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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활짝 열린 살아 숨쉬는 ‘남원향교’

우리나라 전통시대 교육의 중추역할을 맡아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한 곳으로 알려진 향교. 그중 남원향교는 올해로 8년째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을 계획해 각종 프로그램을 102회 추진, 1462명이 수강 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남원향교는 사업 주제를 ‘향교에서 만난 군자, 바로 ~you’로 정하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궁, 투호, 한궁, 부채체험 등 청소년기 인내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성이 부족하고 대화를 하기 힘든 사회적 현상을 고려해 새로운 전통예정교육으로 유복을 입고 유생이 되는 순간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소리문화의 고장이라는 남원지역 특성을 살려 우리소리체험을 통해 심미력 함양 등에 기여하고 문화유적탐방으로 문화재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킨 계기도 조성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명륜당의 공간을 활용해 문인화교실, 노약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요가교실, 국립민속국악원의 협조로 ‘명륜당풍류’라는 국악공연도 선보였다. 향교 주변에 거주하면서도 쉽게 접하기 못한 ‘마을주민 사랑방’을 운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지역민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우리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한 문화행사와 전통예절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등 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예교실은 다수의 작가를 배출할 정도로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 남원을 대표하는 지역 행사인 춘향제는 춘향 본선진출자 예절교육을 전담하며 지역의 예절의 고장으로 알리고 있다. 인근 만인의총과 교통산성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관광에도 크게 역할을 제공하며 관광객은 물론 지역 유치원생부터 노인까지 향교를 찾는 발길을 이어지고 있다. 남원향교 관계자는 “향교에 다가가기 꺼려하거나 가까이 있어도 멀어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향교로 거듭나기 위해 ‘살아 숨 쉬는 향교로’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12.14 15:40

남원지역 최초 기관장·공무원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 발표회

남원에서 처음으로 관내 기관장 및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인 ‘제1기 명예 소리꾼’ 판소리 발표회가 진행됐다. 13일 시와 안숙선명창의 여정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안숙선명창의 여정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 개강 이후 명창의 여정에서 첫 번째 판소리 발표회가 열렸다.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는 지역의 기관 및 공무원 등이 직접 판소리를 배우며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자긍심 고양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이동민 남원경찰서장, 박지영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장, 신승희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김순자 남원시 수지면장, 박영재 관광시설사업소장, 김광수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4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판소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판소리 주요 대목, 단가, 남도민요 등을 주 1회 야간교육에 나섰다. 특히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판소리를 직접 배우며 판소리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해주고 깊이와 내용을 알수록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아울러 강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창법 등 판소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과 이번 프로그램으로 남원이 다시 한번 판소리의 본고장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발표회가 끝난 뒤에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 감사장을 전하기도 했다. 감사장에는 “꾸준한 가르침으로 어디에 가서 소리 배웠다고 흉내 좀 낼 수 있는 상태로 크나큰 소리 계몽을 이루어내셨다”며 “우리 소리의 고장 남원에서 그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적혔다. 이처럼 ‘명예 소리꾼’은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나 안숙선 명창의 여정 관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열성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할 뿐이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과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숙선명창의 여정은 소리의 본고장 남원을 알리는 중심 역할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므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13 16:46

남원시 2021년도 청렴도 3등급, ‘내·외부 모두 상승’

남원시의 올해 청렴도가 전년 대비 내·외부청렴도가 모두 상승하면서 지난해보다 1단계 높은 3단계를 받았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의 종합청렴도는 1~5등급 중 3등급을 기록했다.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2등급이 오른 3등급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공직자가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의 경우 역시 2등급으로 전년에 비해 1단계 올라섰다. 이는 내부청렴도 강화대책으로 헬프라인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반부패 청렴 추진단 구성, 자체청렴도 평가, 청렴컨설팅 ‘청렴배달통’ 등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외부청렴도는 관급계약 시 청렴서약서와 청렴 이수수료증 제출, 금품향응편의 제공 및 수수, 부정청탁에 따른 처벌규정 강조, 청렴 엽서 제도 등을 병행 실시했다. 반면 시는 사실상 ‘미흡’으로 판단하는 3년 연속 4등급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여전히 청렴도 재고를 위한 대책 마련은 요구된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3등급, 2019년·2020년에는 4등급으로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올해 5월 이환주 남원시장은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 조사를 두고 “청렴 인식 수준이 저조하고 청렴시책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내부 반성과 논의과정을 통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나아가 시가 추진하는 명품도시 청렴남원 조성을 위해서는 무의미한 행정보단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맞춤형, 실질적인 대응책이 필수적이라는 여론이다. 이에 대해 이영근 남원시 감사실장은 “공사업체와 공사감독관 양방향 평가에 역점을 두고 교육기관에 의뢰해 직원들 대상으로 청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신뢰성 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반부패 역량진단으로 우리 시 자체의 강점과 약점을 구분해 진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에는 청렴도 최상위 등급 도약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의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12 16:14

