을 둘러싼 한차례의 마찰과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이와함께 이번 익산컨트리클럽의 갑작스런 매각은 회원을 대표하는 운영위원회는 물론 회사측 직원들조차 전혀 모르게 일부 주주들에 의해 극비리에 추진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난 89년 덕원관광개발 부도에 이어 또다시 회원과 직원들을 우롱했다는 비난을 면치못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내년 도내 제조업은 올해 보다 호전되지만 건설업은 부진, 유통업은 침체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2일 발표한 내년 도내 주요 산업 경기 전망에 따르면 섬유업종과 신문용지업종 등의 생산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 주력산업인 자동차 생산의 높은 회복세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은 올해 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건설업은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대책에 따라 아파트 신규 착공이 감소하고 공공부문 발주도 줄어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도소매업은 가계부채, 신용불량자 문제 등이 소비심리를 제약하고 있어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됐다.도내 자동차 판매는 신용카드 한도 축소 등 제약 요인이 상존하지만 전반적인 국내 경기 회복에 따라 올해 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국은행은 내년 국내 경제가 세계경제의 성장세 확대로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5.2%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고 올해 3.6% 상승한 소비자 물가는 내년 석유류 가격 안정세로 2.9%가 오르는 등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어둠을 밝히는 5분 대기조'한국전력 전북지사 배전운영실 직원들을 일컫는 말이다. 너무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생활에는 마치 전쟁터에 파견되는 특수부대처럼 항상 긴장감이 감돌기 때문이다.전력설비의 최일선에서 고객들의 등불을 밝게 비춰주기 위해 묵묵히 근무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배전운영실은 이형택 실장(54)의 진두지휘 아래 최경남(53) 김용권(48) 박준수(49) 신원섭(50) 팀장이 이끄는 4개조로 편성돼 예상치 못한 정전사고에 대비해 주야간 24시간 교대근무하며 상시 대기·출동하고 있다. 또한 각 조에는 일명 '5분 대기조'라 칭할 수 있는 최동수(47) 김관중(46) 김종완(46) 성종우(45) 조기선(46) 주임을 비롯, 김관성(43) 박종성(38) 변문수(40) 조찬희(34) 장동일(27) 전강훈(26) 송재득(26) 팀원 등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배전운영실은 상시 전력설비를 최상의 조건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직원별로 담당지역을 책임순시하며 정전고장 발생 요인이나 안전에 장애가 되는 시설물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정전고장 발생시 주야를 불구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복구함으로써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뿐만 아니라 고객이 지향하는 바를 몸으로 체험하기 위해 분기별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수강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입장에 서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작은 것부터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생각에서 동료간 '생일 찾아주기'를 전개, 조그마한 케익앞에 웃음을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는가 하면 애·경사때 선후배를 떠나 솔선수범하여 아픔을 나누는 등 여느 팀보다 화합을 자랑하고 있다.물론 배전운영실 직원들에게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요즘처럼 눈이 내리는 겨울철은 반갑지 않다고 한다. 고장신고 접수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전으로 추위에 떨고 있는 고객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겨울철 빙판길을 재촉해 운전하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접촉사고도 더러 발생하곤 한다는 것.실제로 지난해 겨울 눈이 많이 내리던 밤 10시께 전주시내에 상당히 떨어진 시골동네로부터 정전신고를 접수한뒤 장비를 챙겨 서둘러 출발했지만 평소 20∼30분 거리를 무려 1시간 30분 이상 운행해야만 했다. 게다가 고장원인도 고객 책임인 누전차단기 불량이었는데 차량안에 가지고 다니는 비상용 누전차단기로 교체해 주었다.