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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 “전북 설움 풀어줄 적임자는 나”
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 “전북 설움 풀어줄 적임자는 나”
  • 김윤정
  • 승인 2020.08.07 01:1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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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주MBC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토론회
세 후보 모두 “금융도시 조성 등 현안 통과에 힘 실어줄 것”약속
이낙연 전북에 관한 이해도, 김부겸 명확한 해법 제시, 박주민 실효성 있는 균형발전 시책 어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지난 6일 열린 토론회에서 자신이야말로 전북의 고질적인 낙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세 후보가 제시하는 해법은 조금씩 달랐으나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다른 지역보다 더 낙후된 전북발전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데에는 뜻을 함께했다.

토론회는 전주MBC에서 진행됐으며 날카로운 공방 대신 전북현안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분위기 속에서 2시간가량 이어졌다.

기호1번 이낙연 후보와 2번 김부겸 후보는 관록을 바탕으로 전북에 대한 현안에 비교적 깊은 이해도를 보여줬으며, 기호3번 박주민 후보는 전북에 국한되는 주제보다 전체적인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현안을 다루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해서는 당 차원을 넘어 적극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

이낙연 후보의 공약은 전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도정주요 현안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으로 압축됐다.

이 후보는 세 후보 중 가장 많은 전북현안을 언급했다. 그가 세부적으로 언급한 사업은 전주·완주 수소경제, 탄소산업,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고창·부안 해상풍력, 익산·김제 스마트농생명, 남원 공공의대 설립, 지방의정연수원, 부창대교 건립 등이다.

김부겸 후보의 경우 군산조선소 문제의 명확한 해결과 예산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박주민 후보는 금융도시와 영화산업 등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도권 토론에서 각 후보자들은 특정 후보에게 질문을 쏟아내기보단 시간을 균등하게 배분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김부겸 후보는 이낙연 후보에게 "전북을 많이 찾으면서 한 약속이 많다. 그중 가장 먼저 해결을 약속한 게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로 아직 달라진 게 없다. 2017년 첫 약속을 하고, 2019년 전북도민들이 말로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고 할 정도였다"고 공세를 시작했다.

이에 이 후보는 "오늘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고 왔는데 나름 진척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이 문제는 꾸준히 살펴보고 약속을 지키도록 여러 가지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제가 생각하는 군산조선소 해법은 공공발주선을 군산에 배분해 주는 것"이라며 "최소물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후보는 김부겸 후보에게 "재정분권을 강조하시는 데 전북이나 전남 같은 경우 재정분권을 시행할 경우 오히려 국고지원이 줄어들게 된다"면서 "지방교부세를 20% 이상까지 올려달라는 게 지역의 요구였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이 질문에 공감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박주민 후보는 문화사업과 금융도시 육성, 지방대학 활성화를 지역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내다봤다. 또 새만금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산업구조를 친환경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다른 후보들과 차이점은 행정기관과 국회 이전을 넘어 사법기관도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다. 그러나 박 후보는 사법기관 이전 후보지로 전북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이낙연 후보는 부창대교 건설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부창대교 건설이 서해안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부겸 의원도 이에 대해 함께 노력하자고 공감했다.

또 세 후보는 공통으로 한국판 뉴딜이나 그린뉴딜이 전북경제 살리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호남 속에서도 소외된 전북문제에 대해서는 문제의 핵심 대신 일반론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사회를 맡은 송인호 전주MBC기자는 "전북은 호남 내에서도 소외돼있다. 이를 증명하는 게 국세징수 비율로 전북에서 거둬들이는 국세가 호남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중 소외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물었다.

박 후보는 "모든 지역이 소외문제를 거론하는 데 이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김부겸 후보는 "전북 몫 을 찾겠다는 목소리를 잘 이해하며, 극복을 위해 자산운용중심의 금융도시와 정치적 인물 키우기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했다.

이낙연 후보는 "여러 공공기관이 있는데 규모가 비교적 크고 전북의 연관산업에 맞춘 공공기관 이전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만 광주전남 민심을 의식한 탓인지 질문의 핵심은 비껴가는 모습이었다.

마무리 발언 시간에서는 각자 준비한 멘트를 통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이낙연 후보는 "전북을 정말 자주 찾았다. 도민들께선 전북을 많이 오기만 했지 당신이 뭘 했느냐고 원망도 하더라"며 "설사 야단을 맞더라도 전북을 더 많이 찾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후보는 "저도 전북을 자주 찾아 전북발전에 필요한 법과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면서 "전북은 산업화시대 소외됐고, 지금은 그 약했던 산업화 기반마저도 무너진 이중적 고통을 받는 사실을 잘 안다. 제 약속이 허언에 불과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후보는 전북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전북이 없었다면 국가도 민주당도 없다. 전북에 은혜를 입은 만큼 보답하겠다"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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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 2020-08-07 07:40:07
이낙연이가장낫더라

쓰래기 2020-08-07 07:00:23
정치하는것들말은거의코메디보다더한그냥웃기는거짓말. 지내들살아남기위해서가는곳마다 거짓의주둥이함부로막놀린다

탈호남이주비내놔 2020-08-07 04:48:49
전남, 광주 것들은 들으라!!!

니들 빨갱이 취급받고 고통받을 때 같이 편들어 고통을 나눈 건 전라북도 사람들이다!

그런데 광주, 전남 것들은 지들 몫에만 혈안이 돼서 전라북도를 역차별하는데 전라북도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맘속 깊게 원한을 쌓고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전라북도 사람들은!
본래 전북 사람들은 구한말 동학농민혁명과 남한대토벌로 많이 죽고 일제 호남 탄압으로 많이 떠났다!
현 전북 사람들은 일제 탄압 시기 전국에서 모인 타지인들이 주를 이루고 살고 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전라북도 변심하면 한반도에 전쟁이 날 것이니 알아서들 처신하란 말이다!
전라도 호남이 고향 떠난 향우회들의 애향이 없는 이유가 이거다! 원래 고향이 아니다!
길어야 3~4대가 뿌리내리고 살아온 게 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