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백경태·고창 박우정
기초단체장 등 5차 경선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군산시장 후보로 강임준 예비후보가, 고창군수 후보로 박우정 군수가 확정됐다. 무주군수 후보 선출 경선에서는 백경태 예비후보가 현역인 황정수 군수를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5차 경선은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기초단체장 3곳과 기초의원 6곳에서 진행됐다.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진행된 군산시장 후보 선출 경선에서 강 예비후보는 28.32%를 얻어 문택규(26.44%)·박재만(23.09%)·강성옥(22.15%)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고창군수 경선에서는 현역인 박우정 군수가 57.07%를 얻어, 이호근(14.51%)·장명식(28.42%) 예비후보를 이겼다. 무주군수 경선은 0.99%로 승부가 갈렸다. 백 예비후보는 45.45%를 얻어, 44.46%를 얻은 황정수 군수와 서정호(10.09%)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이로써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전주 김승수, 익산 김영배, 남원 이환주, 완주 박성일, 진안 이항로, 임실 전상두, 부안 권익현 등 10명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나머지 4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내달 초까지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기초의원 기호추첨을 위해 진행된 경선에서 전주다선거구는 김원주(가)·최용철(나)·허승복(다), 정읍가 이익규(가)·최낙삼(나)·배정자(다), 정읍나 고경윤(가)·고영섭(나), 정읍라 김재오(가)·김만석(나), 정읍바 조상중(가)·박일(나), 정읍사 정상섭(가)·이상길(나) 예비후보의 기호가 확정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