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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마이크' 시민과 함께하는 열정의 무대

새롭게 단장된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야외무대에서 우렁찬 젊음의 함성이 울렸다. 대학생들의 박력있는 태권도 시범에 하나 둘씩 모여든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대졸 취업난 시대, 사회 여건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꿈과 끼, 그리고 열정을 펼치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무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28일 오후 시민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 공연팀은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학생들이다.또 이날 오전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학생들은 사회복지시설인 정읍 좋은사람들노인복지센터에서 콘서트를 열고 어르신들과 흥을 나눴다. 이 대학 학생들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복지시설을 주로 찾아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고 있다.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전문대학 학생들이 시민과 호흡한 공연은 이날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각 전문대학 학생들의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청춘 마이크 사업이다.△ 청춘 마이크 사업은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문대학 청년 문화예술인을 집중 육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춘 마이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젊음(청춘)을 사회 전체로 확산(마이크)하자는 취지다.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도 담겼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월 청춘 마이크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청춘 마이크, 시즌 2 사업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80개 팀을 선정했다. 전문대학 재학생과 만 34세 이하 졸업자가 지원 대상이 됐다.선정된 전문대학 팀들은 10월 26일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 각지에서 전통예술과 연극, 무용, 대중음악, 뮤지컬, 난타, 태권도 시범 등 전공과 연계된 문화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각 지역 주요 거리와 광장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열렸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병원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행사도 이어졌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청춘 마이크 사업은 전문대학 예체능 전공자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창작활동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소개했다.△ 전북지역 4개 전문대 참여전북지역에서는 전북과학대와 전주비전대군장대백제예술대 등 4개 전문대학 학생팀이 청춘 마이크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각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이들은 28일 올 마지막 공연을 전주와 정읍서울에서 각각 펼쳤다.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과 학생들은 이날 오전 정읍시 송산동 좋은사람들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콘서트 무대를 마련했다. 이 대학 학생들은 지난달 정읍지역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뮤지컬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또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학생 20여 명은 이날 오후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야외무대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 이 대학 공연팀은 지난 10월 전주 한옥마을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백제예술대와 군장대 학생들은 이날 서울 신촌 스타광장에서 이색 공연을 선보였다.백제예술대 실용음악과 졸업생 5명으로 구성된 다섯시 밴드는 자작곡을 열창했고, 군장대 뮤지컬방송연기계열 학생들은 뮤지컬 갈라쇼 무대를 마련해 행인들의 발길을 잡았다.전북과학대 안현진 학생(방송연예미디어과 2학년)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보람도 컸다면서 특히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여원기 코치는 겨울철 야외무대라는 여건 때문에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공연을 펼친 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지난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이다.문화가 있는 날에는 경복궁과 창덕궁 등 전국 주요 문화사적지가 무료로 개방되고 야간에도 문을 연다. 또 전국 공공미술관과 박물관 등도 무료 관람이나 입장료 할인 혜택을 주고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올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새로 시작한 청춘 마이크 사업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특히 청춘 마이크 사업은 우수한 콘텐츠를 갖고도 마땅한 무대를 찾지 못했던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대학
  • 김종표
  • 2016.12.29 23:02

전북지역 4년제 대졸 취업률 하락…전문대는 상승

전북지역 4년제 대학 2015년 졸업자의 취업률이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문대학의 취업률은 상승곡선을 그렸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6일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2015년 2월(2014년 8월 포함) 전국 전문대와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 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201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및 국세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조사한 것이다.조사 결과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5%로 전년(67.0%)보다 0.5%p 상승했다. 학제별 취업률은 전문대학 69.5%, 대학 64.4%, 일반대학원 77.8%로 나타났다.전북지역의 경우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은 66%로 전년(65.8%)에 비해 0.2%p 높아졌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세종(65.7%)과 충북(65.7%), 강원(65.9%)에 이어 4번째로 낮았다.학제별로는 전문대학 취업률이 71.1%로 전년(67.0%)보다 4.1%p 상승했다. 전북지역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국 평균(69.5%)을 넘어선 것으로 전년 대비 상승 폭도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전북지역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은 전년(62.3%)보다 1.6%p 하락한 60.7%로 대구(59.6%) 및 제주(60.5%)와 함께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 대학
  • 김종표
  • 2016.12.27 23:02