남원시, 장애인과 동행하는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

남원시가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사회적 제도 마련 등 장애인과 가족들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복지사업을 확대 및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7711명으로 전체 인구의 9.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195억 6400만원의 예산 편성했다. 이는 사회복지예산(2050억) 중 9.3%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장애인연금·장애수당 등에 97억원, 장애인일자리 18억 5000만원, 장애인단체 사업비 및 운영비 지원 19억 2000만원, 장애인시설 운영비 지원 61억원 등이다. 시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136명의 장애인이 81개소에 배치돼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으로, 내년에는 145명으로 확대·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남원시만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복진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중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염병 대응에 취약한 장애인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시에는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장애인 실생활의 편의 도모와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장애인단체 종합회관 건립, 지적여성장애인가구 CCTV 설치, 심한장애인가구 수도요금 감면 등도 추진 중이다. 특히 도내 최초로 구 향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건립되는 남원시 장애인어울림센터(가칭)는 7개 장애인단체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19억 9700만원을 들여 내년 2월 중 입주를 앞두며 관내 장애인들의 정보교류, 사회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장애인이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복지서비스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09 17:08

남원시 2022년도 국가예산 2895억원,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남원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으로 2895억원을 확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예산은 2021년도 2676억원에 비해 219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시에서 2022년도 국가예산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확보한 국가예산은 1691억원이다. 이또한 전년과 대비해 474억원(38.9%) 증가한 액수다. 이번에 남원시가 신규로 발굴해 확보한 사업은 82건으로 총사업비는 3228억원(국비 1948억원)에 달한다.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한 결과 80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471억원을 확보해 전체 국가예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대강 사석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56억),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103억), 광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75억), 운봉지구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14억) 등을 대표할 만한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 및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 등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회단계에서 7개 사업이 증액 반영돼 정부 예산안 대비 34억원이 늘어난 121억원을 확보했다. 남원교도소 건립(국비 11억 7700만원 증액 반영),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3억 9000만원), 친환경 전기열차 기술개발 (R&D) 사업(72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빈번한 침수피해를 예방, 근무환경 개선, 남원관광의 변화와 내실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국가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액은 19건에 469억원으로 집계됐다. 섬진강 섬진제 재해복구사업(총사업비 150억), 동화댐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430억),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 사업(211억) 등 남원시와 협업으로 현안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의 활력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인 상황 속 전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소중한 국비예산이 남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08 18:02

6년째 기부활동 ‘남원 금동 기부천사’ 김길남 할머니

남원에 사는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6년째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판 돈을 매년 기부해온 사실이 전해지면서 연말을 앞둔 주변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금동에 거주하는 김길남 할머니(85)는 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보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7700원을 전달했고 이 돈은 전북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김 할머니의 기부는 6년 동안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역 내에서는 ‘금동의 기부천사’로 불린다. 여든이 넘은 몸으로 매일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판 돈을 매년 적게는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기부한 할머니의 누적기부액은 356만1110원에 달한다. 할머니의 이웃사랑 활동은 10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간식을 챙겨주는 일을 했던 할머니는 이 일이 부족하다 생각했는지 거리로 향했다. 그리고 춥거나 더운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았다.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집에서 지냈고 고령의 나이에 거동도 편치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은 노구를 움직이게 했다. 김 할머니는 “기부활동의 처음은 나이를 더 먹기 전에 스스로 누군가를 돕겠다는 생각이었다”며 “기부금을 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매 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날아갈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올해 폐지값이 지난해보다 올라 더 많은 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나보다 경제적 상황이 녹록치 않은 분들을 위해 기부금이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진 게 많았다면 더 많은 걸 나눌텐데 아쉽다. 기부는 무언가를 바라고 시작한 게 아니고 그냥 마음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다”며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기에 작은 정성이어도 앞으로도 몸이 따라주는 순간까지 계속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07 17:05

