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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창생] 군산고
[우리는 동창생] 군산고
  • 정영욱
  • 승인 2001.12.2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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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정기를 타고 내려온 한 민족 자손 이 자리 모아 깃빨은 날린다. 오-군산고등학교 중략…’
군산고는 나라를 잃고 암울했던 민족의 수난기인 1922년 개교, 올해로부터 78년을 맞았다.



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군산고가 일제치하에서 도내 유일의 일본인 전용학교로서 설립하게 된다.



이같은 이유는 인천, 목포 등과 함께 개항한 군산은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한 근거지인데다 일본의 한반도 침탈을 위한 전진기지였기 때문이다.



설립 당시 극소수의 한국인 학생들만이 입학이 허가되는 등 민족사의 아픔을 안고 출발한 군고는 해방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이끌 동량을 양성한 지역전통 명문학교로 새롭게 자리잡는다.



한국전쟁때 전국 고교에서 가장 많은 학도병이 참전한 군고는 꽃다운 청춘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했고 온갖 근현대사의 시련속에서도 수많은 인재를 배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인 인물의 보고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군고는 군산중학교와 출발이 같은 역사때문에 양교를 분리해서 동문들을 나누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때문에 군산중·고의 졸업생들은 서로를 동문으로 예우하고 있다.



국회의원 10명과 장관 6명, 현역 및 예비역 장군 15명 등 정계와 장성 등을 배출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인 명문학교로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으로 장관과 전북지사 등을 거친 강현욱의원과 고병우 전장관 등은 이 학교를 빛낸 인물로 동문들과 도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군산고 출신으로 정계못지 않게 진출해있는 분야는 관계와 학계, 경제계. 문동신 농업기반공사사장과 배병희 군산대총장, 문용주 도교육감 등은 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고두모 대상그룹회장, 김충운 효성그룹 대표이사, 노형래 삼성전자 전무이사와 채수환 전북은행 상무이사, 김준한 대우자동차 상무이사, 김연종 군산상의회장 등도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인 경제계의 주요 인물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종교계(宗敎界) 인사들중 민주화운동과 제2건국위원회 운동에 앞장선 김상근 목사(제8회), 고민영목사(제5회·전주임마누엘교회), 박종화목사(12회·서울경동교회·전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무)등이 있다.



군고의 구기인 농구는 시기에 따라 부침은 있었으나 수많은 국가대표선수들을 배출했다. 이중   가장 많이 알려진 인물로는 경희대 감독인 최부영씨와 고대코치인 최철권씨 등이 있다.



 



*동문인맥



정· 관· 계



김판술(2회 전보사부장관),김형수(12회 전차관), 이우연(13회 체성회장),김봉욱(22회 전국회의원),김영식(23회 전국회의원),  문주환(23회 전외교부대사), 나도상(24회 전조달청국장), 강근호(25회 군산시장), 고병우(25회 전건설부장관), 채영석(26회  고속철도공단이사장), 강철선(26회 전국회의원), 전운(26회 조폐공사 감사), 김영철(27회 전전주시 부시장), 김태룡(27회 장관비서관), 최동섭(27회 전건설부장관), 강신성(28회 하와이 총영사), 원형연(28회 전옥구 군수), 조성희(28회 전안기부실장), 강현욱(29회 국회의원) 이해구(29회 전국회의원),오영철(29회 전군산시 의회의장), 양태규(29회 아프리카 5개국대사), 이대희(29회 충남도의회의장), 이희운(29회 울산항만청장), 최남준(29회 카타르대사),문동신(30회 농업기반공사사장), 김성규(30회 일본총영사), 채영수(30회 전도의원),김규풍(31회 법무부출입국소장), 방병채(31회 가봉대사), 김영필(31회 전군산시의장), 고금영(31회 특허사무소장), 고락용(31회 전부안군부군수), 노승우(30회 전국회의원), 강금식(33회 전국회의원), 이긍규(34회 전국회의원), 고홍길(35회 전국회의원), 백의종(35회 2002 월드컵 특별위원장), 채수기(35회 전국정원 7국장), 김왕제(36회 군산시자치행정국장), 나승렬(37회 해양수산부국장), 나한언(37회 통일부분석관), 윤영채(37회 특허청심판관), 송웅재(38회 군산부시장), 고석주(38회 군산시복지환경국장), 이하진(38회 동경부총영사), 김홍석(38회 전국정원이사관), 문우흥(38회 외교부대사), 엄대우(38회 전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구(38회 증권감독원 부원장), 차용복(39회 고창부군수), 고승우(39회 국정홍보처국장), 박성규(39회 전국정원 전북지부장), 현광호(39회 국방부 의전관), 김선오(40회 농수산부국장), 김광배(41회 국정원 군산출장소장), 문용주(41회 도교육감),송주현(42회 특허청국장), 이종배(42회 전군산시의장), 강임준(45회 전북도의원), 방비석(45회 남양주부시장), 장재식(45회 남원시 부시장), 강중협(47회  전북체신청장), 전영환(52회 충남도의원)
       