전북대 이남호 총장 취임 2주년 새 집행부 출범

전북대가 이남호 총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조직개편과 함께 부총장 및 처장부처장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새 집행부를 꾸렸다.앞서 전북대는 지난 1일 부총장 2명을 비롯해 본부 처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처장급 임용후보자 가운데 3명이 교수회 평의회에서 임명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새 집행부 인선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대학 측은 조만간 교수회 동의절차를 거쳐 아직 확정하지 못한 큰사람교육개발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오는 2018년 1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될 새 집행부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부총장대학원장△교학 부총장 김재민(영어영문학과) △대외협력 부총장 정성석(통계학과) △대학원장 안행근(신소재공학부)◇처장급△교무처장 고동호(국어국문학과) △학생취업지원처장 박주미(치의학전문대학원) △산학연구처장 이철로(신소재공학부) △기획조정본부장 김학용(대학원 BIN융합공학과) △소통복지본부장 손재권(지역건설공학과) △국제협력본부장 윤명숙(사회복지학과) △한스타일캠퍼스조성본부장 안득수(조경학과)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장 양병우(농업경제학과)◇부처장급△교원인사 부처장 이식(의학전문대학원) △교무학사 부처장 박준석(법학전문대학원) △학생지원 부처장 박상열(수의학과) △취업지원 부처장 이일재(기계공학과) △산학협력 부처장 김만영(항공우주공학과) △연구지원 부처장 최복희(의학전문대학원) △R&D전략센터장 김대석(기계시스템공학부) △정책기획 부본부장 김건(대학원 기록관리학과) △소통복지 부본부장 박용진(중어중문학과) △소통복지본부 발전지원부 부본부장 유남희(산학연구처) △홍보실장 조기영(법학전문대학원) △국제협력 제1부본부장 이형우(고고문화인류학과) △언어교육 부본부장 겸 국제협력 제2부본부장 이교우(기계설계공학부) △입학 부본부장 백승우(농업경제학과) △한스타일캠퍼스조성 부본부장 최병숙(주거환경학과) △큰사람교육개발 부원장 김현경(간호학과)

  • 대학
  • 김종표
  • 2016.12.22 23:02

전북대, 지역민 친화 '녹색 캠퍼스' 만든다

전북지역 거점 대학인 전북대학교가 지역민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는 열린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캠퍼스 내 녹색길을 조성한다.24일 전북대에 따르면 모두 8억5000만 원을 들여 신정문에서 구정문 사이 인도와 맞닿은 500m에 녹색예술의거리를, 구정문에서 덕진공원까지 이르는 1.05㎞ 구간에는 교통약자층을 배려한 무(無)장애 나눔길을 각각 조성한다.오는 12월까지 조성될 녹색예술의거리 사업에는 산림청의 녹색자금(4억 원)을 비롯해 전주시의 2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전북대는 나머지 예산과 토지 등을 제공한다.전북대는 전주시 민선 6기의 중점 추진사항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사업과 연계해 도심 속 가로수를 정비하고, 산책로와 녹지 쉼터를 조성해 지역민들이 찾고 싶은 캠퍼스를 지향할 방침이다.전북대는 이처럼 도로와 맞닿은 캠퍼스 부지를 제공, 지역민들이 사색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또한, 구정문 일원에는 유동인구와 공간적 특성 등을 고려해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청춘 예술의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삼성문화회관 앞 일원에는 다양한 나라의 예술활동과 작품 전시 공간을 조성, 다국적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 예술의 거리를 조성한다. 신정문과 들꽃뜰 소나무림 앞 일원에는 소나무숲의 경관을 유지하면서 전통 정원을 구현해 한국 예술의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2차로 추진될 구정문에서 덕진공원 구간에 조성될 무장애 나눔길에도 산림청의 녹색자금이 투입된다.

  • 대학
  • 최명국
  • 2016.10.25 23:02

전북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엑스포 4개 부문서 수상

전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사업단)이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장려상을 각각 받았다.사업단은 현장실습 우수 수기 경진대회에서 박병호(신소재공학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도 전자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포소파레팀이 공학자연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포소파레 팀은 청각장애인들이 본인의 목소리 크기를 인지할 수 있는 보조제품을 만들어 출품했다.또 산업디자인학과와 주거환경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뚝딱뚝딱팀은 조립과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친환경 애견하우스를 만들어 인문사회예체능융합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가족회사 Global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 LINC사업단 설경원 단장이 장려상을 차지했다.특히 전북대는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한 작품인 가상현실 모델하우스를 전시,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 속에 구현된 오피스텔을 체험 할 수 있는 작품을 시연해 관심을 받았다.

  • 대학
  • 김종표
  • 2016.10.21 23:02

먹는 물 수질이 건강기대수명 좌우한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식수원의 수질이 건강기대수명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김종인 원광대 장수과학연구소장은 세계 148개 국가를 대상으로 건강기대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해당 국가의 소득 및 교육수준과 함께 먹는 물의 수질이 이를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국가별 건강기대수명과 유엔 및 세계은행의 데이터베이스(2000~2012년)를 활용해 65세 이후 잔여 건강기대수명(건강기대수명에서 65세를 뺀 기간)을 분석했다. 건강기대수명은 질병이나 사고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나이를 말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노화와 인간개발(The International journal of aging & human development) 최근호에 발표됐다.연구 결과 2012년을 기준으로 세계 148개국의 65세 이후 잔여 건강기대수명은 평균 마이너스(-) 3.5년으로 나타나 65세까지 건강 수명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65세 이후 잔여 건강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싱가포르로 11년이었으며, 이어 일본 10년, 키프로스 9년 순이었다. 우리나라 65세 노인의 잔여 건강기대수명은 8년으로 오스트레일리아와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와 함께 상위 그룹(공동 4위)에 포함됐다. 반면 시에라리온은 잔여 건강기대수명이 마이너스 26년으로 가장 낮았다.특히 65세 이후 잔여 건강기대수명이 높은 나라는 위생적인 물 공급률이 10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65세 이후 잔여 건강기대수명이 7년 이상인 9개국의 위생적인 식수 공급률은 우리나라(99%)를 제외하고 모두 100%였다. 반면 65세까지 건강하게 살지 못하는 하위권 국가들은 위생적인 식수 공급률이 60~70%에 그쳤다.김종인 소장은 연구결과 나라별 식수원의 질적 수준이 노인들의 잔여 건강기대수명에 잠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회생태학적 견지에서 노인들의 잔여 건강기대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식수원 수질 관리 등 사회 인프라 강화로 건강한 노화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종표
  • 2016.10.12 23:02

