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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규호 도교육위 의장

“위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조정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제4대 도교육위원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최규호위원은 자신의 목소리를 최대한 줄이는 대신 위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여러 위원들의 양보와 다선 위원에 대한 배려로 의장이 됐습니다. 신뢰받는 교육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들간 화합을 이루겠습니다.”향후 4대 교육위 활동과 관련, 최의장은 3가지를 약속했다. 교육위 본연의 기능인 집행청 견제와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발로 뛰는 교육위를 그 첫째로 내걸었다. 교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잡무 경감과 스승존경풍토 조성에 교육위원들이 앞장서겠다는 게 두번째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교육위원상 정립을 다짐했다.4대 개원과 함께 일체의 청탁 배격과 주민소환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교육위원 윤리강령 제정을 첫번째로 추진하는 것도 이같은 차원에서다고 덧붙였다.”이제 전북이 ‘교육전북’의 옛명성을 되찾고 인재양성의 산실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교육위원회가 그 역할을 할 것입니다.“△52세 △전북대·일본 큐슈대대학원졸업 △전북대 농업경제학과교수·3선위원(전주권역) △취미 테니스

  • 기획
  • 김원용
  • 2002.09.04 23:02

[인터뷰] 창단 1년만에 괄목성장한 전주대사격팀 엄윤섭감독

전주대학교 사격팀이 창단 1년여만에 제27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 및 개인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비육성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전국대회에 출전, 이같은 성적을 거둔 전주대 사격팀은 지난 1년동안 사비를 아끼지 않으며 지도에 헌신한 엄윤섭감독(41)과 그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의 밤낮없는 노력의 결과였다. 이 대회 자유권총 및 공기권총 단체 1위, 공기권총 단체 2위, 공기권총 개인 하길용(1년) 1위, 정정권(1년) 2위라는 좋은 성적을 얻고 돌아온 엄감독을 만나봤다.-팀창단 1년만에 이같은 결과를 얻었는데 비결이 무엇인가.△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과 오후에 훈련을 반복했고 특히 밤에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촞불을 켜놓고 훈련을 했다. 선수들이 잡념에 빠지지 않도록 집단합숙소를 만들어 관리를 잘 한 것도 이번 결과의 한 원인이다.-선수들을 지도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솔직히 말해 경비문제를 들지 않을 수 없다. 잘 알다시피 우리 학교는 축구와 레슬링 씨름 정구만이 정책종목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고 사격은 비육성종목이라 학비면제는 물론 출전비도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다. 따라서 부족한 경비는 나 자신이 사비를 약간씩 털어내고 도체육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팀중 강팀은 어디인가.△한국체대와 경남대 동국대 강원대가 전통적으로 강팀이다. 이들 팀은 거의 2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신생팀인 우리 대학이 이들을 상대해 3관왕을 차지했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의 계획과 당부하고 싶은 말은.△우선 오는 11월 제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비육성종목인 사격을 학교측이 정책종목에 포함시켜 충분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 기획
  • 김관춘
  • 2002.09.03 23:02

