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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3강]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면역력 높여 바이러스 이겨내자"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3강]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면역력 높여 바이러스 이겨내자"
  • 이종호
  • 승인 2020.05.17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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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제6기 리더스아카데미 강의가 14일 전북일보사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려 함익병 피부과 전분의가 '돈 안들이고 피부 좋아지는 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일보 제6기 리더스아카데미 강의가 14일 전북일보사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려 함익병 피부과 전분의가 '돈 안들이고 피부 좋아지는 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암울한 시대.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세 번째 강사로 나선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는 “바이러스의 속성에 대해 알게되면 공포감을 없앨 수 있고 적절하게 잘 대처해 이겨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14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7기 3강은 그야말로 유익하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원우들은 2시간 넘게 진행된 열강에 숨소리마저 내지않을 정도로 집중하며 “1년 수업료를 이번 강의에서 다 빼냈을 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함익병 전문의는 “바이러스는 인류 역사와 함께할 만큼 꾸준하게 우리를 괴롭혀 왔던 존재”라며 “인류가 지나치게 동물의 세계에 파고들어 그들의 생태계를 파괴하면서 점점 더 위협적인 존재로 변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가지가 넘는 바이러스 가운데 인류가 완전히 정복한 것은 천연구가 유일하고 나머지에 대한 약은 견디는 과정을 편하게 할뿐 치료는 아니다”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모든 질병은 호스트와 이를 공격하는 세균, 공팜이 등 인베이더, 환경적 요인 등 세가지 역학적 관계가 형성되며 어떤 조건이냐에 따라 질병이 창궐하거나 수그러진다.

바이러스는 독성과 전파력으로 성질을 구분할수 있는데 보통 둘 중 한가지가 강하다면 다른 한쪽은 약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한국에 온 사스는 당시 고건 총리의 철저한 대처로 사태가 격리자 3명에 그치는 등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코로나19의 경우 초동대처는 미흡했지만 2단계부터는 잘 대응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피해가 적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의 경우 선진국이라는 오만함의 결과로 참담한 현실을 맞고 있다.

다음은 호스트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바이러스를 이겨낼수 있다.

인간은 주행동물이라 제시간에 잘자야한다. 밤 10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는 게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잘먹고 일주일에 네 번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줘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없고 문명이 발달될수록 늘어나는 게 당연하지만 성취도와 목표를 적절히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함 전문의는 “의학적인 문제와 정치적 문제를 배제한 상태에서 이제부터는 경제문제도 생각해야 한다”며 “나중에는 병으로 죽는 게 아니라 경제적 문제로 더 심각한 사태가 올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치와 의학적인 문제를 배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뤄 일정부분의 경제, 사회활동을 허용하고 이에 따른 책임은 모두가 질 수 있는 체제구축을 제안했다.

그 다음은 본론으로 들어가 피부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머리 문제에 대해 탈모가 진행되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유전적 요인에 따라 머리숱이 줄어드는 기미가 보인다면 로제인(ROGAINE)연고로 효과를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가 그렇듯이 대머리도 유전적 요인이 90% 이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좀더 젊어보이게 살기 위해서는 탈모가 완전히 진행되기 이전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함 전문의도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연고와 알약처방을 했고 꾸준한 몸가꾸기로 60세의 나이에도 40대 초반의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몸의 90% 이상을 유전적인 요소가 좌우하지만 나머지 10%의 노력과 예방으로 부정적 요소를 제어한 것이다.

함 전문의는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혈압이나 당뇨가 있다면 다른 사람에 비해 두배이상의 관리가 필요하고 자기절제를 통해 자기 건강을 유지해야 하며 체질을 변하게 할수는 없지만 체질에 맞게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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