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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 알고보니 임실 출생
김관진 국방장관, 알고보니 임실 출생
  • 박정우
  • 승인 2010.12.14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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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임실군향우회 손정우 회장 등 취임축하 면담
11일 재경임실군향우회 손정우 회장 등이 김관진 국방장관을 면담했다. (desk@jjan.kr)

'전주냐 임실이냐'를 놓고 여론이 분분했던 김관진 국방장관의 출생지가 이달 11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재경임실군향우회 손정우 회장과 손주항 고문, 전 육군법무차감 김진홍 변호사와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 등이 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밝혀졌다.

이날 손 회장 등 향우회원들의 면담은 김 장관이 임실출신이라는 소식을 듣고 국방장관 취임 축하를 비롯 강력한 국가방어에 주력해 달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들에 따르면 이날 만남에서 김 장관은"본관은 경주 김씨이고, 선조님들이 조선조 광해군 시절 박해를 피하기 위해 임실로 낙향했다"고 밝혔다.

또 부친은 김영문씨로 조상들의 선산과 고향은 임실읍에 있으며, 자신은 교사출신인 아버지를 따라 남원과 전주 등을 전전, 어릴적에 고향을 떠났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특히"군 현역시절에 35사단장을 역임했다"며"부임 당시 부친으로부터 고향의 친척을 찾아보라는 당부에 임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술회했다.

손정우 회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대한민국 국방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이는 임실군의 자랑으로서 군민들의 뜻을 모아 기념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또 손주항 전 국회의원은 자신이 직접 쓴'강병제일(强兵第一)'이라는 휘호를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양영두 위원장은"임실지역에는 호국원과 탄약창, 35사단 등 군사시설이 밀집됐다"며"이왕이면 고향발전을 위해 군수산업체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현재는 북한과의 비상시국이므로 국방에 주력해야 한다"며"상황이 정리되면 다시한번 자리를 마련, 임실군민에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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