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05 14:39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전북체육회 "도민체전 ‘안전’ 최우선"

전라북도체육회가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도민 행복 체육대회로 치르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점검이 한창이다. 전북체육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 점검과 실무자 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각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을 지속해서 방문해 운동장 상태 등 시설 상황 등을 확인하고, 관람객을 위한 안전체계와 편의시설 정비 사항도 점검 중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시군 간의 과열 경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선수 간 폭행 등 불미스러운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관계자 등에게 안전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만약 체육 현장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위원회 등을 열어 출전 자격정지 등 징계 수위를 결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군에서 상위 입상을 위해 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를 등록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한시적으로 선수를 데려오는 등 각종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와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체전은 도내 14개 시군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200만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웅비하는 천년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4.09 20:00

손흥민 "잉글랜드서 인종차별 경험…무반응이 최선이다"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해 온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27)이 잉글랜드에서 뛰며 인종차별을 겪었다며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8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 역시 잉글랜드에서 뛰며 인종차별을 경험했다. 최고의 대응은 무반응이라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토트넘의 수비수 대니 로즈가 몬테네그로와의 2020 유럽선수권대회(유로) 예선 원정경기에 출전했을 때 현지 팬들에게 인종차별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으며 영국 축구계에선 인종차별이 새삼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맨시티와의 일전을 앞두고 토트넘 선수를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에게도 관련 질문이 나왔다. 손흥민 또한 아시아 선수로 오래 유럽에서 생활하며 여러 번 인종차별적 행위의대상이 된 터라 남의 얘기일 수 없었다. 지난해 말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손흥민과 동양인 관객을 조롱하는 발언을 한 서포터 2명이 경기장에서 추방됐고, 올해 초엔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팬을 현지 기자가 직접 구단 측에 알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우리 모두 인간으로서 축구 경기를 한다. 어느 나라에서 온 것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같이 축구를 하는 선수로서 인종차별 당하는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스스로와 팀원들을 도와야 한다. 상대 팀 또한 똑같은 선수이자인간이라면서 이런 상황에 같이 맞서 싸워나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3일 새 구장에서 개장 첫 골을 터뜨리며 득점 침묵을 깨뜨린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과 승리를 노린다. 손흥민은 맨시티도 우리처럼 강팀이다. 엄청난 게임이 될 것이라며 그 순간을 즐겨야 한다. 강한 팀을 상대로 즐겁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리그 경기까지 포함해 맨시티와 열흘 사이 세 차례나 맞붙는 것에 대해 그는 몇 경기를 하는지보다는 매 경기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우선 내일이 먼저다. 멋진 스타디움,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 축구
  • 연합
  • 2019.04.09 20:00

봄기운 물씬 4월, 전북 곳곳서 국제·전국대회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작은 체육 행사가 전북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4월 도내 곳곳에서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열려 체육인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먼저 1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9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4일 군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받은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이다. 올해에도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동호인 등이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 10㎞, 5㎞ 등 총 4개의 종목에 참여하게 된다. 남원에서는 2019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회는 스피드 트랙과 로드, 슬라럼, 인라인 하키 등 4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에는 호주와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세계 16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치르게 된다. 제13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18~20일)와 제23회 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대회(27~5월 2일) 등 전국규모 대회도 각각 전주와 순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북학생골프선수권대회(16~17일)와 도지사배 볼링대회(19~21일), 제5회 전라북도지사기 빙상대회(27일)도 군산과 익산,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봄기운이 물씬 나는 4월에도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도내에서 펼쳐진다며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4.08 20:46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고진영, 한국인 15호 ‘메이저 퀸’

