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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 통합론, 찬반 여론 엇갈려
전주·김제 통합론, 찬반 여론 엇갈려
  • 최대우
  • 승인 2016.11.09 23:02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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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우 제2사회부 기자·김제

최근 제기 되고 있는 전주·김제 통합론(본보 3일자 2면 보도)과 관련, 애초 통합론의 진원지인 김제지역 분위기는 아직 조용한 편이지만 일부 여론 주도층들의 입줄에 올라 서서히 확산 되고 있다.

전주·김제 통합론은 지난 8월 13일 이건식 김제시장이 지역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정동영(전주 병) 국회의원을 초청한 자리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대화를 나눈 것이 첫 계기가 됐으며 이후 10월 29일 이건식 김제시장 및 정동영·김종회(김제·부안) 국회의원 등 3명이 김제시내에서 비공식 만찬을 갖고 통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호사가들은 정동영 의원이 혹시 도백(道伯)에 관심이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으나 정동영 국회의원은 도백(도지사)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전주·김제 통합론과 관련, 김제시민들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읽어볼 수 있는 대목이 있다. 지난 2012년 4월 새만금권(김제·부안·군산) 행정구역 통합이 군산시를 주축으로 거론됐으나 김제시민들의 반대입장으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전주·김제 통합론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분위기다. 전주·김제 통합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김제시민들의 경우 농업도시에서 탈피할 수 있고 새만금신항 개발의 극대화 및 새만금국제공항 유치 유리, 김제지역 지가 상승, 전주·김제 SOC 공동 활용, 상호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꼽으며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부정적인 시민들은 김제시의 정체성 상실 및 농업분야 및 각종 지역예산 축소, 도심공동화로 김제시내권 폐허 우려, 농어촌특별전형지역 해제로 대학진학 불리 등을 들어 반대 하는 분위기다.

어찌됐건 이제 전주·김제 통합론이 수면 위로 부상한 만큼 전주·김제시민들은 양 지역의 통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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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자유다 2016-11-12 11:47:29
신도청과 고속철 역사가 김제에 세워지고 공항과 항구가 김제에 들어서면
김제 논 한평이 5백만원-1천만원 갈 수도 있다.
대규모 도시개발도 추진할 수 있다.

만약 전주김제가 통합되면 완주군 개발에 신경 쓸 전주시민 읍다.
정치경제 등 모든 힘을 동원해

통합 전주시(김제를 중심으로 한) 개발에 전념케 된다.



그런데 완주군처럼 반대하면
농사나 지으며 살게 된다.
인구는 줄고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자명하다.

익명 2016-11-11 15:49:47
김제가 전주와의 통합에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고작 반대근거가 무슨 정체성상실, 도심공동화니...농어촌 특별전형지역 해제로 대학진학? 하나같이 뜬구름 잡는 소리다...김제가 전주와 통합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나 발전가능성을 생각하면 백배천배 많다. 무조건 김제는 전주와의 통합을 성사시켜야 한다.

김제통합 2016-11-10 17:24:41
통합해서 상해와 같은 큰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살길이다

권현 2016-11-09 21:49:28
김제전주완주통합해서 대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그래서 보란듯이 대전과광주에 맞서야 한다 우리힘으로 할수있다 새만금발전을 위해서도 그렇다고 생각된다 20년이 넘도록 이게뭔가 합심해서 통합해야 한다

통합 2016-11-09 13:12:38
이제 이야기가 거론되는 시점인데 무슨 사전조사나 여론조사냐? 뭐든 처음에 하는 것들은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혼재되어있는거지. 그런것에 일일히 반응하다보면 아무것도 못해. 이런 논의 자체가 일어난다는 것이 좋은 현상이지. 김제시는 주변도시에 웨어싸여서 자체적으로 더 크게 성잘할수 없는 한계가 있어 전주시와 통합하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님. 오히려 더 발전할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