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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전북여행] 부안상설시장 & 옥상테마정원
[뚜벅뚜벅 전북여행] 부안상설시장 & 옥상테마정원
  • 기고
  • 승인 2020.06.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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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은 변산반도의 중심에 위치해 채석강과 부안 마실길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부안상설시장은 그런 지역의 특성을 품고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부안여행을 계획하셨다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부안상설시장도 코스로 추천해 드립니다.

부안상설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시장이라고 하는데요. 종합전통시장으로 수산물이 특화된 곳이라고 합니다.

자~부안상설시장이 어떤 곳인지 구경하러 떠나볼까요?​

 

부안상설시장에서
특별한 6개의 문주

부안상설시장은 독특한 문주가 있는데요. 6개의 문에는 각각 다르게 대표판매품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그 문을 들어가면 문주의 캐릭터와 관련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실 수 있으실텐데요. 부안상설시장의 특별한 볼거리라 할 수 있겠네요. 어느곳을 통해서 들어서도 시장구경을 하면서 장보기를 하면 됩니다. 알고 나니 더 재미있는 시장투어가 될 것 같습니다.

부안상설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담아본 사진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 부안상설시장 싱싱한 수산물

부안상설시장은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이 돌아 계획에도 없던 쇼핑을 하게 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셔야 해요^^

이름도 모르는 수산물들이 있을 정도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데요. 싱싱한 횟감, 소라, 조개, 홍어, 갑오징어, 꽃게 등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탓에 저도 횟감을 포장해서 구매했습니다. 제철에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수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해 맛보시기 바랍니다.

■ 시장구경 떠나볼까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씨앗과 모종을 파는 상점은 모종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내가 키워서 먹고 싶은 채소의 모종은 이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편히 입을 옷이나 신발 등을 파는 곳 구경도 나서봤는데요. 편하게 신을 신발을 고르시는데 종류가 많아서 쉽게 선택할 수 없으신 것 같더라구요. 신발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자외선이 두려운 여름에 필수는 모자와 양산일 텐데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모자와 색이 고운 양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들고 다닐만한 가방도 있고 여행에 필요한 가방도 팔고 있네요.

고운 한복들이 가게 안을 가득 채운 이곳은 2대째 운영 중인 한복집인데 단아하고 색상도 참 곱습니다. 행사나 좋은 일 있을 때 한복 맞추러 오세요! 그리고 한복 대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안상설시장에는 유독 수선집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수선집은 대부분 오래 운영해 오셨다고 해요. 일부러 수선집을 검색하거나 찾아다니지 않아도 이곳 시장에 오면 수선집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선집을 찾는 방법은 보통 옷가게 주위에 자리하고 있다니 참고하세요.

부안은 곰소염전에서 나오는 소금이나 젓갈과 어린 갈치인 풀치가 유명한데 시장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안여행 중이라면 부안만의 특산품을 이곳에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그 밖에 식품점, 잡화점, 정육점, 지업사, 철물점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과 농사일에 필요한 물품들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부안군의 브랜드
`참뽕`

​부안상설시장내에는 오디를 이용한 특별한 삼총사가 있습니다. 바로 오뽕떡갈비, 참뽕간장새우장, 오!뽕편육입니다. 부안의 특산물인 뽕을 활용해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어 소개합니다.

오뽕떡갈비는 부안상설시장의 명물이라고 할 만큼 TV에도 소개된 소문이 난 곳이라고 합니다. 지역특산물인 부안 오디를 활용해서 만든 떡갈비는 몸에 좋은 오디생과와 뽕나무 뿌리, 각종 야채, 한방재료로 달인 깊은 감칠맛의 갈비소스로 재어 내어 맛이 보장된 음식인데요. 건강과 맛을 잡은 영양만점에다 조리까지 간단한 음식입니다.

부안참뽕간장새우는 참뽕을 비롯해 18가지 생야채 및 한약재를 달여내 만들어진 웰빙푸드라고 하는데요. 참뽕이라는 브랜드는 전라북도 부안군이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라고 합니다.

오!뽕편육은 100% 국내산 돈육에 부안의 대표 뽕나무로 만든 슬라이스 편육인데요. 그래서인지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이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부안상설시장의 맛!
혼밥 하기도 좋아요!

​미로 같은 시장 골목길을 누비고 다니다보면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요. 볼거리를 어느 정도 즐겼다면 먹거리도 찾게 되는데 굳이 찾지 않아도 좁은 골목을 찾아 들어가면 출출한 배를 채워주는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혼자 여행을 즐기다 보면 마땅히 식사할 곳을 찾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부안상설시장안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분식, 초밥, 국밥, 팥칼국수 등과 싱싱한 횟감이나 매운탕 거리를 사 오면 조리해서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시장을 둘러보다 출출해서 찾은 시장 안 초밥~ 시장 안에서 초밥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지 못했는데 시장구경 하다 만난 이곳이 마냥 반가워 무작정 들어가 주문했는데 역시나 맛도 있습니다.

혼밥하기 좋은 메뉴 중 하나인 국밥인데요. 소박하게 준비된 반찬에 국밥으로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부안상설시장의 팥칼국수는 꼭 먹어보라며 현지인이 추천해 주신 음식 중의 하나인데요. 겨울의 별미지요. 시장 안에는 팥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꽤 여러 곳 있답니다. 신발을 식당밖에 벗어두고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아서 먹으니 추억을 소환해주는 특별한 맛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팥칼국수는 설탕을 뿌리지 않아도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옛 향수 때문인지 설탕을 넣어 먹는 맛도 좋았답니다. 이곳은 모임이나 가족이 시장 나들이를 나왔다가 필수 코스로 들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제도넛과 크로켓을 파는 전문점은 치즈가 들어간 크로켓에는 김치, 게살, 불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재미도 느끼는 곳입니다. 일단 맛을 보지도 않았는데 바삭해 보이는 비주얼에 발걸음이 멈추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들도 찾는 숨은 맛집이었더라구요.

 

부안상설시장 옥상테마공원
ROOFTOP THEME PARK

​부안상설시장에는 지난해 6월 준공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고객쉼터 공간 안에 있는 좁은 계단을 오르면 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옥상테마정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테마별로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들 앞에서 사진 찍고 추억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옥상으로 올라가기 전 고객쉼터에는 부안의 행복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장나들이에서 잠시 쉬어가려고 들렀다가 생동감이 느껴지는 시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보기도 합니다.

다양한 테마의 벽화로 조성된 옥상테마정원은 지금이 여름이라 그런지 블루 톤의 벽화 때문에 시원하게 느껴지는데요. 쉼터 의자도 여유롭게 배치가 되어 있어 시장서 봐 온 먹거리를 간단하게 먹고 사진도 찍고 데이트까지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공간입니다. 만남의 장소로도 제격인 곳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변여행지로는 부안향교, 석정문학관과 더불어 시장주변에는 테마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합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부안상설시장에도 출입 공간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두었습니다. 평소라면 편하게 드나들었던 시장입구에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로 조심하기로 해요.

시장의 매력은 부대끼며 걷는 사람들 틈에서도 한뼘도 안되는 거리를 두고 가끔은 어깨를 스쳐도 웃음 나는 곳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의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시기라 다들 조심조심하면서 시장도 봐야 할 시기입니다. 홀가분하게 시장구경을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실 거죠?

주차안내 : 부안상설시장 주변으로 무료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여러 곳 있으니 주차하시고 편하게 쇼핑하세요.

/글·사진 = 권미선(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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