고진영(24)이 한국 선수로는 통산 15번째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우뚝 선 고진영은 한국 선수로는 통산 15번째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선수는 박세리(42)다. 박세리는 1998년 LPGA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해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US여자오픈에서 보여준 맨발 투혼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고통받던 국민들에게 위안을 줬다. 2004년에는 박지은(40)이 ANA 인스퍼레이션의 전신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2호 메이저 퀸이 됐다. 2005년에는 김주연(38)과 장정(39)이 각각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에 한국인 영역을 넓혔다. 이후 세리 키즈들이 LPGA 투어를 평정하기 시작했다. 박인비(31)가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왕관을 썼다. 이후 박인비는 201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에서 연달아우승하며 62년 만에 메이저 대회 개막 3승 기록을 썼다. 신지애(31)는 2008년과 2012년 브리티시여자오픈을 2차례 제패했다. 2012년에는 유선영(33)과 최나연(32)도 각각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US여자오픈에서 우승, 그 해 열린 4개 메이저 대회 중 3개를 한국인이 석권했다. 앞서 2009년에는 지은희(33)가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 대회로 편입, 메이저 대회가 총 5개로 확장된 2013년부터 7년간 태극낭자들은 매년 메이저 대회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에는 전인지(25)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진출권을 따냈고,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접수하며 메이저 2승을 거뒀다. 유소연(28)도 2011년 US여자오픈과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2승을 기록 중이다. 2017년에는 박성현(26)이 US여자오픈을, 김인경(31)이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제패했다. 박성현은 2018년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두 번째 메이저 왕관을 썼다. 2019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인 메이저 퀸은 15명이 됐다. LPGA는 고진영은 박지은, 유선영, 박인비, 유소연을 이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5번째 한국인 선수라며 한국은 고진영까지 15명의 메이저 우승자를 배출하면서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메이저 우승자를 낸 나라라고 설명했다.

  • 골프
  • 연합
  • 2019.04.08 20:46

AFC선거 참패한 대한축구협회, 타협과 소신의 '딜레마'

정몽규(57) 대한축구협회장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선거와 AFC 부회장 선거에서 모두 낙선하면서 한국 축구의 외교력 부재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 회장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9회 AFC 총회에서 5명을 뽑는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나서 18표를 얻으면서 7명의 출마자 가운데 6위에 그쳐재선에 실패했다. 그는 AFC 부회장 선거에서도 간바타르 암갈란바타르 몽골축구협회장과 맞붙어 총 46표 가운데 18표를 얻는 데 그쳐 부회장직 재선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때문에 정 회장은 FIFA는 물론 AFC에서도 아무런 직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됐고, 이를 바라보는 축구인들은 국제 축구 무대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정치적인 입지가크게 줄어들 것을 우려하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를 중심으로 중동세가 AFC를 장악한 상황에서 정 회장이 소위 카타르 카르텔과 거리를 두면서 벌어진 일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타협과 소신의 딜레마에서 소신을 선택한 결과라는 얘기다. AP 통신은 최근 아시아 축구의 정치적인 역학 관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편에 섰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재선에 실패했다라며 정 회장은 AFC에 카타르 후보의 선거 전술에 항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과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서 경쟁한 필리핀의 마리아노 아라네타 주니어는 카타르 측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다른 나라들을 방문하며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2017년 6월부터 카타르의 친이란 정책과 테러조직 지원을 구실로 카타르와 단교했다. 이 때문에 이번 AFC 선거는 카타르를 중심으로 한 중동세와 이에 동조하는 서남아시아권 국가들에 맞서 사우디아라비아, UAE, 한국 등의 대결 구도로 펼쳐졌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UAE, 한국은 아무 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축구협회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애초 선거를 앞두고 축구협회 내부에서도FIFA 평의회 위원과 AFC 부회장직을 위해 카타르 카르텔과 타협을 해야 하느냐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안다라며 하지만 정 회장은 그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가 AFC에 아쉬운 소리를 할 위치는 아니다라며 반면 중동의 왕족들이 중심이 된 카타르 카르텔은 자신들의 말을 잘 듣는 회원국이 필요했다. 그래도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와 AFC 부회장 선거에서 똑같이 18표가 나온 것은 그나마 한국의 지지층이 적지 않게 있다는 방증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중국축구협회 국가적 차원에서 AFC 내의 영향력을 늘려야 하는 만큼 카타르 카르텔 쪽에 선 것 같다라며 일본축구협회도 굳이 중동세와 트러블을 일으킬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AFC에서 대한축구협회에 다양한 연령별 대회의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 등을 한국에서 유치해 달라는 요구를 해왔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라며 축구협회로서는 FIFA 주관 대회 이외의 행사에 대한 국내 여론의 반대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런 이유로 중동세와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선거 패배가 AFC에서 한국 축구의 입지를 크게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한 축구인은 한국 축구 수준이 낮고, 축구협회의 행정력이 떨어져 있을 때는 외교력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가 있었다라며 지금은 축구협회의 행정력이 AFC, FIFA 등과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 축구
  • 연합
  • 2019.04.08 20:46

