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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노인 일자리와 소득보장 심포지엄 개최

학계와 언론계 전문가 등 참석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일자리 창출과 공적연금 과제 논의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전북지역 노인 일자리를 진단하고, 공적연금의 노후 소득보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12일 시청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북지역 노인 일자리와 노후 소득보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원규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좌장으로 이중섭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최옥금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전북지역 노인 일자리 수요와 공급현황’, ‘노후 소득보장과 공적연금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에 이어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공적연금 등 노후 소득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강혁구 JTV 전주방송 정책심의실장,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김원용 전북일보 논설위원,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대표가 나섰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은 은퇴 노인들의 경력이나 전문성을 살릴 수 없는 저임금의 단순 일자리가 대부분이다”며 “노후 생계를 스스로 책임지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취업연계시스템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진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장은 “전북은 경제력이 취약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쉽지 않다”면서 “연금문제는 안정된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할 현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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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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