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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조속한 개발은 대국민 ‘관심’으로부터"
"새만금 조속한 개발은 대국민 ‘관심’으로부터"
  • 천경석
  • 승인 2020.05.11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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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더딘 이유로 과거 정부차원 관심 저조에 더해 대국민 無관심이 큰 요인
국가차원 개발이지만 지역 개발에 그친다는 지적도 지속 제기
새만금청, 새만금 사업 공간정보시스템 한눈에 확인하는 시스템 등 구축 나서
▲ 새만금 2호방조제.
▲ 새만금 2호방조제.

도민 숙원 사업이지만 30년 가까이 지지부진하기만 한 새만금 개발사업. 사업이 터덕이는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지원이 저조했다는 것이지만, 새만금 개발 사업 자체가 국민들의 관심사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지배적이다.

새만금 개발은 국가 차원의 개발이지만, ‘전북’이라는 지역 개발이라는 인식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투자자와 관계기관뿐 아니라 대국민 관심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새만금개발청 등이 관계기관과 기업,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1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해 구축한 공간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브리핑 및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만금 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 브리핑과 비대면 영상 회의를 통해 긴급 현안을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잠재적인 투자자와 국민에게 복합 용도로 속도감 있게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 현황에 대해 입체적·종합적 브리핑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브리핑 및 영상회의 시스템의 기반이 된 공간정보시스템은 새만금 지역의 공간정보(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와 사업자료(새만금 기본계획, 개별 사업 현황 등)를 위치기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현재 통합된 자료는 관계기관 등에는 시스템을 통해 카카오 맵과 네이버 지도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으로 새만금개발 관련 자료의 전방위 지원이 가능해져 관계기관 간 현안에 관한 사전검토와 의사결정이 용이해졌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관계기관, 기업, 국민에게 새만금 지역의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새만금 개발과 투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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