윤덕여호, 아이슬란드 평가전서 새 경기규칙 예행연습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앞둔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새 경기규칙에 미리 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윤덕여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2차 평가전에 새 규칙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개정해 발표한 새 규칙은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6월 8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도 새 규칙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FIFA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팀의 적응을 돕기 위해 친선경기에 한해 새 규칙을 미리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변경된 새 규칙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득점 상황에서 나온 핸드볼의 경우 고의성이 없어도 반칙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종전에는 공격수의 손이나 팔에 맞은 공이 득점으로 연결되면 의도적인 움직임이 아닐 경우 득점으로 인정했지만 이제는 득점이 취소되고 반칙이 주어진다. 또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팀 선수는 수비벽으로부터 1m 이상 떨어져야 하며, 교체 아웃되는 선수는 중앙선 쪽이 아니라 자신이 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터치라인 또는 골라인 밖으로 나가야 한다. 둘 다 경기 지연을 막기 위한 변화다. 또 볼이 심판의 몸에 맞은 후 소유팀이 바뀌거나 결정적인 움직임으로 연결될 경우 드롭 볼을 시행하게 되며, 경기 전 동전 던지기에서 이기는 팀은 진영을 결정하거나 킥오프를 하는 것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게 된다.

  • 축구
  • 연합
  • 2019.04.08 20:46

전북현대 모라이스 감독 “우라와 반드시 잡는다”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본 원정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약속했다. 전북은 9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드(일본)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하루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라이스 감독은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는 최고조에 올라있다. 비가 와서 잔디가 촉촉한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경기는 정신적인 무장이 필요하다며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이고,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내일은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6라운드에서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던 로페즈에 대해서는 교체는 부상 방지 차원이었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손준호는 우승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라며 중요한 경기인 만큼 내일 승리해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이라는 팀은 항상 공격적인 축구를 했고,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서 나 또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며 원정에서 전북이라는 팀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전이라는 면에서 정신적으로 더 집중하게 된다. 절대 지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 축구
  • 천경석
  • 2019.04.08 20:46

전북현대, 인천에 2대0 승리… “우라와 나와라”