전주대 프라임사업 탈락 '후유증'

교육부가 주관하는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에 신청했다가 탈락한 전주대가 교육부 대면평가에 참석했던 당시 교수회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역대 최대 규모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올해 대학가의 가장 큰 이슈가 된 프라임 사업은 인문학 및 예체능계 정원 축소와 산업 수요에 맞는 이공계 정원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대학 구조조정 지원 사업이다. 전국 각 대학은 구성원 합의 절차 등을 놓고 사업 신청 및 심사과정에서 심각한 갈등을 빚었다.전주대 학교법인(신동아학원)은 지난달 26일 김승종 전 교수회장에게 교원 징계의결 요구 알림공문을 보낸 후 이달 13일께 제1차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앞서 전주대는 논란 끝에 교원조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김 교수에 대한 징계를 법인에 제청했다. 사업 탈락의 책임 문제와 맞물려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대학 측은 김 교수가 당시 교수회장 자격으로 지난 4월 19일 열린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 대면평가에 참석해 사업에 반대한다는 취지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는 점 등을 징계 사유로 들었다.대학본부 관계자는 23일 학과 구조조정 안건을 논의한 구조개편위원회에서 누구도 프라임 사업에 반대하지 않았는데도 김 교수가 교육부 대면평가 석상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면서 김 교수가 교수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는데도 전체 교수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밟지 않고 사업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 교수는 다른 대학과 달리 프라임 사업 신청 과정에서 교수와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논의와 합의절차가 없어 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김 교수는 학칙기구인 교수회에 교육연구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심의권이 있는데도 대학본부에서 프라임 사업과 관련해 단 한 번도 교수회나 대학평의회에 심의자문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개인의 이득을 취하거나 법을 위반한 게 아닌 만큼 중징계 의결은 부당하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또 지난 7월 초 교무위원회에서 교수회의 권한과 기능을 대폭 약화시킨 학칙 개정안이 통과됐다면서 이번 논란이 교수회를 무력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고 덧붙였다.한편 교육부는 지난 5월 3일 프라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전국 21개 대학을 선정발표했고, 전북지역에서는 원광대와 군산대가 포함됐다.

  • 대학
  • 김종표
  • 2016.09.26 23:02

전북지역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전년과 비슷

전북대와 원광대우석대 등 전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이 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체로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전북대는 2139명 모집에 1만4347명이 지원해 평균 6.71대 1로 전년(6.29대 1)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6.03대 1, 학생부 교과전형은 7.03대 1로 집계됐다.관심을 끈 의예과는 일반전형에서 10명 모집에 368명이 몰려 36.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치의예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18.5대 1로 나타났다.원광대는 3025명 모집에 1만7607명이 지원해 전년(5.52대 1)보다 높은 평균 5.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과별로는 8명을 모집한 일반전형 한의예과에 508명이 지원해 6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 종합전형 경찰행정학과에는 6명 정원에 258명(43대 1)이 몰렸다.특히 2017학년도부터 개편되는 창의공과대학의 경쟁률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전기공학과 7.92대 1, 기계공학과 14.43대 1, 스마트자동차공학과 9.14대 1 등으로 나타났다.우석대 전주캠퍼스는 1064명 모집에 5541명이 지원해 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대학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군사학과가 12.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한약학과 7.8대 1, 외식산업조리학과 9.63대 1, 소방안전학과 8.3대 1로 집계됐다. 또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한의예과가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갔다.전주대는 2144명 모집에 1만2244명이 원서를 내 평균 5.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 슈퍼스타전형의 간호학과(29.18대 1)와 물리치료학과(19.13대 1), 경찰행정학과(14.33대 1) 등이 인기를 끌었다.또 군산대는 1221명 모집에 5564명이 지원해 평균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호원대는 1116명 정원에 1만153명이 원서를 내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실용음악학부의 경우 32명 모집에 3750명이 지원, 경쟁률이 117.19대 1에 달했다.앞서 지난 19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주교대는 65명 모집에 503명이 지원해 전년(10.51대 1)보다 다소 낮은 7.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대학
  • 김종표
  • 2016.09.2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