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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CC 주변 주민들 대책위 구성 움직임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만돌리 일원에 조성중인 ‘고창CC’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골프장 인근 주민들이 잇따라 민원과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대책위원회 구성 작업에 들어갔다.이들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의 핵심은 골프장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함께 골프장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창출 등이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골프장 관련 주민 생존대책위’ 구성을 옹호하는 주민들은 “골프장에 잔디 식재가 끝나고 이곳에 농약 등이 살포되면서 어민들과 인근 염전 등지 주민 사이에 생태계 파괴로 인한 생계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마을별로 주민 의견을 결집하고 있어, 이들을 모아 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동안 간헐적으로 제기된 민원이 조직화 되는 이유는 골프장 조성에 따른 이득이 주민들이 판단했던 당초 수준에 크게 미달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고 있다. 한 주민은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약속했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을 감안해 불편을 참아왔는데,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부분이 없다”며 사업자측의 무관심에 서운함을 토로했다.골프장측은 주민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폭넓게 청취하겠다”며 “하지만 일부는 과장되었거나, 오해에서 발생한 부분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고창CC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동호레져는 “주요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 9월께 시범라운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창
  • 김경모
  • 2005.06.27 23:02

[고창] 고창 복분자사업 급팽창

고창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복분자 관련 산업이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급팽창을 계속하고 있다.복분자 산업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인 재배면적의 경우 2003년 302ha, 2004년 484ha에서 올해는 684ha로 해마다 200ha 정도씩 급증하고 있다. 고창복분자시험장은 “내년 재배면적은 농민들의 희망과 묘목 수급 등을 감안할 때 884ha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복분자 재배면적과 함께 열매 생산량도 급증하지만 가격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 수요 성장세가 공급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재 복분자 열매 거래가격은 공장 수매의 경우 kg당 6300-7000원선이고, 개인 판매값은 8000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주류 공장 관계자는 “공장 수매값이 지난해보다 평균 500원 올랐다”고 설명했다.판매망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복분자시험장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고창지역서 생산되는 복분자 열매 생산량은 2419톤 정도. 이 가운데 주류공장이 30%, 농협이 20%를 소비하고, 개인들이 35%를 사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장 관계자는 “복분자주 인기가 지속되면서 가양주를 담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최대 수요자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복분자주 가공업체 숫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00년 고창에 첫 공장 설립이 시작된 이후 현재 가동중인 공장은 모두 5곳. 여기에 신규공장 1곳이 올해 공장 설립 준비를 마치고 복분자 열매 수매에 들어갔고, 또 다른 2곳이 주류 추천 절차를 마치고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 고창
  • 김경모
  • 2005.06.22 23:02

[고창] 25개 업체 고창군 흥덕농공단지 입주의향서 제출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2007년말 완공되는 고창군 흥덕농공단지 입주의향을 밝힌 업체가 줄을 잇고 있다.고창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흥덕농공단지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모두 25곳. 또 입주 문의 절차를 밟고 있는 업체도 7-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주업체가 몰리는 이유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 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대가 복분자특구로 지정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가운데 5곳 정도는 복분자와 관련된 공장들이다. 특히 국내 굴지인 화장품 업체인 한국화장품<주>가 복분자를 이용한 화장품 공장 설립계획을 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입주 희망업체들 가운데 절반은 외지에 공장을 둔 업체라는 점도 큰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중 외지에 본사와 공장을 둔 업체는 모두 12개 업체”라며 “지역도 서울 경기 충북 경북 대전 전남 제주 등으로 다양하다”고 말했다.지난해부터 추진된 흥덕농공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IC 입구인 흥덕면 오호리 56-1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이곳은 서해안 고속도로는 물론 호남고속도로 정읍IC와도 4차선 국도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군은 이곳에 국비 66억원, 국비융자 19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모두 131억원을 투입, 2007년 12월에 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계획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되는 문화재 시굴조사와 하반기 농공단지 승인에 이어, 내년부터는 토지보상과 정지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고창
  • 김경모
  • 2005.06.13 23:02

[고창] 고창군 천일염 생산지 '검당 염정지' 개발 착수

천일염 생산지로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검당 염정지’가 개발된다.고창군은 올해 설계용역과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검당 염정지 개발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며 “오는 7월초께 최종보고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군이 이곳을 개발하는 목적은 염정지를 복원해 제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인근에 위치한 하전어촌체험마을과 연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있다. 군 관계자는 “용역 결과에 따라 소금 전시관, 제염 체험공간 등을 마련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검당 염정지가 처음 조성된 때는 구전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1400여년전. 이곳에 얽힌 전설을 종합하면 7세기초 검단선사가 선운사를 창건할 즈음 계곡에 도적들이 창궐,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검단선사는 이에따라 도적들을 이끌고 선운사에서 3km 떨어진 바닷가에 도착, 소금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생업을 이어가도록 했다. 주민들은 이곳 바닷가 염정지를 검단선사의 이름을 따서 검당 염정지로 불렀다.염정지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1970년대 검당마을은 3백여 가구가 천일염을 만들며 부촌을 이루었던 곳이다. 하지만 천일염 산업이 쇠퇴하면서 주민들이 하나 둘씩 이주, 이젠 제염과 관련된 흔적만이 남아있다.

  • 고창
  • 김경모
  • 2005.06.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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