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전해선)의 산업재해예방활동 강화로 산업재해율이 큰 폭 감소했다.
17일 익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익산·김제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를 분석한 결과 산업재해율이 0.24%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가 감소했다.
재해자수는 289명으로 지난해보다 49명이나 감소했다. 이같은 산업재해율은 전국평균 재해율을 밑도는 수치다.
앞서 익산고용노동지청은 산업재해감소를 위해 지난해 휴업재해 2명이상 발생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취약사업장 227곳을 지정해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지도감독을 집중해 왔다.
전해선 지청장은 “하반기에도 안전보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과 점검을 통해 엄중한 법집행에 나서겠다”며 “사업주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유지를 위해 안전보건시설 기능강화와 환경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