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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제일고 김아랑, 쇼트트랙 주니어 국가대표에
전주제일고 김아랑, 쇼트트랙 주니어 국가대표에
  • 위병기
  • 승인 2012.12.1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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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고생 첫 선발…내년 2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전주제일고(교장 황덕구) 소속 김아랑(2년·사진)이 전북출신 여고부 첫 쇼트트랙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쇼트트랙 경기의 경우 양궁 종목처럼 대한민국 대표가 되면 곧 세계 정상권에 서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김아랑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계기로 국제무대에 널리 이름을 떨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랑은 지난 9일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폐막한 '2012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및 2013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당당히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국내에서 총 4명의 선수를 뽑는 이번 선발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가대표가 된 김아랑은 내년 2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 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초등학교때 운동을 시작한 김아랑은 사실 중학교때까지 크게 돋보이는 선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전주제일고에 진학하면서 전국적인 선수로 급성장했다.

전주제일고 황덕구 교장과 강병혁 감독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를 집중 지도한 것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도 교사인 강병혁 감독은 "김아랑 선수는 인성이 좋아 선수로서 대성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있다"며 "운동 선수로서 지구력이 좋아 레이스 과정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게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김아랑은 올 2월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고부 3000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에는 창원에서 열린 제29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고부 3000m에서 다시 한번 1위에 올랐고, 11월 목동에서 열린 제2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고부 1500m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도내 체육계에서는 첫 탄생한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김아랑 선수가 머지않아 국제무대를 휩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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