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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오는 9일 출범

4개 분과 및 자문위원단·시정설계지원단 체계로 운영
공약 구체화, 시정 운영 방향 설계, 미래 성장기반 구축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 대전환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의 정책 공약을 구체화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할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9일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최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취임 초기 100일 로드맵과 중장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병훈 전 원광대학교 부총장(한의학 박사)가 위원장, 청년 로컬 콘텐츠 기획자인 김애림 로잇스페이스 대표가 부위원장을 맡고, 민병기 익산국토교통미래포럼 상임이사가 간사를 맡아 운영 실무와 정책 홍보를 지원한다.

인수위는 기능 중심의 4개 분과와 시민소통·현장검증 자문위원단, 시정설계지원단 체계로 운영된다.

미래전략분과(제1분과)는 전략·기획·예산·조직·홍보 등 시정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박은숙 전 원광대학교 부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봉민 ㈜오디텍 대표와 전병훈 인수위원장, 문성용 전 전북중앙신문 부장이 참여한다.

청년도약분과(제2분과)는 경제·교육·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김진대 전 민주평통 익산시협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윤태훈 전 원광고등학교 교장과 청년 창업가인 장민지 솜솜협동조합 이사장이 함께한다.

산업혁신분과(제3분과)는 바이오·농생명·식품·AI·도시계획 등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김대오 전 전북특별차지도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강선경 원광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와 이미진 원광대 동물보건학과 교수, 박귀자 전 익산시 복지환경국장이 참여한다.

시민행복분과(제4분과)는 시민건강·복지·문화관광·환경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담당한다. 민병기 익산국토교통미래포럼 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문규성 익산종로약국 대표약사와 김애림 인수위 부위원장, 유지아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가 참여한다.

시민소통·현장검증 자문위원단은 강남호 원광대 명예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정책의 전문성과 현실성, 시민 수용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익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설계지원단은 인수위원회 운영 실무를 지원하며, 취임 후 100일 로드맵 수립과 시정 4개년 계획 정리, 정책 실행계획 통합, 백서 작성 등을 담당한다.

전병훈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인수 절차를 넘어 익산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정책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민선 9기 익산시정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행정이 돼야 한다”며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익산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수위는 각 분과별 정책 점검과 주요 현안 보고, 시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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