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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정 소식지 ‘으뜸완주’ 신년호 발행

어느 초등학교 교실 칠판을 배경삼아 30대 젊은 부부가 아들 2, 딸 2 모두 4명의 자녀와 함께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아이들은 엷은 미소 뒤에 수줍음을 숨기고 있다. 아빠 품에 안긴 막내 딸은 사진 촬영이 신기한 지 빤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셋째 딸은 엄마 품에 안겨 있다. 완주군정 소식지 표지에 실린 임찬양씨(소양면) 가족 사진 풍경이다. 올해 완주 소양서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하늘군 교실이다. 아빠 임찬양씨가 5학년까지 다닌 학교에 하늘이가 입학한 것이다. 소양서초 5학년을 마치고 전주에 가서 살던 임찬양씨는 부인 옥수연씨, 그리고 네아들과 함께 지난해 고향에 귀농, 새 출발했다. 으뜸완주 관계자는 올해 주민과 더욱 밀착된 소식지로 다가가겠다.며 마을 문화재 소개, 마을 주민 인터뷰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호에서는 완주군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주민들의 사례들이 소개됐다. 모바일 완주에서는 완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해와 달 카페가 소개되었으며, 르네상스 완주에는 완주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쓰는 작가로 거듭난 진달래학교 박명선 님, 엄마의 방학 대표 김지영 님에 대해 소개되었다. 특히 기획시리즈를 통해 완주군의 금속 문명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해고, 군 정책을 재미있는 만화로 표현한 웹툰 완주, 의정활동을 담은 의회소식, 주민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압축하여 소개한 으뜸 알림판 등으로 꾸몄다.

  • 완주
  • 김재호
  • 2020.04.05 15:00

완주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제 추진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 완주군이 해외입국과 임시생활시설 퇴소 자가격리자에 대한 공무원 전담관리제를 강화한다. 완주군은 2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철우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입국자 수송과 자가격리자 관리 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점검 방안,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철우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달 1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조치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임시생활시설 입소도 의무화됐다며 완주 출신 해외입국자가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한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경우 이탈하지 않도록 관리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입국자는 지난 1일부터 전북도의 수송체계 단일화 방침에 따라 공항버스를 이용해 남원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에 의무 입소한 후,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야 자가로 이동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완주에 주소지를 둔 해외입국자가 남원 소재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경우에 대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안전보호 앱을 통해 격리지역 이탈 여부와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한 치의 허점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자가격리자 격리를 위반할 경우 검역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외국인은 격리조치 위반 시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강제 출국이나 재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4.02 16:05

안호영 후보, 완주지역 공약 발표

안호영 후보 21대 총선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2일 안호영 후보(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수소경제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12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꾸려진 완주군 총선공약을 밝혔다. 안 후보는 먼저 불법폐기물 처리의 국가책임을 규정한 국가의 불법 폐기물 관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수소경제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완주군을 대한민국 제1의 도농복합형 수소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수소경제 노사민관정 협의체 구성 △수소경제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수소통합운영관리센터 구축 △상용차 원하청업체 고용안정 선제대응사업 실시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 후보는 또 포용적 국가교통망 구축도 제시했는데 세부 공약으로 △완주산단~국가식품 클러스터~동익산 산업선의 국가계획(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상~주천 도로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소양~동상 도로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삼례IC 진출입로 4차로 확장 △용진~우아 1공구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확장 등을 밝혔다. 특히 안 후보는 국립 사회적경제연수원을 유치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전국적 성공 모델화를 추진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북부 6개면 명품 순례길 조성 △80일간 완진무장 여행관광안내 플랫폼 제작 △동학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AR/VR 가상체험 공간 조성 △대아동상저수지 낭만가도 관광도로 조성 △전통음식생활문화 기반 농촌음식관광마을(어메니티 밸리) 조성으로 완주군을 산림 체험관광도시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호영 후보는 완주군은 완진무장의 핵심지역이자, 전북대도약을 주도해야 할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재선시 공약이행을 통해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4.02 16:05

완주미디어센터, 코로나19 대응 사업 추진

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완주미디어센터가 좁혀 나간다. 완주미디어 클라쓰와 기운내자 완주, 방구석 장기자랑 사업을 통해서다. 완주미디어 클라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코로나19 정보 탐색방법, 온라인 화상 회의 방법을 카드뉴스와 영상,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드뉴스는 미디어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고,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는 오는 6일 이후 유튜브(완주미디어 검색)와 팟빵(완소FM 검색)에 업로드된다. 기운내자 완주, 방구석 장기자랑은 완주 거주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온라인 영상 공모사업이다. 오는 5일까지 5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1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상자를 공개한다. 완주문화도시추진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영상공모사업 수상자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완주으뜸상품권이 주어진다. 김주영 센터장은 물리적 거리두기로 주민 간 모임과 면대면 소통은 어렵지만 사회적 연대는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대안적 소통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미디어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주미디어센터는 이외에도 OBS스튜디오를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를 주제로 4월 7일과 8일 양일 간 온라인 화상강의를 시범 운영한다.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완주는 물론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완주
  • 김재호
  • 2020.04.01 16:45

