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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들, 독립운동가 문용기 열사 재조명한다

익산 청소년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문용기 열사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한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청소년 보훈 뮤지컬 ‘문용기 열사, 독립만세를 외치다’를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은 ‘독립을 향한 익산의 울림’을 주제로, 익산 대표 독립운동가 문용기 열사와 시민들이 함께한 항일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해 직접 무대를 기획·연출하고 연기를 펼치는 청소년 주도형 보훈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은 지난달 익산 4·4만세광장 등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 교육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지도를 통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또 역사 인물을 연기하는 과정을 통해 당시 청년들의 용기와 결단을 공감하며, 협업과 창작을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을 이어갔다. 공연은 국화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해 앞으로 2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의 보훈 인식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하며 기억하고 계승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넓히고 청소년 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8.13 14:18

고창 복분자, 기능성 산업 진출 본격화… ‘다용도 첨가제’ 특허 등록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다용도 기능성 첨가제’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정식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복분자 열매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분말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세포 실험을 통해 항산화 및 항염증 등 뛰어난 생리활성 효과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식품첨가물뿐만 아니라 화장품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021~2022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과제에서는 ▲복분자의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성분 분석 및 기술 개발 ▲산업화 연계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됐다. 연구진은 복분자가 지닌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을 분말 형태로 안정화시키는 기술을 확보, 보관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이 기술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의 제품 다변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복분자는 이미 항산화, 항염증, 항노화 등 다양한 기능성으로 주목받아 왔다”며 “이번 특허 등록은 고창 복분자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식품·미용 제품 시장 진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복분자를 비롯한 지역 특화자원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연계하는 지원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복분자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농업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고창
  • 박현표
  • 2025.08.13 14:14

전국 최대 ‘레드푸드 축제’ 함께해요…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참가업체 모집

장수군이 다음달 열리는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군은 축제 개최에 앞서 지역 농가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 신청을 받는다. 13일 군에 따르면,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는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레드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모집 팀수는 총 45개다. 분야별로는 간식 부스 15개 팀, 홍보 부스 15개 팀, 공방 체험 부스 10개 팀이다. 관내 업체 또는 단체를 우선 선정한다. 이후 관외 신청자를 추가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으로 결정된다. 간식 부스는 식음료 관련 사업자 등록을 마친 사업자 또는 임시 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주류 판매를 희망할 경우에는 관련 허가증이나 세무서의 임시 허가가 필요하다. 홍보 부스는 시책 홍보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공성이 있는 부스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공방 체험 부스는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공예 및 수공예 관련 운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장수 축제 홈페이지(www.jangsufestiva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다. 방문 접수를 원하면 군청 1층 축제 TF 사무실로 가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063)350-2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세부 일정과 기타 사항은 군청, 축제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광산업과 (063)350-2356으로 문의해도 된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 대표 레드푸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를 마련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레드푸드 관련 농업인과 단체가 제품과 브랜드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는 지난해(제18회) 약 30만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 장수
  • 국승호
  • 2025.08.13 14:05

제10회 군산평화의소녀상 문화제 개최···"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다짐하다"

군산시는 지난 12일 동국사 경내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제10회 군산평화의소녀상 문화제’를 개최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회(대표 이승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대금 연주, 헌공다례, 시 낭송, 합창단 공연 등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위안부 관련 사진 전시, 바람개비 만들기, 리본에 소망 글 적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강임준 시장은 “제10주기 평화의소녀상 문화제를 맞아 용기 있게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 교육의 장이자 성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과 문제 해결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문화제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군산시는 2015년 전북 최초로 동국사 경내에 소녀상을 설치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5.08.13 14:00