법조계



노익대(2회 변호사), 고석윤(19회 국제변호사), 함영업(30회 변호사), 김관옥(29회 변호사), 강인애(30회 변호사), 김성남(32회 변호사), 이원우(33회 변호사), 최환(34회 전 검사장), 이희권(35회 변호사), 신문식(38회 변호사), 윤치호(38회 변호사), 채규성(38회 변호사), 김동주(40회 전부장검사), 채수철(40회 검사장), 신상규(41회 대검찰청), 김종호(46회 변호사), 송서재(47회 변호사),박태석(49회 부장검사), 김칠준(49회 변호사), 이형로(50회 변호사), 강지식(58회 검사), 김관용(61회 판사), 임훈택(64회 변호사), 이헌(68회 사법 연수원)



경제계



서승구(11회 현대건설 전무이사), 주성종(제일은행 상무이사), 서원석(23회 성원그룹회장), 임윤택(24회 대림건설회장), 박찬근(24회 대한주택공사 본부장), 이복윤(24회 정인건업대표), 강인(25회 상록원대표), 안영철(25회 한국화공대표), 최원섭(26회 새마을운동 군산회장), 김윤재(26회 태창대표이사), 김창수(26회 공영상사대표), 김태희(26회 세원화학회장), 안종관(26회 태광기술회장), 손홍기(27회 전익산상공회의소장), 양희철(27회 전북체육회부회장), 강춘호(28회 대창흥업대표), 유인봉(28회 국제특허사무소회장), 김윤환(28회 주택은행 부행장), 이영희(28회 교보실업대표), 김관두(29회 님프만 대표), 조연창(29회 세대건설 대표), 채수환(29회 전북은행 상무이사),황상덕(29회 상업은행 상무이사), 고두모(30회 대상그룹회장), 유겸노(30회 미국라이나생명 부사장), 장동수(30회 한국전기협회부회장), 최창준(30회 군산대교수), 홍기춘(31회 세풍제지 전무), 전태수(31호 삼성엔지니어링 고문), 심근섭(31회 코리아뮤추얼대표),   오수웅(31회 태전약품 대표), 김영동(31회 계성추레라회장), 김근태(31회 성림목재 대표, 경기호남향우회 회장), 이규철(32회 모든텔레콤 회장), 송대평(32회 코오롱 부회장),  소재웅(33회 선화유한공사 대표), 김경성(34회 한국경제조사 이사장), 서정실(34회 도로공사 지사장), 장중규(34회 중명건설 대표), 정문학(34회 주택은행 부행장), 김관곤(34회 전주실업 대표), 김준한(35회 대우자동차 상무이사), 박용일(35회 이화지업 회장), 고황윤(36회 한일전자대표), 김용진(36회 대웅전기 대표), 김충운(36회 효성그룹 대표), 오진영(36회 현대건설 전무이사), 문무송(36회 군산시의원), 한상동(36회 효창건설 대표), 정인환(36회 주공 부사장), 강용식(36회 한빛은행  상무이사), 이응효(36회 삼해상사 대표), 고순영(37회 한국통신전남본부장),김지배(37회 도로공사이사), 박영화(37회 삼성전자 부사장), 송석상(37회 국민은행 LA소장), 정유영(37회 대한중공 상무), 최길선(37회 현대중공업사장), 김창식(37회 한국경제연구소이사장), 이중효(38회 교보생병 부회장),  손태호(40회 하나은행 상무), 안상근(40회 동양기업 대표), 전석한(41회 금호실업 부사장),오근수(41회 삼보정보 대표), 송진규(41회 SK텔레콤 상무), 노형래(43회 삼성전자 전무이사), 김연종(43회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군·경찰계