[인터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BYC 고진석 사장

“세계적 기업이 되려면 한가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략을 펼쳐온 결과 지금은 세계 70개국에 우리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제 ‘BYC’는 세계적 브랜드로서 그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외길 장인정신으로 한 우물만 파오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제 세계 내의시장에서 섬유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고진석 사장(66)은 BYC의 세계경영 바탕에는 ‘내의’한가지에 집중해 온 창업주 한영대회장의 기업정신이 있었다고 소개했다.전주와 서울 그리고 중국에 생산공장을 가동, 전체 생산량의 약 35∼40%를 일본과 중국,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7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BYC.고사장은 지금까지 수출전진기지로 가동하고 있는 중국 공장으로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의 중국 내 이익률이 낮은 이유는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하지 않고, 싼 인건비를 이용한 수출생산기지 개념으로만 경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고사장은 “중국의 생활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중국 내수시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연구에 대해 고사장은 “첨단 소재와 디자인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3백65일 삶은 효과가 있는 항균청정내의 ‘데오니아’, 패션내의 ‘스콜피오’등은 50여명 기술 연구진의 수작”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강조했다.BYC의 경영이 다소 보수적이지 않느냐는 주위의 지적에 대해 고사장은 “외길 장인정신으로 내의생산에 주력, 이제 BYC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영대회장의 기업정신 가운데 하나는 ‘실리없는 것은 하지 마라’는 것이다. 기업이 기업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경쟁력을 높여갈 때 기업은 물론 국가에 이익”이라고 지적했다.기업은 투자 대비 수익을 추구하게 마련인데, 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보수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것.부안이 고향으로 전주공고를 거쳐 육사(16기)를 졸업한 고진석 사장과 BYC의 인연은 지난 92년 소장 예편 후 곧바로 BYC계열사인 <주>한경섬유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부터 시작됐다.그동안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고려대 국제대학원 수료 등 바쁜 경영일선에서도 공부에 게으르지 않았던 고사장은 지난 97년3월 <주>BYC대표이사로 취임, CEO의 반열에 올라섰다.정치인 가운데 천용택의원을 비롯 이종찬 장세동씨 등이 육사 동기생들이지만 정치에 한눈팔지 않고 기업경영에만 열중해온 성실함이 그를 CEO로 이끈 것.‘없으면 허전한 것이 사장자리’라며 겸손해 하는 고사장은 항상 실무진의 의견을 많이 듣고 판단한다고.군 전역 후 사회적응에 가장 성공한 편에 속하는 고사장은 가끔씩 국방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전역자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고사장은 “개인을 더 내세우고, 획일성보다는 다양성이 강조되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강남 반포아파트에서 사무실이 있는 대림동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강직하면서도 소탈한 성격의 고사장은 “나이가 들면서 사고도 경직되는 것 같아 유연성을 갖기 위해 공부하고 또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 기획
  • 김재호
  • 2002.08.29 23:02

[인터뷰] 체코 보니푸에리소년합창단 지휘자 파블 호락씨

“한국은 처음이지만 2002한일월드컵을 통해 잘 알고 있어 집처럼 편안한 느낌입니다. 소리축제 성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체코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원 31명을 이끌고 전주를 방문한 지휘자 파블 호락(Pavel Horak). 소리축제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그는 “소리축제를 알리는 전령사 역할에 대해 나를 비롯한 단원들 모두가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13년전부터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그는 7일부터 25일까지 매일 공연 등을 통해 소리축제를 널리 알린다. 콘서트에서 합창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소리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단원들이 한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귀뜸.“소리축제는 인터넷과 홍보 VCD 등을 통해 많이 공부했다”는 그는 판소리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소리축제 기간동안 한국의 전통음악을 다양하게 접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리축제를 통해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단다. 고전적인 성가부터 체코민속음악, 아프리카 종족음악 등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합창할 계획.현재 체코합창단의 예술 감독과 합창단 마스터를 맡고 있는 파블 호락은 체코는 물론 해외투어, 음악축제 등에서 8백여회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89년부터 3년간 세계청소년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 기획
  • 임용묵
  • 2002.08.07 23:02