완주 운곡지구 전원주택단지 분양

완주군청 앞에 조성되는 복합행정타운 운곡지구 분양용지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분양용지는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 중 단독주택용지 103필지(주거전용 94필지, 점포겸용 9필지), 준주거용지 10필지(일반 9필지, 금융업전용 1필지) 등 총 113필지다.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와 준주거용지(일반, 금융업전용)는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만19세 이상 실수요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필지별로 제시된 예정가격 이상 입찰에 참여한 자 중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신청은 6일부터 10일까지이고,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4월 13일이다. 또 계약 체결은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현재 분양 관련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방문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운곡지구가 명품 타운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곡지구는 개발 면적 44만8000㎡ 규모다. 2000여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주변에는 완주군청과 도서관, 테니스장, 문화시설이 존재하며, 향후 스포츠타운이 조성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4.01 16:45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보건소에 ‘위문품’ 쇄도

야쿠르트 두시고 힘내세요! 완주군청에서 24년 째 야쿠르트를 배달하고 있는 아쿠르트 아줌마가 코로나19와 전쟁 중인 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야쿠르트 300여 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주인공은 완주군청에서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최복현 씨(58.전주시 우아동).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로 일하는 최씨는 최근 사비를 들여 일명 떠먹는 야쿠르트 슈퍼백 300개를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완주군보건소에 전달했다. 최 씨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마음에 걸렸고, 그 분들을 위로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제 나름의 소박한 정성을 담아 전달한 것.이라며 피곤하고 지치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기 바란다.고 응원가를 건넸다. 최 씨의 작은 기부는 올해로 24년째 계속 된 것으로 알려진다. 전업주부였던 그는 IMF 외환위기가 닥치기 직전인 1997년 7월 야쿠르트 배달 일을 시작했는데, 매년 4월 식목의 날 행사 때가 되면 20~30만원 상당의 야쿠르트를 군청 직원들에게 기증했다고. 또 3년 전부터는 소양면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매달 야쿠르트 50개씩을 기부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군청 모 팀장의 추천을 받아 5명의 학생들에게 현금 10만원씩 총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를 담당하고 있는 완주군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에는 전북은행 완주군지점과 농협 완주군청지점, 완주4대대와 예비군여성소대, 사회적기업 다정다감, 완주군 의용소방대, 용진농협, 완주군 지역자활센터, (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 전주김제완주축협, 전북연탄은행,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등이 보낸 떡과 음료수, 빵, 치킨, 피자, 샌드위치 등이 답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3.31 16:03

완주군, 코로나19 대응 경제활성화 TF팀 운영

31일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철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경제활성화 T/F 추진단 을 4월부터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6개분야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고용노동분야와 지역 관광(축제, 공연 등), 대중교통, 취약계층, 재정신속집행 및 지역동향 등 모든 분야에 대한 피해상황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소상공인 분야는 숙박음식점, 도소매, 유통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예방관리, 완주으뜸상품권 이용활성화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하고, 중소기업 분야는 중소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파악,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관광 대책 분야는 문화관광분야 피해대책 및 지원, 관광경기 활성화를 취약계층 분야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총괄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분야는 예산 및 자금지원과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군은 경제활성 TF추진단 운영으로 긴급 자금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지역사회의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TF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3.31 16:03

완주군, 코로나19 긴급생계비 신속 지원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 위기 가구에 긴급생계비를 신속 지원한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업무는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담당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생계 위기 가구를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긴급복지 지원 선정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시행한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는 실직으로 인해 소득을 상실한 가구,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가구, 휴업 또는 폐업한 가구, 수도, 가스, 전기 등의 사용료를 체납해 공급이 중단된 가구 등이다. 당초 긴급지원제도의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재산 기준은 재산 1억 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었으나 이번 한시적 지원 제도 완화를 통해 재산 중 실거주 주택에 대해 3500만원을 공제한다. 금융재산 기준도 가구별 61만 원~258만 원 정도를 추가 공제해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개별가구의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연장지원, 환수면제 등으로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박도희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군민들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지역경제데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3월 2일 노인일자리 중단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총 17세대 20명에 대해 1천여만 원 가량을 신속하게 지원한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3.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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