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은 최근 국제탄소연구소에서 한국과 독일 탄소복합재 전문가와 기업인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Travelling Confe rences’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Travelling Conferences’는 전라북도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행사로 국내 유일 탄소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독일 프라운호퍼 IGCV 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에서 독일 연구원과 기업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연구원들이 탄소복합재 부품 관련 최신기술과 동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정동철 원장은 “해외 우수연구기관과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선진기술 동향 파악과 한국 탄소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해외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프라운호퍼 IGCV연구소의 레나토 베제라 박사는 “아시아 탄소시장의 잠재성이 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전라북도의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공동연구 추진 및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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