전북현대가 홈에서 인천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우라와 레드(일본)를 만나는 ACL 원정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과 후반 각각 터진 문선민과 김신욱의 연속골로 승리를 따낸 전북은 3승 2무 1패(승점 11)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천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문선민이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터뜨렸다. 문선민은 전반 16분 문전서 이승기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북은 확실하게 경기를 주도하며 인천을 계속 두들겼다. 후반에도 전북의 흐름은 이어졌고 후반 3분 이승기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2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만회 골이 필요했던 인천은 정훈성과 박세직, 최범경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전북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북도 정혁을 교체 카드로 활용해 굳히기에 들어갔고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 로테이션을 통해 오는 9일 일본에서 열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리그 3차전 우라와레드 원정을 앞두고 주전들의 체력을 아꼈다. 4월 한 달 동안 8경기를 치러야 하는 빽빽한 일정 속에 ACL서도 승점 3점이 꼭 필요했던 전북으로선 이날 경기서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수비에서 최철순을 쉬게 했고, 손준호와 이동국도 모두 엔트리에서조차 제외하며 충분한 휴식을 줬다. 새로운 선수들이 기회를 얻었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외국인 공격수 이비니는 후반 부상으로 교체돼 나오기는 했지만 데뷔전에 선발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아드리아노도 올시즌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며 중요한 예열을 했다. 부상으로 재활에 매달렸던 정혁도 후반에 교체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전북으로서는 이날 경기서 우라와전을 위한 휴식은 물론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정혁과 이비니 등에게 꼭 필요했던 출전기회까지 제공하며 로테이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그러면서도 이날 경기에 걸린 승점을 온전히 챙기는 실속도 챙겼다. 실속을 모두 챙긴 전북이지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여유가 없다. 전북 선수단은 인천전이 끝나고 클럽 하우스에 돌아가 저녁 식사를 마친 이후 바로 버스로 인천으로 이동해 휴식을 가졌고, 우라와가 기다리고 있는 사이타마로 입성했다. 전북이 우라와를 제압하며 리그와 ACL서 순항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 축구
  • 천경석
  • 2019.04.07 20:27

고진영 “후회없이 한샷한샷…운 받쳐주면 우승할 것”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후회없이 한샷한샷 플레이할 겁니다. 운이 받쳐준다면 우승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고진영(24)이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셋째 날 단독선두에 오른 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차분한 출사표를 밝혔다. 올 시즌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호주오픈과 KIA 클래식 준우승 등으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진영은 이날 4언더파를 몰아쳐 김인경(31)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지만, 소감은 매우 차분했다. 그는 걱정한 것보다는 바람이 많이 없어서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버디기회도 많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 또한 코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중요한 건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이라고 이날 라운드를 복기했다. 고진영은 하루 남았다. 18홀 더 남았는데,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고 싶고, 후회 없이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결과는 제가 컨트롤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대한 과정을 즐기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코스에서 행복한 골퍼가 되는 게 목표라는 고진영은 그런 소망을 거듭 강조했다. 더블보기와 보기로 고전한 14, 15번 홀에 대해서는 실수하긴 했지만, 여전히 나는 언더파다. 잘 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캐디도 괜찮다고 했다. 과거를 생각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좋았다라며 그런 점에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최근 3년 연속 해마다 1승씩 거둔 고진영은 시즌 초반 2승째에 도전한다. 그것도 메이저대회 첫 우승 도전이다. 이 대회에서 유선영(2012년), 박인비(2013년), 유소연(2017년) 등 한국 선수들이 잇달아 우승 세리머니인 포피스 폰드 다이빙의 주인공이 된 데 대해 고진영은 앞장서 언니들이 좋은 발자취를 남겼기에 한국 선수 우승의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라며 언니들을 뒤따라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19시즌 5개 대회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상승세에 대해서는 전지훈련을 열심히 한 것도 있고 복합적으로 좋아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 골프
  • 연합
  • 2019.04.07 18:10

오승환, 다저스 중심타선 만나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중심 타선을 무득점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다저스에 1-5로 밀린 8회 초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의 시즌 세 번째 등판이다. 오승환은 지난달 29일 개막전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1이닝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고, 나흘 휴식 뒤 지난 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남겼다. 사흘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다저스의 2번 타자 코리 시거를 1루수 땅볼로 가볍게 물리쳤다. 다음 타자 저스틴 터너에게는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서 타석에는 4번 타자 코디 벨린저가 등장했다. 앞서 벨린저는 4회 초 2루타, 6회 초 3루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개막 후 6일까지 타율 0.417에 6홈런을 때리며 뜨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타자다. 그러나 오승환은 벨린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A.J 폴록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8회 초를 끝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50에서 3.00으로 내려갔다. 콜로라도는 8회 말 1점 추격했지만, 9회 초 2점 빼앗기면서 2-7로 패했다. 다저스는 4연승을 달렸다. 선발 투수 워커 뷸러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또 다저스는 7회 초 알렉스 버두고의 솔로포로 개막 후 9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 야구
  • 연합
  • 2019.04.07 18:10