[인터뷰] 박문석 문화관광부차관

1일 문화관광부 차관실에서 박문석 차관(55·사진)을 만났다. 지난 75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27년동안을 문화분야에서만 근무해 다소 부드러울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만났으나 실제는 전혀 딴판이었다.자그마한 체구이지만 인터뷰 내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낼 정도로 괄괄했다.(그는 학창시절에는 완력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당당하면서도 자기관리는 철저하게 하는 등 성격이 무척이나 강인해 보였다. 반면 업무에서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을 정도로 치밀했다.문광부의 전체 업무를 꿰뚫고 있는데다 업무처리에서는 철두철미한 것으로 소문난 박 차관이 취임하게 되자 문광부 직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거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성격상 문화관광부와는 맞지 않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박 차관은 “제 자신도 한때는 시인이나 소설가를 꿈꿔온 문학청년이었다”고 답했다. 공무원이었던 부친의 반대로 문학에 대한 꿈을 접고 법대로 진학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문학에 대한 향수는 간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도 책읽기가 취미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장서만도 5천여권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2년전 계간지 ‘오늘의 문학’을 통해 시인을 데뷔했다.)시인, 소설가 꿈꾼 문학청년이어 그는 “행시에 합격했을 때 고건 전 서울시장처럼 정통 내무관료가 되거나 경제관료가 되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부서배치는 그와는 전혀 다른 문공부(문광부 전신)로 발령났다”며 문광부와 연을 맺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한때는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업무에 관한 한 철저하게 준비하고 연구했습니다.”그는 “당시만 해도 호남출신들은 인사에서 철저하게 소외됐다”면서 “행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했음에도 주요 보직을 맡지 못하고 변방으로만 떠돌게 됐다”고 당시 술회했다. 이후 그는 ‘나만의 전공을 갖춰 경쟁력을 키우자’며 ‘지적소유권’연구에 몰두했고, 20여년간 이 분야에 주력해 온 덕택에 최근 관련 저서를 2권이나 발간했으며, 이로인해 대학 강단에 서기도 했다. 현재는 ‘지적소유권’ 분야에 관한 한 국내에서 몇 안되는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여기까지 배짱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직원들의 질시와 모함 등 숱한 역경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당당하게 대처했습니다. 그 때문에 승진 등 인사상의 많은 불이익을 받기도 했습니다.”그동안 정부부처에서 전북출신 장·차관이 여러명 배출됐지만 문광부에서는 박 차관이 전북출신으로는 첫 번째 차관이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최근 문화산업과 관련된 ‘황금거위를 잡아라’라는 저서(8월10일 출간 예정)를 탈고하는 등 문화산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전북은 전통과 문화 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이 충분합니다”고 말했다.그는 “산업화에 뒤진 전북은 문화로 승부를 낼 수 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문제는 누가 어떤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끌어가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현실적으로 예향만으로는 힘들어 첨단산업을 끌어들여야 한다”면서 “시설이나 사업계획만을 너절하게 늘어놓는 것 보다는 영상산업 및 판소리 등 전통문화를 산업으로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도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일부 전통문화 시설 및 이벤트 사업이 알맹이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무분별한 난개발 허용 안돼또한 그는 “전주는 난개발로 스카이라인이 사라졌다”면서 “전통문화산업으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더 이상의 무부분별한 개발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이와함께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관련해 그는 “관광도 다목적 포석을 깔아야 된다”면서 “어느 한 지역만을 개발할 것이 아니라 군산·옥구·부안·남원 등으로 연결되는 관광벨트를 형성해 외지인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제안했다.끝으로 박 차관은 “작은 힘이나마 고향발전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박 차관은 서천군수를 지낸 부친을 따라 이사하는 바람에 서천초등학교를 졸업했으나 ‘남자는 뿌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부친의 말에 따라 중학교때부터는 전주에서 학교를 다녔다. 술은 두주불사형이며, 한계수 현 전북도 행정부지사와는 친구, 김대곤 정무부지사와는 선후배사이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약력 △47년 남원 운봉 △북중-신흥고-고려대, 동 대학원 박사과정, 미국 프랭크린피어스로센터 △행시 16회 △동국대 법대 강사 △문공부 종무행정과장, 문화부 저작권·예술1과장, 주 뉴욕한국문화원 문화관, 국립중앙도서관 지원연수부장, 문광부 문화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종무실장 △저서:뉴미디어 시대의 방송과 저작권, 멀티미디어와 현대 저작권법

