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지역 김치 제조업체 5곳 위생관리 소홀식약처, 품목제조정지·과태료·영업정지 등 처분
최명국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6.12.01  / 최종수정 : 2016.12.01  23:55:13

김치와 김장재료 취급 과정에서 위생관리를 소홀히 한 전북지역 업체 5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 등을 점검한 결과 131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도내 업체는 김제의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두레마을과 (주)세아농산, 선태동굴식품, 군산의 (주)김장독과 옹고집 영농조합법인이다.

고춧가루를 취급한 두레마을에는 자가품질검사 의무위반으로 품목제조정지가, 위생취급기준을 위반한 세아농산과 보존 및 보관기준을 지키지 못한 선태동굴식품에는 각각 과태료와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김장독과 옹고집 영농조합법인은 각각 위생 취급기준 위반과 건강진단 미실시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법령을 고의로 위반했거나 부당 이익을 목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무신고 업체 및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를 중점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과 관련해 위법 행위를 목격했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통해 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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