여자배구 현대건설, FA 고예림 영입…최대어 양효진은 잔류

올 시즌 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 5위로 밀려 봄배구에 실패한 현대건설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7일 올 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뛰고 FA로 풀린 레프트 고예림 선수와 계약에 사실상 합의하고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도 아직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지만 고예림 선수가 한국-태국 올스타전을 마치고 귀국하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예림의 영입을 확인했다. 2013-14시즌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해 그해 신인왕을 차지한고예림은 2017-18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가 FA 자격을 얻은 레프트 박정아를 영입하면서 보상 선수로 기업은행으로 옮겼다. 고예림은 올 시즌 기업은행에서 주전 레프트로 활약하며 득점 부문 공동 14위(319점)에 올랐고, 리시브 효율 5위(48.75%)를 기록하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현대건설은 아울러 올 시즌 FA 최대어로 꼽히는 센터 양효진을 잔류시키는 데도성공했다. 양효진은 지난달 30일 FA가 공시된 후 현대건설과 한 차례 협상을 가졌고, 다음주 중 2차 만남에서 계약서에 최종 사인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신인 드래프트 때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양효진은 2009-10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5년 연속 블로킹상을 받았고, 2014-15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베스트7 센터로 뽑혔다. 양효진은 올 시즌에도 세트당 블로킹 0.88개를 기록해 부문 1위에 올랐고, 시즌막판 왼쪽 손가락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4.07 18:10

한화, 3회에만 16점 대폭발…한 이닝 득점·타점·안타 신기록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역대 한 이닝 최다 득점타점안타 신기록을 썼다. 한화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0-1로 뒤진 3회에만 무려 16점을 뽑아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7번 타자 지성준부터 시작한 한화 타순은 두 번을 완전히 돈 뒤 8번 장진혁 타석에서야 끝났다. 지성준과 8번 장진혁은 3회에만 무려 세 번이나 타석에 들어섰다. 2번 타자 정은원의 3점 홈런, 4번 타자 재러드 호잉의 석 점 포를 포함해 한화는 안타 13개를 터뜨렸다. 한화는 한 이닝 최다 안타, 득점 기록을 모조리 새로 세웠다. 종전 한 이닝 최다득점은 LG 트윈스(1992년2001년), 현대 유니콘스(1999년), 삼성 라이온즈(2003년) 등 3개 팀이 작성한 13점이었다. 기존 한 이닝 최다 안타는 빙그레(1990년) 등이 8번 세운 11득점이었다. 한화가 3회에 남긴 16타점 역시 종전 한 이닝 최다 타점(13개)을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한화는 3회에만 선발 전원 득점도 이뤘다. 역대 15번째 진기록이다. 롯데 선발 장시환은 2이닝 동안 6점을 주고 조기에 강판했고, 배턴을 받은 윤길현이 아웃 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무려 10실점하고 무너졌다. 결정적인 실책 때문에 윤길현의 자책점은 2점에 불과했다.