남원시,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현판제막식 개최

남원시가 7일 2021년 민원공무원의 날 관련해 시청 1층 민원실 입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 11월 24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제1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현판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매년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경험하는 민원실 내·외부 및 안전 환경, 민원 행정 서비스 분야를 4단계의 심사과정을 평가한다. 그 지위를 2024년까지 3년간 인정하며 시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새기는 의미로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는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유아동반 민원을 위한 우선 배려창구 운영, 점자·음성 무인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로 보는 생활민원안내책자와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로 생활민원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아울러 거동불편 민원인을 위한 도움벨 설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 상담 창구 운영,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 비치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민원실 환경 조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으로 민원실이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닌 시민과 소통하는 친절행정 공간으로 거듭나는 국민이 행복한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07 17:05

남원시,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42억원 확보

남원시는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재난안전 수요 조사를 통해 통상 상·하반기로 나눠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당동 소하천 정비사업(8억원), 과립 소하천 정비사업(5억원), 송동 신촌제 배수로 정비사업(5억원)에 사용된다. 전라북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는 금암공원 조성사업(11억원), 주천 호경 지방도 절계지정비사업(13억원)이다. 시는 하천 시설물 노후로 집중호수 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방생한 당동·과립 소하천을 하천재해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한다. 지역 주민의 오랜 숙업사업인 송동 신촌제 배수로 정비사업은 배수로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금암공원 조성사업은 남원시가 전북도에 건의한 것으로 광한루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주천 호경 지방도 절계지 정비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과 재난예방을 위하여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를 방문해 주요 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남원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만인로 중로 개설공사 7억원 △ 춘향문화회관 리모델링 7억원 △금암길 개설사업(전북도) 15억원 등 총 2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06 17:06

부모·자녀 모두 행복한 공간, 남원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4호점 개소

남원시는 6일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4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금동 휴먼시아 115.5㎡(35평), 4호점은 향교동 중앙하이츠 아파트에 97.9㎡(30평) 규모다. 시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신한금융그룹에서 1억 3000만원의 시설비를 후원받았다. 도·시비 1억 4000만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투자해 단장하는 등 총 2억 7000만원이 들었다. 새단장한 공간은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놀이 및 활동 공간, 프로그램실 등과 함께 사무실, 각종 기자재, 완구, 보드게임류, PC 활용 공간 등이 설치 구비됐다. 이곳에서는 초등학생(저학년)대상으로 공예, 요가 등 부모 참여형 및 창의·놀이 위주의 상시 프로그램 운영, 육아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과 맞벌이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돌봄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2019년 개소·노암동 한신아파트)과 2호점(2012년 개소·도통동 부영1차아파트)의 평균 이용자 수가 4300명의 달할 정도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운봉에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을 개소·운영하며 2023년도 준공될 남원시 온(On)가족센터에 6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화~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21시까지 맞벌이가정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공동육아나눔터는 시민들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마을 사랑방으로 이웃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육아 공동체 공간이다”며“내 집 가까이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12.06 16:11

안숙선 명창의 여정, 후학 양성 어린이·청소년 국악교실 정기발표회 실시

남원 안숙선명창 여정에서 지난 4일 오후 어린이·청소년 국악교실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아이들은 학부모 앞에서 그동안 배웠던 춘향가와 민요를 선보이며 기량을 펼쳤다.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과 함께 우렁찬 목소리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장내를 국악으로 메웠다. 곳곳에서는 ‘잘한다’, ‘얼씨구’라는 추임새가 여러 나왔으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뿐만 아니라 몽골출신인 세라씨가 공연에 나서 단가에 ‘만고강산’을 알리며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어린이·청소년 국악교실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의 국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의 지도 아래 민요, 단가, 판소리 등 분야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교육과 자율연습을 통해 기량을 연마했다. 주 2회 정기수업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도 구축했다. 안숙선 명창의 후학 양성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및 수시상담 지도를 하고 있다. 우리 국악의 멋을 보여줘 남원시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과 관내 국악 꿈나무 육성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나 안숙선 명창의 여정 관장은 “어린이, 청소년들은 우리 국악 발전에 백년지대계로 후학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들이 이후 제2의 안숙선 명창이 되길 기대하며 어린이·청소년 국악 교실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7월에 개관해 창단된 어린이·청소년 국악교실 수강생은 내년 2월부터 접수할 예정으로 3월부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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