문영한(20회 예비역준장),채항석(22회 예비역육군소장), 채훈석(27회 예비역육군준장),황철구(27회 예비역 해군소장), 김도수(28회 예비역육군소장), 황호황(28회 전해양경찰청장),최학균(29회 예비역준장), 전창연(29회 예비역육군소장), 김청환(31회 전서울중부경찰서장), 김성중(31회 전전주북부경찰서장), 이현태(31회 전서장), 여명현(33회 예비역육군소장), 김명세(34회 예비역육군소장), 김용식(34회 총경), 김정웅(35회 예비역준장), 차공화(35회 예비역 육군준장),최무철(41회 12사단장),정권진(41회 육군준장), 채우석(41회 육군준장), 김은기(43회 공군소장),김명길(40회 육군대령), 강태진(42회 육군대령), 임영옥(42회 공군대령), 이삼용(43회 육군대령), 박재권(44회 육군대령), 명해돈(44회 육군대령), 고복남(44회 육군대령), 정용회(45회 육군대령), 문영만(45회 육군대령), 조국연(45회 육군대령), 김만식(46회 육군대령),



 학계



서정식(1회 전 수도공대학장),  강석태(16회 군산대 교수), 전기순(18회 미 MIT교수), 문영한(20회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박판길(22회 충남대 예술대학장), 한단석(22회 전전북대교수), 윤석호(24회 충남대 부총장), 고대식(25회 전전북대교수), 전대식(25회 전전북대교수), 채규태(25회 청주대교수), 유병철(25회 군산대교수), 진인권(26회 신정중고이사장), 이원희(26회 대원 외국어학원이사장), 박세희(27회 한국과기한림원위원장), 이환구(27회 군산대사회과학장), 은병기(27회 남감학원이사장), 이종훈(28회 전중앙대총장), 김동수(30회 중앙대 동양화교수), 배병희(30회 군산대총장), 민태익(30회 한국발효기술회장), 김두성(30회 전북기능대학장), 문세기(31회 한양대학교 부총장),홍성근(32회 군산대교수), 노석(32회 군산대자연과학대학장),고선풍(36회 군산대사회과학장), 문철수(47회 군산대인문대학장),



 언론·문화·예술계



백현기(25회 대한예총수석부회장), 고은태(고은 26회  시인), 안병철(27회  국제사법 이사), 김병남(28회 전전라매일 부사장), 이원옥(28회 수산신문주간),  최예태(31회 국전초대작가),이대우(35회 전전주 MBC사장), 전병금(36회 목회협의회의장), 정연교(37회 국전심사의원), 은희연(37회 문화방송국장), 강관욱(37회 대한미전 심사위원), 박춘성(37회 원광대미대교수), 이칠용(38회 한국나전칠기협회장), 벅종서(38회 연합뉴스기획위원), 차만순(39회 KBS목포방송국장), 전희섭(39회 연합통신 경제국장), 윤흥식(41회 KBS드라마주간), 김성환(42회 텔렌트),고상준(44회 국전작가),   황이택(46회 전전북일보 편집국장(전민주당 도지부사무처장)), 남춘배(46회 중앙회 남북문화예술 교류회장), 안봉호(50회 전북일보 사회부장)