이 실장은 "민원인도 다음날이나 오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눈길을 헤치고 도착해 어둠을 밝혀준 직원들에게 무척이나 고마워 했다”며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돌아올 때의 뿌듯함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이같은 노력으로 한전 전북지사를 공기업 고객만족도 5년연속 1위의 반열에 올려 놓으면서 타지역 지사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배전운영실 직원들은 올 겨울도 걱정이 앞서지만 활짝핀 미소로 고객들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쌍방울은 22일 내년 매출액을 2천638억원으로예상하고 매출총이익은 726억3천400만원, 영업이익은 144억2천500만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쌍방울 관계자는 "올해 내수부진으로 영업실적이 좋지 않아 내년 매출액 규모를올해 목표치와 같은 수준으로 잡고 영업이익은 소폭 줄이는 등 목표를 현실적으로잡았다"면서 "기존 브랜드의 재런칭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시 금산면 소재 농협 목우촌 육가공공장에 들어서면 '목우촌은 세계제일의 제품만 생산한다' 라고 내건 슬로건이 눈에 크게 띈다.지난 1995년 11월 개장한 목우촌 육가공공장은 계열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원료돈을 도축·가공하여 돼지고기 및 햄소시지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전북 향토기업으로 축산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보장, 농촌의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연간 약 6억의 지방세와 약 5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도 적지않다.'축산업에 종사하는 친구들의 모임의 뜻으로 농협인이 협동하여 생산하는 우리축산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목우촌은 연간 약 1천7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매출성장은 동종업계가 정체된 상태에서도 매년 20%내외로 신장했다.올해에도 15%이상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판매점유율도 주요기업을 추격하여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15%대 점유율도 멀지않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목우촌은 98년 ISO9001인증과 KS인증에 이어 국내최초로 도축장과 부분육공장에 HACCP를 인증받아 제품안정성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햄소시지도 HACCP를 인증받아 목우촌은 안전한축산물의 대표명사로 통용되고 있다.김완기공장장(53)은 "목우촌의 성장은 무엇보다도 고집스러운 전직원의 결집된 품질의식과 총합적품질경영에 있다”고 말한다. 또 고품질관리는 원료구매에서 부터 품질·위생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품질을 높이는 기본이며 각 제조공정별 위생·품질관리와 최종제품에서 철저한 완제품검사를 통하여 합격된 제품만 출고한다.목우촌의 돼지고기는 '프로포크'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고, 프로포크는 냉장으로 생산·유통, 영양분손실이 적다.또 양돈농가 사양지도를 통해 최고품질(항생제안전·병원균관리·육질·맛 등)이 관리되고, 깨끗한공장에서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공급하는 국내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최근 전북에 '목우촌명가'가 6호점까지 개점되어 호황을 누리는 것도 목우촌의 끈질긴 품질관리노력의 결실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목우촌 햄소시지는 3원칙(국내산순돈육· 방부제무첨가· 무전분)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현재 37품목이 유통되고 있으며 김밥햄· 살코기햄· 비엔나· 뚝심이 주력품목이다. 최근에 포카캔, 야채햄, 옹기종기 햄·소시지·베이컨을 출시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목우촌의 품질은 소비자만족상· 인기상· 히트상품상· 3천만불수출탑 등 수많은 수상실적과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수상 등에서 엿볼수 있다.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주평화국민임대아파트 신축공사 입찰에서 도내 업체인 (유)예림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돼 낙찰이 유력해졌다.