  • 기획
  • 김준호
  • 2002.08.03 23:02

[인터뷰] 영화 '2424'촬영온 전광렬, 정웅인, 김래원

“제가 봐도 악랄하더라니까요. 완전히 망가졌습니다.”영화 ‘2424’(감독 이연우·제작 JR픽쳐스)에서 1백80도 변신한 ‘허준’ 전광렬. 29일 오후 영화촬영 현장 공개에 앞서 전주코아호텔에서 열린 배우 인터뷰에 참석한 그는 젊잖던 평소 역할에서 벗어난 악역(마약밀매단 부두목)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자리에는 정웅인과 김래원이 함께 했다.영화 ‘2424’는 전주영상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전주시내 아파트와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전체 분량의 60%를 촬영하는 코믹 액션물. 이삿짐 속 고추장 단지에 숨겨진 300억원짜리 ‘물건(마약)’을 둘러싸고 검사와 마약밀매단이 벌이는 해프닝을 그려낸다. 전광렬이 맡은 박태호는 단순무식한 마약 밀매단의 부두목으로 무식함과 잔머리를 함께 갖춘 악역 캐릭터다.“이번 역할이 나름대로 변신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연기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고민되고 부담된다”는 전광렬은 동료들이 도와주고 호흡을 잘 맞춰준 덕분에 잘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촬영장에서나 숙소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정웅인의 도움이 컸단다.영화‘두사부일체’의 ‘배운 조폭’정웅인은 이번 영화에서 열혈 검사로 변신했다. 마약 수사를 하다 순직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국내 최대 마약조직 소탕에 지원한 신참내기 검사 최두칠역으로 무대포·무책임·무전력의 ‘3무’를 갖춘 인물이다.“막연하게 웃기는 영화는 아닙니다. 딱 하루만에 벌어지는 일을 영화화했기 때문에 구성과 캐릭터면에서 볼만할 겁니다.”‘2424’를 코믹이지만 탄탄한 구성과 연기력이 조화를 이룬 영화라고 소개한 정웅인의 코믹연기는 압권. 특히 정웅인의 눈썹이 뭉텅 뽑히는 테이프 액션이 촬영내내 화제가 됐다. 김래원 소유진 등 청춘스타들의 연기변신도 이 영화의 볼거리. 고객의 이삿짐에 목숨 거는 이삿짐센터 사장 한익수로 분한 김래원은 “전주는 영화 ‘하피’이후 2년만이에요. 음식맛이나 조용한 분위기 등이 변하지 않아 좋다”면서 전주예찬론을 펼쳤다. 이에 정웅인은 “나도 미식가”라며 술먹은 다음날 콩나물 국밥이 그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저녘 이들은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소방차와 경찰차, 차량 40대 정도가 동원된 대규모 도로 액션씬을 촬영했다. 영화는 10월 초 개봉된다.

  • 기획
  • 임용묵
  • 2002.07.30 23:02

[인터뷰] 전북닷컴 운영자 이종근 관장

“전북이 지니고 있는 문화와 역사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그 것을 모른채 살고 있어요. 전북이 가진 것을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개설 2개월만에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전북 문화포탈사이트 ‘전북 닷컴(http://www.ijb114.co.kr)’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근 관장(37·전주시 진북1동 문화의집).그는 전북닷컴이 지역의 문화 공동체를 가꿔나가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화의집이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문화전령사라면, 전북닷컴은 온라인에서 활약하는 문화전령사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전북닷컴은 ‘호기심 세상’ ‘전북인 세상’ ‘유익해서 좋은 문화’ ‘참여해서 좋은 문화’ 등 문화로 여는 전북 세상과 어울림의 역사가 주요 컨텐츠를 이루고 있다. 특히 NGO성격의 컨텐츠도 마련, 전북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반에 걸쳐 창조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다양한 컨텐츠에 힘입어 전북닷컴은 포탈사이트 ‘한미르’에서 우수 추천사이트에 선정됐는가 하면 도교육청과 전국문화의집운영협의회에서도 네티즌 추천 사이트로 뽑히기도 했다.“문화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예요. 초반에 반짝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은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요. 지역민은 물론 네티즌들이 전북닷컴에서 전북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정보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할겁니다.”요즘 들어 각 단체에서 마련한 방학프로그램이나 문화행사, 생활 속 뉴스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것도 지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다. 전북닷컴이 지역민과 네티즌 등 관객들과 오프라인의 문화 공간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그가 문화포탈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도 많다. 하루 3시간 이상 꼬박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일은 즐겁게(?) 감수하고 있지만 자치단체의 무관심은 운영의지를 꺾게 만든단다.“수년 전부터 전북 지역 문화포탈 사이트가 생겼지만 수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는 그는 도내 자치단체가 문화관련 사이트를 네트워크화 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문화관련 사이트가 네트워크화 되면 문화가 자본이 되는 날도 그리 멀지 않다고 그는 덧붙였다.도내 일간지 문화부 기자로 활동했던 그는 ‘문예연구’수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전북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 기획
  • 임용묵
  • 2002.07.30 23:02