“군산조선소 매각 계획 없다”···HD현대중공업 ‘매각설’ 사실무근

HD현대중공업이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는 군산조선소 매각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조선소의 안정적 운영 의지를 거듭 밝혔다. 13일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매각은 전혀 검토된 바 없으며, 매각할 사유도 없다”라며 지역사회에 퍼진 소문을 일축했다. 최근 지역에는 군산조선소가 아랍권 자본에 매각될 것이라는 주장부터 네덜란드 측에 이미 넘겨졌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까지 급속히 퍼졌다. 여기에 연말 예정된 물류비 보조금 지원 종료 시점과 연계해 운영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추측까지 더해지며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조선소 매각설이 지역사회에 확산한 데는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무책임한 발언이 발단이다. 일부 정치인이 공식 확인 절차 없이 비공식 자리에서 근거 없는 ‘매각설’을 언급했고, 그 과정에서 ‘아랍권 매각설’ 등 자극적인 표현이 더해지면서 지역 여론이 과열된 것. 지역 경제계는 무분별한 매각설 확산이 지역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조선업 관계자는 “정치권이 지역 민심을 자극하려다 오히려 산업 현장에 불안 요소를 던진 셈”이라며 “공적 위치에 있는 인사일수록 발언의 무게를 인식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흘리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 역시 “군산조선소는 단순한 공장이 아니라 지역 고용과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라며 “근거 없는 소문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협력업체 경영에도 타격을 준다”고 우려했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사실 확인 없이 확산하는 유언비어는 지역경제에 불필요한 혼란을 줄 수 있다”며 “군산조선소는 물류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 운영할 방침으로, 근거 없는 루머보다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조선소는 2017년 가동이 중단됐다가 2022년 10월 재가동에 들어가 친환경 선박 블록 제작과 특수 선박 부품 생산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협력업체를 포함해 1,000여 명의 고용을 유지 중이다.

  • 군산
  • 문정곤
  • 2025.08.13 10:19

개장 3년 만에 55만명 다녀갔다⋯순창 강천 힐링스파, 여름철 휴양시설 각광

순창군 팔덕면에 위치한 강천 힐링스파가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2년 4월 문을 연 강천 힐링스파는 불과 3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55만 명을 넘어섰다. 개장 첫 해인 2022년 15만여 명이 찾았고, 2023년에는 16만 6000여 명, 2024년에도 15만 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역시 7월 기준 이미 7만 명이 다녀가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총 면적 2904.57㎡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인 강천 힐링스파는 치유누리실, 도반욕실, 족욕카페 등 실내 시설뿐만 아니라, 야외온천 족욕장·동굴형 체험관·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을 갖춘 ‘온천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강천 힐링스파의 핵심 시설인 1층 치유누리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스파와 풀장,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천 힐링스파의 인기는 단순한 관광지 성공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외부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매출이 눈에 띄게 오르고, 순창군 특산품 판매량도 늘었다. 또 시설 운영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력 채용으로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 힐링스파의 인기 비결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순창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5.08.13 10:06

나오기만 하면 뜬다(?)…유튜브 조회수 제조기 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

22대 총선을 통해 정계로 돌아온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입각 전후로 한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유튜브 조회 수 제조기로 등극했다. 정 장관에 대한 유튜브 조회수 폭발은 최근 4주 내에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긴 동영상 보다는 2분 내외의 쇼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를 종합하면 정 장관과 관련한 영상 게시물 조회 수는 최대 783만 회로 파악됐다. 이밖에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활동 등도 재조명되면서 영상 조회 기록이 200만~300만 회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전북일보에서 제작한 쇼츠 영상도 59만 회의 조회수를 올렸다.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와 관련한 다수의 게시물이 10만 회를 훌쩍 넘긴 경우가 많았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발언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14일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당시 후보자였던 정 장관에 “북한 대변인 같다”고 말하자 이에 응수한 것이다. 정 장관은 “북한을 대변하는 것 같다는 것은 ‘주장’이다. 그러나 북한 대변인이라고 한 것은 ‘규정’이다”며 “북한 대변인 발언은 제 인격에 대한 모욕이자 대화와 소통의 방향으로 국민 통합을 이끌려는 새 정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70대의 원로 정치인 반열에 섰음에도 정확한 기억력과 정제된 워딩과 현역 앵커와 같은 발음도 재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그는 청문회 당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나을 수 없다는 발언 누가 한지 아느냐”는 질문에 “1993년 2월 25일 김영삼 대통령의 취임사 내용”이라고 즉각 답했다. 정 장관은 이밖에도 다양한 질문에 막힘없이 답하거나 관련한 일화나 사례 등을 설명하는 등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장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후에는 납북피해가족이 정 장관에게 호소하며 무릎을 꿇자 황급히 피해자 가족을 일으켜 세우며 자신이 더 낮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모습도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다. 과거엔 잘 나갔던 대선 후보 출신이지만, 이제는 한물간 지역정치인으로 평가받던 그에 대한 국민 인식에도 큰 변화가 감지됐다. 유튜브나 포털 댓글에서도 그가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였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내용이 상당했다. 또 다른 댓글과 유튜브 영상에선 “그에 대해 잘 모르고 비판했었다”라는 말도 나왔다. 여전히 대선 주자로서 손색이 없다는 이야기도 종종 등장했는데, 그가 그냥 원로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의견 역시 분분했다. 인기를 끄는 영상 주제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11여 년 전 그의 발언과 인연, 통일부 장관 취임사, 방통위 위원 활동을 하면서 언론관에 지난 정부의 철학을 꼬집는 장면이 두드러졌다. 관련 영상을 접한 이들이 공통적인 반응 중 하나는 ‘요즘 보기 드물게 화내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품격있는 언어를 쓴다’는 것이었다. 소리만 지르거나 근거 없이 주장만 되풀이하는 지금의 정치판에서 언론과 정치, 그리고 상당한 독서량을 보여주는 정제된 발언이 진흙탕 싸움 벌이는 국회서 의미 있는 울림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5.08.12 19:28

