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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마스터스대회 자원봉사자 활동 시작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자원봉사자 활동이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일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와 관련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대학,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가족센터협회, 한국대학생선교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외국어자원봉사회, 전라북도자율방법연합회 등 도내 13개 기관과 봉사단체 등에서 총 3800여 명(연인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우선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일 입국하는 해외참가자들을 지원(안내, 수송)한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천공항(2개소) 근무자 72명(연인원)을 수도권 거주자로 확보한 상태다. 또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글로벌리더과정 교육생 25여명은 메인등록센터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배치되어 해외참가자를 맞이하고, 전라북도가족센터협회를 통해 이주여성과 통·번역사 등이 소수언어 통역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전라북도 자율방법연합회에서는 개·폐회식 행사장 주변 교통 및 주차 질서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주비전대 유학생과 전주대 사회봉사센터, 전북도 및 김제시 외국어봉사회 등에서 100여명이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야간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 내 외국인 통역서비스를 활용한 3자 통화(신고자-112(119)-통역봉사자)로 해외참가자들의 언어 불편 해소에 힘쓴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자발적 참여와 뜨거운 열정으로 선수단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대회 자원봉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01 16:35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료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전국 6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전북은 4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1220명이 참가,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축전에서 전북은 산악(등산)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패러글라이딩과 빙상(쇼트트랙), 사격, 승마 종목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축전 참가 선수 중 최고령자는 전북에서 나왔다. 국학기공 종목에 출전한 김판곤 어르신(여)은 만 90세로 이 대회 출전 선수 중 여자 최고령으로 선정됐다. 개회식에서 11번째로 입장한 전북선수단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는 등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전국체육대회처럼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면서 “전북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01 16:33

10개월차 전주 비걸(B-girl) 루디 임어진, 국가대표 선발전 4위

전주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라스트포원(단장 조성국) 소속 유일한 비걸 루디(B-girl Rudy) 임어진(21·여) 선수가 오른쪽 어깨 인대파열 부상으로 2023브레이킹K 시리즈 2차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4위를 차지, 분루를 삼켰다. 브레이킹K 시리즈 대회는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며 매년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남자 김홍열, 여자 김예리 선수가 차지하며 올해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추가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국가대표 남녀 각 1인을 추가로 선발하기 위한 최종 결정전으로, 지난 1일에 개최됐던 1차 대회에서 상위권 랭킹 선수들만 출전했다. 임 선수는 두 달 전부터 큰 어깨부상으로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고 8강 경기 도중 심한 어깨통증을 느꼈지만 부상 투혼으로 4강전까지 힘겹게 경기를 마쳤다. 결승전에 올라가지 못한 임 선수는 결국 심한 통증으로 3∙4위전 경기를 기권, 4위에 그쳤다. 브레이킹 경력이 10개월이 채 안되는 임 선수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초대 국가대표감독이자 전주시 홍보대사인 라스트포원 조 단장이 직접 코칭하고 육성해 길러낸 전주시 브레이킹 유망주 비걸이다. 이번 대회는 안타깝게 4위에 그쳤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는 것이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임 선수는 "조 감독님의 코칭 덕분에 빠른 시일내에 실력과 경기력이 향상되었고 전략적인 동작 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어깨 부상 때문에 그 동안 훈련한 기술들을 모두 선보이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결과에는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3.05.01 13:37

‘왕조’ 전북 현대, 또 패배…시즌 10경기 중 6패째

‘왕조’ 전북 현대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판정 시비 끝에 주축 2명이 퇴장당하는 등 악재까지 겹치고 있다. 전북은 지난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강원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3승 1무 6패(승점 10점)로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올 시즌 10경기를 치렀는데 벌써 6패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전주성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북은 경기 내내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슈팅 수(10-4), 패스 수(545-142), 크로스 수(6-0) 등 각종 지표에서 모두 강원을 압도했으나 마지막 순간 골문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김건웅과 경합을 이겨낸 양현준이 공을 몰고 전북의 페널티박스로 내달린 뒤 침착하게 오른발로 공을 띄워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그런데 양현준이 김건웅과 경합하던 순간은 추가시간으로 주어진 4분이 모두 지난 뒤 55초가 더 흐른 시점이었다. 전북 선수들은 모두 굳은 표정으로 김영수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했다. 김영수 주심을 따라다니며 격렬히 항의한 홍정호는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후반 추가시간 7분께 그라운드를 떠났고, 항의를 이어가던 김문환은 1분 뒤 옐로카드도 없이 곧장 레드카드를 받았다. 여기에 경기 후 관중이 난입해 심판과 설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전북은 지난달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후반 김상식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강원전까지 김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른 전북은 경고 누적으로 홍정호가 1경기, 김문환이 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주축 조규성과 김진수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전북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K리그1 최다 득점(21골)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에 있는 FC서울(6승 1무 3패·승점 19점)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축구
  • 강정원
  • 2023.04.30 16:50