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설계·시공일괄(턴키)입찰 방식으로 발주된 평화국민임대아파트(예정금액 238억원) 입찰에서 예림은 서광종합건설(4%)과 컨소시엄을 구성, 시공능력 전국 150위권인 서울의 양우건설을 제치고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지난달 10일 마감한 기본설계서 접수에 예림과 양우건설 2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집행된 이번 입찰에서 전북도 건축심의위원회의 설계(45점) 및 가격(40점)과 재무상태 등 신인도(15점)에 대한 평가 결과 예림이 근소한 점수차로 양우건설을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전북개발공사는 예림측이 실시설계를 제출하면 건설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80일간의 실시설계기간 및 심의기간 등을 감안하면 내년 3월초께 최종 낙찰자와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 착공, 평화동 완산정보고옆 5천6백여평에 22평형 5백여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한편 부안업체로 전주에 지사를 두고 있는 예림은 지난해 익산 기안임대아파트 576세대와 정읍 신기메이플 아파트 140세대를 공급하는가 하면 현재 내년 3월말 준공을 목표로 익산지역에 오페라하우스 아파트 179세대를 건설중이다.
건설업계의 수주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의 공공공사 입찰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공공사 발주 및 수주량이 다소 늘었지만 전체 건설업체중 약 30% 가량이 단 한건도 수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업체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집행예정인 5백억원 규모의 순창∼정읍간 도로확포장공사(2공구)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동안 발주한 10대 주요 대형공사와 수주업체를 알아본다.◇전주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사업시설공사= 전주시가 발주해 1월초부터 도내·외 건설업계의 수주열기를 뜨겁게 달군 대표적인 공사이다. 기초금액 1천4백억원 규모로 <주>태영 컨소시엄이 수주했으며 도내 업체는 <주>신일(25%)과 세움종합건설(20%), <주>성전건설(5%)이 참여했다.◇전북체육고 신축공사= 기초금액 262억원 규모로 전북교육청이 4월18일 집행됐다. 경기도 구산건설(26%)과 경남 대동종합건설(25%)를 비롯, 도내 업체인 <주>조양(25%)과 <유>일광토건(24%)이 수주했다.◇동진강 소성천소성제 개수공사= 익산국토관리청이 올해 만경과 및 동진강 수계치수사업에 대대적으로 착수하면서 집행된 공사. 기초금액 294억원으로 경기도 <주>서영(47%)과 대림산업<주>(40%)이 수주했으며 도내 동방종합건설이 13% 지분으로 참여했다.◇만경강 고산천고산제 개수공사= 222억원 규모로 외지업체인 서대종합건설과 삼전건설, 우정건설외 전북의 <유>동성이 각각 25%의 지분으로 수주했다.◇순창IC∼주산리 도로확장공사= 기초금액 636억원 규모로 도내 업체인 <주>흥건사가 45% 지분으로 수주했으며 서울 및 전남의 <주>삼호와 청송건설이 각각 45%와 10%의 지분을 갖고 있다.◇군산 동흥남아파트 1공구= 주택공사가 주거 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초금액은 275억원이다. 도내 업체인 성원산업개발과 성원건설이 각각 70%와 30%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익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기초금액 기준 올 최대규모 공사이다. 1천586억원 규모로 서울 풍림산업(78%)이 수주했으며 도내서도 성우건설과 아성건설이 각각 10%와 5%씩 참여했다.◇수양지구 농촌용수개발= 농업기반공사가 발주했으며 기초금액은 245억원이다. 서울 삼부토건이 전남 가산토건 및 전북 웅진종합건설과 각각 70%, 16%, 14% 지분으로 수주했다.◇순창∼정읍간(1공구) 도로 확포장공사= 전북도가 421억원 규모로 발주해 연말 수주열기를 달군 공사. 전북의 삼흥종합건설과 경기도 남양진흥기업이 각각 50%씩의 지분으로 수주해 업계의 부러움을 샀다.◇금강2지구 김제1-1공구 토목공사= 기초금액 251억원 규모로 서울 삼부토건(70%)과 전북의 토림종합건설(15%) 및 청솔건설(15%)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전북대 전자정보공학부 안동언 교수와 건지소프트(대표 류홍진)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RDB(관계형 데이타베이스)와 XML(확장성 표기언어)사이의 변환을 위한 프로그램 모듈 및 그 변환 규칙을 정의내리는 부분을 공동개발했다.이것은 XML문서자료의 내용을 RDB에 저장하거나 RDB의 자료를 XML형태로 가져와야 하는 경우 매번 반복되는 코딩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핵심적인 부분은 하나의 모듈로 빼내고, 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표준화된 규칙을 정의함으로써 훨씬 빠르게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게 한다.건지소프트에서는 이같은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XIDE(XML Integrated Devlopment Environment: XML 통합 개발환경)프로그램의 모듈부분을 완성했다.즉 XIDE환경에서 DB에 자료를 저장할 때는 XML to DB모듈을 사용하여 저장을 하고 반대로 DB에서 자료를 가져올때는 DB to XML모듈을 사용하여 자료를 XML형태로 가져오게 된다.또한 최근에 건지소프트가 ETRI(전자통신연구원)의 연구 용역을 수주해 개발하게 된 XML보안서비스 규칙편집기에서는 작성된 보안정책이 여러 사용자와 환경에서 제대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DB의 자료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DB to XML모듈을 이용하여 손쉽게 해당 기능을 작성할 수 있었다.