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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신고 의무자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 사건 대응 강화
전북경찰, 신고 의무자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 사건 대응 강화
  • 엄승현
  • 승인 2020.12.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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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신고 의무자 보호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최근의 경찰조사 과정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신분이 노출된 사례 발생과 관련해 지난 17일부터 신고 의무자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사건 대응을 보다 강화하는 대책 시행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고 의무자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출동 현장뿐만 아니라 조사 전 과정에서 신고자의 정보를 유추할 수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해 학대행위 의심자를 비롯한 피해 아동·가족·주변인 등 모든 대상에게 절대 유출되지 않도록 엄격히 대응하고, 신변 보호 제도·가명 조서 등을 활용해 신고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관의 아동학대 신고는 멍·상흔 같은 피해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신고하는 만큼, 단순 의심 신고라도 반드시 지역 경찰·수사팀이 출동해 내사 또는 수사를 하는 등 신고 의무자에 의한 신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연말까지 올해 신고 의무자에 의해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사건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현장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진교훈 청장은 “신고 의무자의 신고는 의무감보다는 사명감에서 우러나오는 용감한 행동으로, 신고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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