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 전북연구원 장남정 연구위원은 기조 발제를 통해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토론자로 나선 국주영은 전북도의원은 ‘전라북도 에너지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시설투자 중심이 아닌 지역의 특성을 살려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농촌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부안 등용권역·임실 천담·전주 용신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김제 중촌·완주 종암·진안 능길마을, 2017년 고창 향산·남원 덕동·익산 하동권역·장수 평지마을 등 총 10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혜숙 상임대표는 “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농촌 마을과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에너지 사용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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