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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쥐의 해’ 세계 설치류 기획 전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아 세계 각국의 설치류가 남원에 온다. 남원시는 내년 하얀 쥐의 해를 기념하는 G7(쥐세븐) 정상회담 특별전을 오는 28일부터 남원 운봉읍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재물다산풍요의 상징인 설치류를 주제로 한다. 전시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다양한 설치류를 만날 수 있다. 설치류생태관에서는 동물계의 천사 카피바라, 숲 속의 파일럿 하늘다람쥐, 안데스산맥의 귀염둥이 친칠라를 비롯해 13개국 30여종 200여 마리의 설치류의 생생한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청정 남원 지리산에 서식하는 다람쥐와 청설모 전시를 통해 백두대간 중요성과 보호보전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물 교감 및 먹이주기 체험, 아기다람쥐의 도토리팽이 놀이 등이 펼쳐진다. 전시관 인근의 바래봉 일원에서는 28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 남원
  • 최명국
  • 2019.12.26 14:42

남원시, 내년 노인복지에 883억원 쓴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남원시가 내년도 노인 복지예산으로 883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760억원)보다 16.2%(123억원) 늘어난 것이다. 내년 노인 복지예산은 일자리사업, 기초연급 수급자 목욕권 지원, 경로당 운영비, 돌봄 등에 투입된다. 남원시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고죽동에 제2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기존 노인 돌봄 기본종합단기가사 서비스 등이 통합돼 노인 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노인들의 개별 욕구와 특성에 따른 안부 확인, 가사 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전망이다. 앞서 올해 시는 지역 노인 1만 7800여명에게 기초연금(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292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로당 150곳에 식사 도우미를 배치했다. 신규 사업으로 노인 위생 및 건강증진을 위한 목욕권 지원 사업도 펼쳤다. 남원시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복지 욕구 및 관련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촘촘한 노인복지 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노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남원지역의 고령인구 비율은 26.97%다.

  • 남원
  • 신기철
  • 2019.12.25 15:24

남원시보건소,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 우수

남원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등에서 주최한 각종 사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남원시보건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 우수상을 비롯해 14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흡연, 음주, 고혈압, 고지혈증, 치매 등 질환별로 수요자 입장에서 발굴한 시책도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는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전화를 시민 대표로 시장이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과 산모신생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지원했다. 활기찬 노년기를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287곳에서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인간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사업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395명이 등록했다. 치매 예방관리 사업과 정신질환자 보호 관리를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등이 운영돼 지역 보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올 한 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전반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동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예방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12.23 15:29

여뀌울미디어협동조합, ‘남원 어르신 생애구술사’ 발간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내밀한 현장을 온몸으로 살아낸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남원 여뀌울미디어협동조합이 펴낸 남원 어르신 생애구술사는 남원시 인월면에 사는 노인 4명의 삶을 담담히 풀어냈다. 이 생애구술사는 <1932년생 김상숙>(박찬용), <1934년생 김윤여>(김양오), <1935년생 박순애>(박유상), <1938년생 조충자>(최순호)란 제목의 소책자 4권으로 구성됐다. 이 책에는 지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일본제국주의 식민지배, 한국전쟁의 빨치산 등 질곡 많은 현대사를 살아낸 할머니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겼다. 할머니들의 투박하고 정감 어린 말투는 남원에서 활동하는 사학자, 작가, 전직 기자의 정돈된 필치로 깊이를 더했다. 남원 주천면 출신으로 조선일보 사진부장을 지낸 최순호 여뀌울미디어협동조합 대표는 3년 전 귀농해 미디어공방을 꾸렸다. 그는 전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 농촌리빙랩 프로젝트 농촌활력연구소 공모사업을 통해 남원 어르신 생애구술사를 편찬했다. 여뀌울미디어협동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갤러리에서 출판 축하연을 연다. 이 자리에는 생애구술사의 주인공인 할머니들이 참석한다.

  • 남원
  • 최명국
  • 2019.12.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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