산학연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이같은 성과에 대해 건지소프트 연구개발 담당 오세창 대리는 “이번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변환 모듈이 단기적으로 급격한 매출의 신장을 가져온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진행될 XML프로젝트들과 DB와의 연동이 필요한 많은 프로그램들의 핵심적인 기술로 사용되어 프로그램 개발기간의 단축과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평가했다. XIDE프로그램은 현재 정보통신부 산하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를 통해 소프트웨어로 등록돼 있다.
도내 이동통신업계가 번호이동성에 대비, 올 한해동안 직영매장 늘리기에 주력했다. 시장 상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시민들에 브랜드노출을 극대화, 신규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경영전략에서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번호이동성과 010통합 등을 앞두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작업차원에서 대리점과 직영매장 신설에 무게를 뒀다. 매장 늘리기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SK텔레콤. SK텔레콤 전주영업센터는 올해초 62개였던 직영점을 연말까지 82개로 무려 20곳이나 늘렸다. 또 대리점도 5곳 증가해 전주권내 대리점만 모두 34개에 달한다. 이 증가규모는 예년대비 4배이상으로 올해 매장신설에 적극적이었음을 보여준다.전주영업센터 송민대리는 "고객들의 눈에 잘 띄고 찾기 쉬운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고객유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내년 통신시장환경변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올해 대리점 및 직영점을 큰폭으로 늘렸다”고 말했다.반면 KTF는 대리점 및 직영점 신설은 예년수준에 그친 반면 2차 판매점 취급비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KTF 전주마케팅팀은 올 한해동안 대리점을 2곳 늘리고 직영매장을 8개 신설하는 등 12월 현재 대리점 31곳, 직영매장 50개로 확대했다. 서영권과장은 "올해는 직영매장 증설보다 2차 판매점에서의 KTF취급률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내년에는 직영 유통망 확충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되는 <주>하림 익산 공장 신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내년초 본격 가동이 무난할 전망이다.19일 <주>하림에 따르면 지난 5월 대형 화재로 도계공장과 냉장·냉동 등 3개공장이 전소된 익산 공장의 재건축 및 기계설비 재설치 공사가 당초 예상과 달리 87%의 높은 공정율을 보이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특히 안전진단을 거쳐 같은 규모의 공장으로 새롭게 지어지는 <주>하림의 신축공장은 정부 융자금 3백80억원과 자체자금 1백60억원, 도민성금 7억원 등 모두 5백47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최신식 시설로 다시 태어나게돼 생산성 향상에 큰 기대를 안기고 있다.생산 유통기반 붕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상 가동에 불을 지피우고 있는 하림은 1백90억원을 들여 신축하고 있는 건축공사의 경우 19일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3백57억원이 투입되는 기계설비 역시 85% 가량의 공사 진척이 이뤄져 내년초 정상 가동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육계가공공장의 현대화 추세에 맞춰 하림이 2백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욕적으로 설치하는 네덜란드 마인사에서 직수입한 도계라인 설비가 완료될 경우 인력 감축과 함께 30%의 생산성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또 건물 재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서 이를 전격 철거한 뒤 하루 평균 30만마리의 도계 능력을 갖춘 도계공장과 본사 사무실을 다시 짓고 있는 하림 신축 건물에 소요되는 자금 조달도 순조롭게 진행돼 새롭게 단장되는 신축공장에 대한 육가공 업계의 기대가 크다.공장 재건을 위해 쏟아낸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하림 한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발생한 2백여명의 실직 직원들의 구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전 직원들의 하나된 마음이 뭉쳐지면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초 정상가동은 무난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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