李대통령 "북한도 일부 확성기 철거…상호적 조치로 대화.소통 열려가길"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최근 우리가 대북확성기를 철거하자 북측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런 상호적 조치를 통해 남북 간의 대화와 소통이 조금씩 열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난 6월에도 우리가 먼저 대북 비방 방송을 중단하자, 그쪽에서도 중단을 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북한이 철거한 대남확성기가) 전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조치에 맞춰 북측도 불필요하고 비용만 드는 확성기를 상호 철거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저는 남북 관계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관계가 아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전환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처럼 분단이 돼 군사적 대결을 하느라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서로 힘든 일인데 굳이 또 서로에게 고통을 가하고 피해를 주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이 대통령은 "가급적 대화도 소통도 다시 시작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고 평화와 안정이 뒷받침되는 한반도를 만들어 각자의 경제적 환경도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5.08.12 19:28

민주당 상임고문단, 정청래 당 대표에 “당원 아닌 국민 뜻 수렴해야”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이 정청래 당 대표에게 속도와 완급조절을 주문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개혁도 좋지만 지나치면 과유불급이며, 여당이 된 만큼 당원보다 국민의 뜻을 우선 수렴하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같은 말은 12일 민주당이 국회에서 연 상임고문단 초청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 출신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을 비롯해 임채정·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임고문단은 대체로 정 대표가 주장하는 '전광석화'식 강한 개혁에 공감하면서도 원만한 당정 관계와 정치 과정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마디로 야당하고도 협치하고 지지하는 국민들의 뜻도 경청하라는 것이다. 정세균 전 총리는 “윤석열 정부 파멸의 근저에는 정치 실종이 있었다"며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지만, 우리 국민은 당원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서 집권여당은 당원만을 바라보고 정치를 해선 안 되는 것 아니”라고 조언했다. 문희상 전 의장은 "혁신은 전광석화처럼 해야지 느슨하게 하다가 결과적으로 국민 신뢰를 잃고 동력을 상실하는 일을 많이 봤다"면서도 "단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유불급이다. 과한 것이 오히려 미치지 못하는 것만 못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개혁의 속도와 함께 개헌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언론개혁, 검찰개혁, 내년 지방선거 준비, 개헌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5년 단임제 대통령이라는 게 정상적인 것은 아니다. 다음 22대 대통령 선거 때는 4년 중임제로 해서 2030년에 대통령을 선출할 때부터는 중임제 대통령을 선출하는 쪽으로 개헌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간담회를 마친 정 대표는 "귀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당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3개월에 한 번씩 (고문단을) 모셔야겠다"고 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5.08.12 19:28

새만금 수변도시, 주변 지자체 연계해 더 스마트해진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일 군산시, 부안군과 함께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스마트 도시법)에 따라 스마트 도시 건설 및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 서비스 도입 등 지역 스마트화 촉진을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을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서비스 상호 연계 방안 △관련 지자체 스마트 도시계획과 새만금 계획 간 유기적 연결 방안 △서비스 연계 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광역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개발청과 군산시, 부안군은 향후 스마트 도시 내 발생 가능한 재난, 범죄, 사고 등 광역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개발청은 지난 4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여 첨단 기술을 접목한 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첨단교통·에너지·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기술을 새만금 수변도시에 우선 적용하고 다양한 미래 기술 실증과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협업으로 익산역 등 광역 교통 거점과 새만금 간 연계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DRT), 자율주행차 등 특화 교통수단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다. 천용희 개발청 국제도시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인근 지자체와 스마트서비스 연계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면서 “이를 통해 새만금이 경쟁력 있는 스마트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일반
  • 백세종
  • 2025.08.12 19:28

