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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의료대학원 설립법 무산, 매우 유감”

남원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법의 국회 통과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남원시는 매우 유감스럽다. 지방의 현실을 국회에서 제대로 직시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달 29일 입장자료를 통해 법률안이 보류돼 상당히 아쉽다며 공공의료대학 설립은 정쟁의 대상이 아닌 민생법안인데도 한 치 앞도 나가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직 20대 국회가 끝나지 않은 만큼 도지사, 전북 정치권과 협력해 여야 주요 당직자, 법안소위 위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가 가기 전에 반드시 법안 통과를 위한 재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공의대법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막힌 것은 아쉽지만 이번 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보건복지부, 전북도,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는 서남대 폐교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남원시는 대학 설립 부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관련 용역을 마치는 등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남원
  • 최명국
  • 2019.12.01 15:34

남원시, 중기 지방재정 계획 수립

오는 2024년까지 남원시의 재정 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5년간 남원시의 총 재정 규모는 4조 7558억원으로 추산된다. 일반회계는 4조 3365억원, 특별회계는 3556억원, 기금은 637억원이다. 투자 가용재원은 4조 11억원으로 연평균 2.6%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투자 확대와 삶의 질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투자되도록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다. 20억원 이상의 주요 투자사업은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 조성 등 총 130건이다. 우선 남원시는 내년에 도심 내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행복 마을버스와 콜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 운영과 택시 감차 등을 통해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선 전북대 남원캠퍼스 유치에 따라 남원세무서 부지 및 청사를 매입한다.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사업에는 21억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3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토지 매입, 내년 도민체전 경기장 보수, 실내수영장 신축 등에 총 47억원을 들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해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명국
  • 2019.12.01 15:02

남원지역 청년 절반 “결혼,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

남원지역 청년의 절반은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결혼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과 남원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남원시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남원지역 만 19~39세 청년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기본사항, 주거, 가족, 건강, 문화와 여가, 삶의 질, 노동, 취업 지원 등 10개 부문 4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청년세대의 사회경제적인 환경 변화와 삶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올해 6월 기준 남원지역 청년 인구는 총 1만 5824명으로 남원시 전체 인구(8만 1927명)의 19.3%를 차지했다. 남녀 성비는 남자 8398명(53.1%), 여자는 7426명(46.9%)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은 8821명(55.7%), 30세 이상은 7003명(44.3%)으로 조사됐다. 주거여건 만족도는 만족이 43.1%로 가장 높았고, 보통(41.0%), 불만족(15.9%) 등의 순이다. 가장 큰 불만족 이유는 문화시설 접근성(41.5%)이 꼽혔다. 청년들의 결혼관은 결혼해야 한다가 45.4%,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가 49.2%로 절반 가까이 나왔다. 출산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31.4%), 출산 휴가제 확대(22.4%), 출생 축하금 및 용품(2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육아를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자녀 보육, 교육비 지원,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확대,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필요한 인프라로는 영화관(26.2%)이 가장 많았고, 문화센터(24.8%), 쇼핑시설(24.6%), 교육센터(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원시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활력 있고 살맛 나는 남원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명국
  • 2019.11.28 15:47

제너럴바이오, 남원공장에 65억원 증설 투자

제너럴바이오㈜가 남원공장에 65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26일 남원시청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및 제너럴바이오㈜ 투자협약을 맺었다. 제너럴바이오㈜는 남원시 송동면 신평리에 소재한 기존 공장에 65억원을 추가 투자, 2020년 하반기까지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제너럴바이오㈜는 R&D 전문기업으로서 2007년 완주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015년 남원에 2공장을 세웠다. 이후 화장품, 바이오 세정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던 중 최근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성장 및 시장 수요가 두드러지면서 증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시는 이번 투자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와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이 관심을 끌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며 이번 투자로 제너럴바이오가 기능식품 분야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남원공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쓴 전북도와 남원시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11.26 15:06

‘교통사고 다발’ 남원 인월면 서무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시급

남원시내권에서 경남 함양 방면을 잇는 국도 24호선 인월면 서무교차로가 복잡한 차량 진출입로와 좁은 도로 폭으로 잦은 교통사고를 유발해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양방향 점멸 신호로 운영되는 이 구간은 Y자형 교차로다. 특히 남원시내 방향에서 인월면 소재지 진입로의 폭이 좁고 대형 차량, 농기계, 일반 차량 등이 함께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게 인근 주민들의 설명이다. 실제 25일 기자가 찾은 이 교차로는 함양 방면에서 이 구간으로 접어들며 차로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어드는 데 따른 사고 위험도 커 보였다. 또한 이 교차로에 인접한 인월장례식장에서 인월면 소재지로 나가거나 함양 방면에서 장례식장으로 들어서는 진출입로가 혼재돼 운전이 서툴거나 길눈이 어두운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는 게 주민들의 지적이다. 인월면에 사는 이모씨(38)는 주민들은 자주 다니는 길이니 큰 어려움이 없지만, 초행길인 운전자는 면 소재지 진입이나 교차로 통행에 다소 혼란을 빚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사고 다발 구간인 만큼 회전교차로 등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당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9건이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지난해에는 총 5건의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를 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남원시의 건의를 수용해 국도 시설개량 6단계 기본계획에 해당 구간의 회전교차로 설치를 담았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교차로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새로 진입하는 차량보다 이미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주고 있다. 시속 30㎞ 이하 저속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발생 빈도와 사상자 수가 5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해 남원시가 요구한 국비 8억원은 현재 국회 심의 중인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담기지 않았다. 남원시는 지역 정치권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인월 서무교차로를 회전교차로 형태로 전환하는 교통체계 개선의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차량간 충돌할 수 있는 지점이 줄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명국
  • 2019.11.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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