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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취임한 최규명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장 "공간정보 활용해 도내 교통망 개선 할 터"

지역인재 육성·채용 위해 / 학계·대학 협력지원 모색 / 새만금 개발 큰 역할 기대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 허브기관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 도약의 중심에 전북이 우뚝 설수 있도록 본부가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신임 최규명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장이 공간정보 서비스 도약을 위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최 본부장은 15년 이상의 현장경력과 15년의 본사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과 함께 강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공사의 민원처리시스템 개발, 노 스펙 능력중심 채용 도입,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취득에 크게 기여했다.

 

최 본부장은 “과거 무주에서 지사장을 지낸 적도 있고 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전주가 전혀 낯설지 않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올해 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는 도민이 필요로 하는 국토정보를 적재적소에서 신속히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협업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최 본부장은 전주시내 교통망 서비스 개선에 관심이 많다. 그는 전주를 비롯한 도내 도시들의 교통망 개선에 공사의 공간정보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공간정보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을 확대시키기 위해 학계 및 도내 대학들과의 협력 지원도 모색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전북지역 곳곳에 공간정보가 제대로 활용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 위해서는 도내 지자체의 협력과 대학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양 토지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청주대학교에서 겸임교수도 역임해 이론에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해양 토지 등록 전문가인 그는 새만금 개발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최 본부장이 취임한 이후 전북본부는 새만금개발, 잼버리대회, 도시재생,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설정했다.

 

공사는 선제적 국토정보 제공과 합리적인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더욱 고차원적인 국토정보가 필요하다”며“그에 걸 맞는 기술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본부 구성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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