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사육-증식 기술이전·장비지원 MOU
장수군 사향노루 복원사업이 몽골 정부(환경부)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장수군과 몽골정부는 지난 21일~23일 실시한 '2012 멸종위기 야생동물 복원 국제심포지엄'에서 장재영 군수와 몽골 환경부 톡트사이항 국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에서 추진중인 우제류 복원사업 가운데 장안산 지역내 사향노루 복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몽골 정부는 장수군에 증식개체 기증 및 사육기술 등을 이전하고, 장수군은 몽골 정부에 인공증식기술 이전 및 관련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장재영 군수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장안산 지역내 사향노루가 뛰어놀 수 있는 날이 가까워졌다"며 "복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장비지원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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