2023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스포츠대회 성료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제16회 2023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스포츠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만, 중국, 호주 등 주최국 포함 14개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나서 지난달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스피드대회는 5개국 5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랙부문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됐다. 듀얼 타임트라이얼(DTT)200m 종목에 최웅규(강릉시청)가 17.568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며, 제외(E)10,000m 종목에는 손근성(전북체육회)이 14:35:841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로드부문에 트랙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안이슬(경상남도청)이 100m와 1바퀴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으로 MVP로 선정됐다. 특히 쌍둥이 형과 동생 3형제가 나란히 대회에 참가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사기도 했다. 경남진주기계공고 쌍둥이 손원강, 손원건은 트랙대회 500m+D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받았다. 막내 손원호 선수는 제외+포인트(EP)10,000m와 E10,0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인하인하키대회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2개팀 300여 명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안양 BHS팀이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라인 프리스타일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13개국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국 선수들이 주니어 남자부 1위, 클래식 슬라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는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모두 합심해 사전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응원에 동참해 주신 학교와 학부모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우수한 대회로 거급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3.04.30 15:32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 5월 13일 개최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 및 조기 구축을 기원하기 위한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김겸)은 오는 5월 13일 야미도 선착장에서 ‘2023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새만금신항을 둘러싼 군산과 김제시의 관할권 다툼과 관련, 군산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구간은 야미도선착장을 출발해 신시광장 3㎞ 부문과 신시광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6㎞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가해 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에 대한 군산시의 확고한 입장을 대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식전공연으로 아랑고고 장고, 에어로빅, 지역 가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오전 11시에는 참가자 전원이 군산새만금신항 사수를 위한 힘찬 구호와 함께 본격적인 걷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만큼 워터쇼를 비롯해 신시광장에 포토존이 설치·운영된다. 또 새만금신항 관할권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 메시지를 담은 형용색색의 리본달기 행사도 병행된다. 김겸 군산시걷기연맹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닌 새만금신항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표출하는 대회인 만큼 회원 모두가 성공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새만금의 안정적인 발전을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호 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만금신항 관할권 분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만금신항의 군산관할 당위성을 알리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 문의는 군산새만금신항걷기대회 조직위원회(063 446 1813)로 확인하면 된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04.27 16:56

순창군, 관광객 대상 수상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순창군이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수상 레저스포츠 카누, 카약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강우 시 미운영),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1만 1791여명이 체험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카누 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 마을부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 대상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며,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063 652 6520) 사전예약으로 진행되고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 가능하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많은 가족들이 수상 레저 체험을 통해 섬진강과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3.04.26 15:39

진안군, 여자 테니스 실업팀 창단한다

진안군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진안군이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진안군의 실업팀 창단은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과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전춘성 진안군수와 실업팀 창단의 필요성을 수없이 역설한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의 뜻이 모아져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1기 때부터 전 군수와 실업팀 창단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온 정 회장은 24일 진안군을 방문해 전 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진안군 체육 발전, 실업팀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공감했고, 실무부서에서도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안군은 테니스장을 확충하고 있다. 최근 테니스 코트 2면을 조성했으며, 추가로 테니스 코트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체육회는 진안군에 여자 테니스 실업팀이 창단되면 테니스 종목은 물론, 전북 체육도 한 단계 더 발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실업팀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일도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테니스 종목은 전문 체육을 비롯해 생활 체육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 또한 많이 펼쳐지면서 지역 홍보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전북체육회는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는 진안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정강선 회장은 “진안군의 실업팀 창단은 절대적으로 팀이 부족한 전북 체육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면서 “다시 한 번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감사를 드리며, 전북 체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24 16:42

‘김상식 감독·실바 퇴장’ 전북, 제주 잡고 시즌 3승째

시즌 초반 중하위권에서 허덕이던 전북 현대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북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전북의 원정 첫 승이다. 이로써 전북은 3승(1무 4패·승점 10점)째를 챙기며 7위로 올라섰다. 이날 전북과 제주는 모두 3-4-3 카드를 꺼냈다. 전북은 송민규, 실바, 이동준을 쓰리톱으로 제주의 골문을 노렸다. 정우재, 아마노 준, 백승호, 박창우가 중원을 지켰으며, 스리백은 박진섭, 김건웅, 정태욱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켰다. 제주는 지상욱, 유리, 김대환 스리톱을 내세웠고, 미드필더에는 이주용, 구자철, 이창민, 안현범이 자리했다. 김봉수, 김주원, 김오규가 스리백을 맡았고,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초반 탐색전이 이어지면서 지루하게 진행된 전반전. 선제골은 전북의 몫이었다. 전반 40분 페널티지역으로 공을 몰고 질주한 송민규가 속임 동작으로 김오규를 제친 뒤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제주는 후반 들어 공세 수위를 높였으나 전북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22분 이창민이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만회 골을 노렸지만 김정훈 선방으로 막혔고, 직후 헤이스도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반대편 골대 상단을 노렸지만 이 역시 김정훈이 막아냈다. 후반 30분 전북에 위기가 닥쳤다. 하파 실바가 김주원과 공중볼 경합 중 2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이어 7분 뒤에는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던 김상식 감독도 퇴장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전북은 후반 44분 백승호와 박창우를 빼고 맹성웅, 최철순을 투입해 굳히기에 나섰다. 이어 역습 상황에서 상대 후방을 내달린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문전에서 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흐르자 이를 한교원이 침착하게 차 넣어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추가시간 아마노를 빼고 홍정호까지 투입해 수비를 더욱 강화했고, 제주는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전북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설상가상 제주 이주용은 추가시간 퇴장을 당했다. 경기는 결국 2대0 전북의 승리로 끝이 났다.

