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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반기 예능 결산] 2018년 하반기 예능 1위 '미우새'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예능 전성기였다.

화제성과 시장성을 좌우하는 2049 시청자들은 2018년 하반기에 어떤 예능을 선택했을까?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2월 16까지 하반기 평균 프로그램별 2049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SBS ‘미운 우리 새끼’가 8.16%(이하 수도권 개인시청률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MBC ’나혼자 산다’ 7.26%, 3위 tvN 리얼막장모험활극 신서유기 <본> 5.85%, 4위 SBS ‘집사부일체’ 5.15%, 5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76% 순이다.

예능 TOP 20을 보면, SBS는 1위인 ‘미우새’를 비롯해,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런닝맨’ ‘동상이몽2’ ‘백종원의 골목식당’ ‘불타는 청춘’ ‘백년손님’까지 총 8개를 순위에 올렸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 SBS가 예능 강세라는 방증이다.

MBC는 ‘나혼자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출발비디오여행’ ‘신비한TV서프라이즈’ ‘진짜 사나이 300’ 총 6개, tvN은 ‘신서유기’ ‘꽃보다 할배 리턴즈 <본> ’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 <본> ’ 총 3개 프로그램이 순위에 포함됐다.

한편, TOP 20에 가장 많은 수의 프로그램을 포함한 ‘SBS 예능’을 보면, 몇 가지 주요 키워드가 엿보인다.

#美친 섭외력 #최고의사부 #화제의새친구

SBS는 올해 ‘집사부일체’가 일요일 저녁 6시대 예능 최강자로 우뚝 선 쾌거를 이뤘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최고의 아이돌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런닝맨’에 이어 ‘집사부일체’는 박항서, 김병만을 비롯해 손예진까지 워너비 셀럽을 사부로 초대해 일요 버라이어티 시간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미우새’는 예능에서 보기 힘든 김희애, 이민정, 신혜선 등 당대 최고 여배우들이 스페셜MC로 출연하는가 하면, 배정남, 임원희, 홍진영 자매의 합류로 ‘런닝맨-집사부일체-미우새’의 넘사벽 일요 예능 라인업을 완성했다.

美친 섭외력은 평일 밤 11시대에도 이어졌다. ‘동상이몽2’는 인교진-소이현 ‘인소커플’에 이어 한고은-신영수 커플을 탄생시켰고, ‘불타는 청춘’은 그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화제의 새 친구’로 매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김병만이 이끄는 ‘정글의 법칙’ 역시 시즌마다 워너원, 신화에 이어 이상화, 곽윤기, 이용대, 박태환 등 올림픽 스타까지 출연, 탄탄한 섭외력으로 금요일 10시대를 평정했다.

#골목식당의기적

SBS는 하반기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이동, ‘수요 예능 1위’라는 값진 성과도 이뤘다. 올해 1월 4.8%로 시작한 ‘골목식당’이 지난 12일 5일 ‘포방터시장’ 편에서는 9.7%까지 치솟았다. 2049 역시 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을 변화시킨 것처럼 ‘골목식당’ 역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는 기적을 이뤄낸 것.

이와 관련 SBS 예능을 총괄하는 남승용 본부장은 “올해 SBS 예능을 사랑해주신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SBS 예능은 시청자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인물’과 ‘스토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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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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