못 쉬는 보육 관계자들···지원 대책 시급

# 전주의 한 아파트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원장(40대·여)은 지난주 하계철을 맞아 일주일간 여름방학(자율등원)을 추진했다. 직원들에게 법적으로 부여된 연차를 소진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A원장은 매일 어린이집으로 출근했다. 쉬는 직원들의 공백을 메워야 했기 때문이다. A원장은 “대체교사 지원제도가 있지만, 휴가 시즌에 인력지원을 받는 것은 그림의 떡”이라며 “법적으로 근무인원이 정해져 있어 근무자가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은 평소에 연차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방학이라도 해야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휴무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도내 한 유치원에서 근무중인 B(30대·여)씨도 연차제도에 대한 불만이 크다. B씨는 “유치원 교사는 법적으로 국가공무원과 동일한 연차가 부여되지만 연차를 쓰기 위해서는 거의 한 달 전부터 동료들에게 부탁하거나 경조사가 있을 때뿐이다”며 “담임제를 운영해 우리 반은 저 혼자 수업을 진행하는데 다른 선생님이 수업에 들어오면 그날은 낯을 가리는 어린아이들의 울음바다가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보육시설 관계자(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많은 보육 관계자가 인력부족 등의 문제로 법적으로 보장된 연차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11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 보육시설은 직원들의 연차 소진을 위해 여름철(7월 말~8월 초) 1~2주간의 방학(자율 등원)을 실시했다. 해당 기간에도 현행법상 보육시설은 휴무를 못한다. 각 시설은 ‘긴급보육제도’라는 이름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방학기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계속 돌봐준다. 긴급보육제도 시 필요한 인력은 각 시설에서 당번(당직)제 등을 운영해 충원한다. 해당 기간 외에 보육 관계자들이 연차를 사용하는 것은 제약이 크다는 것이 보육시설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러한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대체교사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혜택을 받는 것은 ‘그림의 떡’이며, 어린이집만 대상으로 하는 등 한계점도 크다.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연가, 보수교육, 질병, 경조사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 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는 곳은 전주·군산·익산·남원시와 고창군 뿐이다. 나머지 9곳 지역은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인력이 필요하면 투입되고 있다.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인력은 31명에 불과하다. 이들 인력 지원은 어린이집만 가능하며, 유치원 교사의 경우에는 따로 진행 중인 사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에서 근무 중인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는 약 1만 명으로 알려졌다. 손혜숙 경인여대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교사는 휴무일을 지키고 싶을 것이고 학부모는 교사의 휴일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고, 특히 교사 혼자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아닌 한 학급 두명 교사 체제를 운영해 아이들의 애착 문제와 휴무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 사회일반
  • 김경수
  • 2025.08.12 19:27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 개막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가 12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제1회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대회도 겸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과 전성호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장, 오혜민 서울특별시브리지협회장,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우범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전주에서 대회가 열릴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전주는 전주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서 국제적인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A·B섹션에 각각 12팀(팀당 4~6인)과 18팀(팀당 4~6인)이 참가했다. 유소년부는 페어(2인-4인) 50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일반부 경기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이 직접 선수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소년부에서도 전북 출신 유소년 국가대표 박현준·이찬민 선수가 참가했다. 김혜영 회장은 “63세에 국가대표가 돼 선수촌 생활을 했고 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감사하고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브리지 종목이 대한체육회 인증단체로 등록돼 협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 선수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브리지를 전국소년체전과 올림픽 무대까지 올려놓겠다”며 “열정과 실천력이 있는 전북브리지협회와 그 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김혜영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북 유소년들과 동호인들이 국내 브리지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을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전북 지역 브리지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출신 브리지 유소년 국가대표 박현준·이찬민 선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5.08.12 19:26