  • 야구
  • 연합
  • 2019.04.07 18:10

전주성 필승 전략은 ‘닥공’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한다. 전북현대는 오는 6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2019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홈에서만큼은 팬들에게 반드시 승리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특히 인천전 이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일본)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어 팀의 사기를 한껏 올리고 떠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기의 필승 전략은 역시 닥공이다. 현재 리그 최다득점(10골)을 기록하고 있는 전북은 최근 살아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인천을 상대한다. 최전방에는 경남전에서 체력을 아낀 김신욱이 인천의 골문을 노린다. 2선에는 상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천 출신 문선민이 한승규-로페즈와 함께 공격을 이끌고 그 뒤를 신형민과 손준호가 받치며 공수를 장악한다. 수비에는 부상으로 빠진 최보경을 대신해 김민혁이 홍정호와 함께 중앙을 책임지고 좌우에는 이주용과 최철순이 인천의 공격을 막는다. 한편 이날은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전북은행 Day로 지정됐으며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이 마련됐다. 하프타임 추첨과 이벤트를 통해 50만 원이 예치된 예금 통장 5개와 오는 20일에 열리는 JB카드 콘서트 티켓과 기프트 카드 등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또한 동쪽 게이트에서는 하이트 맥주 테라 출시 기념 시음회를 열어 팬들에게 맥주를 제공한다.

  • 축구
  • 천경석
  • 2019.04.04 20:42

전북체육회, 스포츠의 생활화 ‘앞장’

운동하기 쉬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라북도체육회가 올해에도 다양한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 4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와 학교체육시설개방 지원사업,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사업 등 각종 기금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도민의 체육 복지 수요증대에 부응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이뤄진다. 먼저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는 청소년 1인 1체육을 모토로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학생들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한다. 운동 지도자(강사)가 학교 안과 학교 밖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것으로 학교 안 프로그램은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교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종목들을 위주로 진행되는 데 올해에는 187개교(초중고)에서 진행된다. 학교 밖 프로그램은 각 시군체육회와 스포츠클럽에서 이뤄지는 데 볼링과 수영, 승마, 골프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구성된다. 휴일이나 방과 후 학교체육시설을 도민들에게 개방,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학교체육시설개방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단순히 체육관만 개방하는 것이 아닌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관리 매니저를 배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체육 비참여자와 초보자 육성을 위해 강습프로그램과 자율프로그램, 이벤트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생활체조와 체력 관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올해에는 정읍과 김제, 완주, 장수 등 도내 8개 시군의 노인정과 복지관에서 이뤄지며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노인이다. 올바른 지도와 관리를 위해 어르신 전담지도자와 보조지도자가 현장에 배치된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스포츠의 생활화, 일상의 스포츠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하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담당자 회의가 열렸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4.04 20:42

‘킹캉’ 강정호, MLB 복귀 후 914일 만에 홈런 ‘쾅’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914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3회말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가 정규시즌에서 홈런을 친 건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처음이다. 불미스러운 일로 팀을 떠났다가 우여곡절 끝에 미국 땅을 밟은 강정호가 세 시즌 만에 홈 팬들에게 장쾌한 홈런으로 복귀 인사를 한 셈이다. 그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31(13타수 3안타)로 상승했다. 강정호는 1회말 1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나빴다. 그는 상대 팀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를 상대로 병살타를 쳐 그대로 이닝을 끝냈다. 홈런은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강정호는 3회말 풀카운트에서 미콜라스의 시속 138㎞ 높은 슬라이더를 끌어당겨홈런을 만들었다. 공은 왼쪽 담을 살짝 넘어갔다. 상대 팀 좌익수 호세 마르티네스가 껑충 뛰어 홈런볼을 잡으려고 했는데, 공은 글러브를 넘어 관중 사이로 떨어졌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 타석에선 중견수 뜬 공으로아웃됐다. 강정호는 3-5로 뒤진 연장 10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역전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4-5로 패했다. 강정호는 2016년 시즌 21개의 홈런을 기록한 뒤 그해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2년을 허송한 뒤 지난해 9월 29일 빅리그에복귀했다. 지난 시즌 막판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3경기에서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 강정호는 비시즌에 혹독한 훈련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와신상담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홈런 7개를 터뜨리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정규시즌 개막 후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복귀 후 처음으로 홈경기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4일, 홈 관중 앞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강렬한 컴백을 예고했다.

  • 야구
  • 연합
  • 2019.04.04 20:4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