의약계



전기배(8회 전 치과원장), 문동진(18회 문외과원장), 추성수(22회 포항이비인후과의원장), 이현식(23회 이안과원장), 한학수(26회 한소아과원장), 신요철(28회 지성병원장),이재흥(28회 대한안과학회장), 황의호(29회 연세대의과대학장),   임경택(31회 한양태 부속병원장), 박동원(31회 동남외과원장), 김성남(32회 경실련 중앙위의장), 강재성(37회 고려대 안암병원장), 임홍철(41회 고려대의대 정형외과장), 신상완(43회 고려대 치과대학장),두재균(45회 전북의대교수), 임천규(45회 경희의대 내과과장), 백진현(45회 전 군산의료원장), 심대무(46회 원광대의대교수), 김부길(46회 전북대 의대교수)



체육계



김완수(25회 군산체육관장), 박구일(35회 권투동양챔피언),이원석(36회 권투동양챔피온), 이보경(38회 전국가대표농구선수),서상영(39회 권투국가대표), 안한영(40회 삼성레슬링감독), 유재충(40회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정영수(42회),최부영(45회 국가대표팀 농구감독),최철권(54회 전농구국가대표), 이영주(58회 현대여자농구코치), 이창수(61회 전국가대표 농구선수)



교육계 및 교계, 기타



양두옥(8회 전 군산고교장),심규원(25회 전군여상교장),이용우(24회 중앙고교장) 고민영(29회 전주임마누엘교회목사), 박풍성(33회 군산시의원), 김상근(35회 제2건국위원장),이수성(35회 군산시의원), 채경석(35회 군산시의원), 문무송(제36회 군산시의원), 전병금(36회 서울강남교회목사)
박종화(37회 서울경동교회목사 대통령통일고문),김동인(38회 군산시의원), 김용집(38회 군산시의원), 박진서(43회 군산시의원), 이만수(43회 군산시의원), 이인효(43회 군산시의원)



 



군산고 농구부



군산고교체육의 쌍두마차의 하나였던 군산고 농구부.



군산고 농구부는 51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군산상고 야구의 인기에 가려 덜 알려져 있지만  60년대  군산고와 전주고의 농구경기는  양교 동창생들의  관심을 넘어 당시 도내 여고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을 정도로  대단했다.



양교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놓고  매번 격돌, ‘고대와 연대의 라이벌전’을 연상할 만큼  일진일퇴를 거듭해 당시 고교나 지역농구팬을 매료시켰고  경기가 있는 체육관에는  인파가 구름처럼 몰려들기도 했다.



지난 46년 창단된 군산고 농구부는 지금까지 전국대회 우승 6회와 준우승 12차례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최부영(45회) 현 경희대 감독과 최철권 국가대표선수(54회·현고대코치), 이창수농구선수(61회  삼성)등 많은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했다.



당대 최고의 슈터로 꼽혔던  허재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최철권 선수는 지난 79년 전국체전과 추계우승 등 2관왕을 차지,  군산고를 전국적인 농구명문 반열로 올려놓기도 했다.



이에앞서 지난 63년 현 최홍묵 군산고감독이 재학할 때 군산중·고는 휘문중·고와 결승에서 맞붙어  중학교는 우승을, 고교는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전국 정상팀으로 각광을 받았다.



지난해 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우승,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정도로 위력을 떨치고 있는 군산고 농구는  수년동안 김연종 군산상의회장과 동문들의 뜨거운 지원 등에  힘입어 서서히 팀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동창회 활동



오는 2003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향토애와 모교애, 동문애를 새롭게 다지는 21세기 군산고인의 상을 정립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등 해외동문들의 동창회지부를 만드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최근 취임한 군산고 배병희 총동창회장(제30회·군산대 총장)의 새로운 포부이다.



7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전통학교답게 군산고 총동창회도  전국적으로 6개 지역 동창회 조직이 구성돼있고 내년에는 해외까지 동창회 구성을 준비중에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산고는 초기 5년제로 시작된 중학교를 포함, 지금까지 2만1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낸 학교답게 동창회의 뿌리 역시 깊다.



해방 직후인 1946년에 구성된 군산고 총동창회는 국회의원과 장관을 지낸 김판술 동문(제2회)이 1차 총회에서 초대동창회장으로 선임된 뒤 본격 활동에 들어가  학교발전의 견인차로  제몫을 다하고 있다.



이들 동창회는 자체적으로 장학금을 모금, 지원하는 등 전국적으로 동창회 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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