전북도립국악원 독일 공연 '초청공연'이라더니, '내돈내산 공연'이었나

전북도립국악원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명분으로 지난달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창작무용 ‘고섬섬’을 두고 예산 낭비 의혹이 일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달 27일 열린 공연에서 1300석 전석 매진이라며 문화 외교의 상징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실상은 한 차례 공연에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이마저도 3분의 2가량을 국내외 에이전트와 공연 추진비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전북도와 전북도립국악원이 해외 공연을 위해 국악원 내 관현악단과 창극단 예산까지 끌어모으는 등 무리하게 공연을 추진했다는 주장도 나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2일 도립국악원에 따르면 고섬섬 독일 베를린 해외 공연에 책정된 예산은 총 3억 2000만 원이다. 집행 내역을 보면 △항공료 5388만 원 △공연 추진비(국내·국외) 2억 880만 원 △창작비 1300만 원 △객원비 150만 원 △국내 임차비 74만 원 △기타(홍보‧무대장치‧사전답사비‧공연진행비) 3156만 원 등 모두 3억 949만 원을 썼다. 예비비는 아직 정산 처리 중이다. 이 중 공연 추진비 내역을 보면 국내 에이전트와 국외(현지) 에이전트에 들어간 예산만 5300만 원에 달한다. 독일 공연 추진비로는 1억 5000만 원이 사용됐다. 전체 예산 3억 2000만 원 가운데 에이전트에게 준 비용과 공연 추진비로만 예산의 3분의 2가량을 사용한 셈이다. 문제는 문화 외교라는 명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지출구조로 전문가들은 ‘초청’ 공연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대개 초청 공연은 섭외부터 항공‧숙박‧공연장 대관, 홍보와 마케팅, 모객까지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이 조금씩 다르더라도 이처럼 큰 비용을 지급해서 공연하는 경우에는 ‘초청 공연’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것이다. 도내에서 활동했던 공연예술 전문가 A씨는 “내용적으로 보면 초청 공연은 아니고, 단순한 해외 공연의 일환이었던 것 같다”며 “문화교류 차원에서 해외 공연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비용을 생각한다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인 전주를 얼마큼 홍보해 효과가 나타났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더욱이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 홈페이지를 보면 7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휴관으로 되어 있다. 전북도와 도립국악원이 ‘고섬섬’ 공연을 한 7월 27일도 휴관일이었던 셈이다. 이 때문에 인건비 등의 예산이 더 많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가 해외에서의 올림픽 유치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공연 예산과 일정을 무리하게 잡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의혹에 대해 도립국악원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자체가 성과라는 입장이다. 도립국악원 관계자는 “국립극장이나 문화원에서도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 무대에 서기 위해 10년 이상 접촉하지만 쉽게 대관해주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도 이번에 도립국악원은 국내 최초로 공연을 선보여 예술적 가치를 알렸다”며 “예산도 애초 계획했던 예산보다 적게 사용했다.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정기공연 한 편 올려도 기본 2억 원씩은 쓴다. 그것에 비하면 이번 해외 공연은 예산을 절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일반
  • 박은
  • 2025.08.12 19:22

서신갤러리 초대전, 배병희 '생존신호'

서신갤러리 초대전 배병희 작가의 ‘생존 신호’가 31일까지 서신갤러리 별관에서 진행된다. 배병희 작가는 <빌딩 위 시민들> 연작 이후 ‘무너질 듯 서 있는’ 존재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존재에 대한 탐구를 나무로 표현한다. 작가는 나무 표면 위로 새겨진 체인톱의 비가역적 절단 행위가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흔적과 사건의 명백한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시각화했다. 물질이 드러내는 생존 본능이 어떻게 시각적이고 상징적인 신호로 전환되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실제 그가 만든 작품의 절단면은 나약함의 흔적이 아니라 오히려 더 단단해지려는 의지의 표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손의 흔적을 서사적 자산으로 수용했다. 체인톱의 과격한 절단과 공격적인 조각 행위를 통해 현대 도시 문명이라는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인간이 겪는 불안정성, 그리고 그로부터 필연적으로 발산되는 필사적이면서도 강렬한 생존 신호를 보여준다. 무채색으로 남겨둔 나무의 표면과 달리 옷과 소지품에만 강렬한 원색을 사용한 것도 구조 요청(SOS)과 존재 확인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배 작가는 설명한다. 배 작가는 “빨강, 노랑, 파랑은 현대 도시 환경에서 위험 표시와 신호등, 네온사인 등으로 즉각적인 주의를 요구하는 신호로 기능하면서도 동시에 ‘나는 여전히 이곳에서 살아남았다’라는 생존 신호를 발신한다”라며 “파손과 버팀이 상호 공명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도시의 균열 사이로 각자의 생존 신호를 발견하고 서로의 신호에 응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시·공연
  • 박은
  • 2025.08.12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