  • 축구
  • 강정원
  • 2023.04.23 19:21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약 빛났다

군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청 육상팀은 지난 9일 4년 만에 개최된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7시간13분07초의 기록으로 남자 단체부문 2위를 차지했다. 단체부문은 3명의 선수 기록을 합산하는데 김호연 2시간22분15초, 김종현 2시간23분07초, 김무연 2시간27분45초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조정팀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싱글스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 대회서 1위를 차지한 박지윤과 2위 정혜정, 3위 채세현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쿼드러플스컬 1위(김영래·정혜정·박지윤·채세현), 무타페어 2위(김영래·김채연) 더블스컬 1위(박지윤·채세현), 싱글스컬 1위(정혜정)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8일 2023년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 강 시장은 “군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시를 빛내줘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국가대표에 뽑힌 우리 조정팀 선수들이 세계에 군산시를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 육상팀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나주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 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04.23 14:31

“인라인, 안전하게 타세요”…전주시설공단, 인라인 장비 착용법 동영상 제작

전주시설공단 직원이 인라인스케이트 착용법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사진 제공=전주시설공단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안전하게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른 장비 착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영상은 2개로 인라인스케이트 착용법과 헬멧 착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공단은 이용객들이 동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어 전주인라인경기장 곳곳에 붙여뒀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으로 연결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시청할 수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이용객이 늘면서 공단은 이들 동영상이 안전한 스케이팅 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인라인경기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랙 인근 이용객 대기 공간에 온실형 시설물을 설치해 아이들이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기는 동안 보호자들이 편하게 대기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라인경기장은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옆(전주시 덕진구 보훈누리로 59)에 있으며,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000원이다. 송민수 체육관운영부장은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3.04.23 09:49

그린피 지속 인상에 “골프 치는 사람들이 봉인가요”

“골프장마다 코스 사용료가 많이 올랐는데, 오히려 골프장 서비스나 환경은 더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파는 음식 값도 시중 음식점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요. 골프 치는 사람들이 ‘봉’인가요.” 전북지역 일부 골프장들이 그린피(골프장 코스 사용료)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골프장 이용객들 사이에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그린피 이외에도 카트피와 수년 동안 인상된 캐디피도 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를 비롯한 전국 골프장의 그린피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 골프여행이 막히면서 국내 골프장은 대호황을 맞았다. 골프장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린피를 올렸고, 인상된 그린피는 펜데믹 이후 계속 인상되고 있다. 도내의 경우 A골프장의 주중 그린피(카트피 별도)는 22만 원이며, 주말엔 27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B골프장은 주중 그린피(카트피 별도)가 17만~18만 원이며, 주말엔 23만~24만 원이다. C골프장의 경우 주중 그린피(카트피 별도)가 15만 원, 주말엔 18만 원이다. 카트피를 포함하면 도내 대부분 골프장의 그린피는 주중 17만~20만 원이며, 주말은 20만~26만 원 가량이다. 캐디피까지 포함하면 골프장 이용객 1인당 최소 2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내야 한다. 이렇듯 그린피 인상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환경이나 서비스는 더 나아진 게 없다고 골프장 이용객들은 말한다. 특히 클럽하우스에서 파는 음식 값이 시중 음식점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이용객들의 불만이다. 직장인 김모 씨(59·효자동)는 “코로나 사태로 해외를 나가지 못하자 골프장마다 그린피를 올렸는데, 그때 가격이 현재까지 이어지거나 계속 인상되고 있다”면서 “펜데믹 이후 해외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자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감소한 부분을 그린피 인상으로 메우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골프장에서 파는 음식 값은 시중 음식점보다 크게 비싼데,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을 때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골프장에서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그린피도 올리면서 비싼 음식 값까지 골프를 하는 사람들이 무슨 ‘봉’이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 달에 두 차례 이상 필드에 나간다는 조모 씨(47·혁신동)는 “도내 일부 골프장은 캐디가 부족한 곳도 있고, 그늘집(홀 중간에 마련된 식음료를 파는 장소)을 운영하지 않는 골프장이 대부분”이라며 “이용객 편의시설이나 잔디 관리 등 골프장 환경이나 서비스에 비해 그린피가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골프장 그린피에 대한 법정규정이 없기 때문에 강제로 개입할 수 없는데, 골프장 횡포가 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국세청을 비롯한 각 지자체나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관리·감독이 시급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 골프
  • 강정원
  • 2023.04.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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