[인터뷰] 독일무대 진출 차두리

독일무대에 진출하는 한국축구대표팀의 공격수차두리(22.고려대)는 21일 "기회가 와 기쁘며 더 발전하고 기량을 쌓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독일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과 입단계약을 체결하는 차두리는 이날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 2층 파라다이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인터뷰를 갖고 독일진출의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차두리는 "레버쿠젠에 남을 지, 다른 팀으로 재임대될 지는 26일(현지시간) 결정될 것"이라며 "대표팀에서처럼 후반 조커로라도 기용된다면 톱클래스인 레버쿠젠에서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차두리와의 일문일답. --독일무대 진출 소감은 ▲기회가 왔다는 게 기쁘다. 지금은 스타플레이어처럼 대우를 받을 생각은 없고배우러 가는 입장이다. 수준 높은 선수와 경기를 하면서 더 발전하고 기량을 쌓겠다. 즐겁게 운동하면서 나날이 성장하고 싶다. 4년 뒤 독일월드컵을 기대하고 있으며 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향후 독일에서의 일정은 ▲레버쿠젠에 남을 지 아니면 주전으로 뛰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팀으로 재임대될 지를 구단과 협의하게 된다. 후반 조커로라도 기용될 수 있다면 톱클라스인레버쿠젠에서 뛰고 싶다. 26일(현지시간) 소속팀이 정해질 것 같다. --계약 조건은 ▲돈에 신경 안쓰고 구애받을 필요도 없다. 기량을 인정받으면 해결되는 문제다. 빨리 팀이 결정돼 운동에 전념하고 싶다. --어떤 것에 초첨을 맞출 것인가 ▲동료 선수들과 빨리 친해지고 분위기에 적응한 뒤 운동장에서 기량을 보여주고 싶다. --걱정은 되지 않나 ▲두려우면 갈 필요도 없을 것이다. 즐겁고 행복하며 하루빨리 팀이 정해져서운동에 전념하고 싶다. --독일외 다른 곳은 생각해 보지 않았나 ▲독일은 태어난 곳이고 어렸을 때부터 분데스리가 진출을 꿈꿔왔다. 빅리그 중에 선택하라고 했어도 분데스리가를 정했을 것이다. --히딩크 전 감독을 볼 의향은 ▲나를 여기까지 밀어주신 분이다. 시간이 되면 뵙고싶다. --아버지가 업적을 이룬 곳이라 부담이 될 텐데 ▲그렇게 생각하면 한국도 마찬가지다.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한걸음씩 올라가겠다. --고.연전은 참가하고 싶다고 했는 데 ▲꼭 참가하고 싶다. 대학 입학후 연세대와 3차례 대결, 모두 졌다. 마지막에 출전해 승리하고 싶다. 9월 정기전에 뛸 수 있도록 구단과 얘기할 것이다. --국내 팬에게 한마디 한다면 ▲아빠가 말하듯이 골을 못넣고 나처럼 사랑받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 빨리 적응해서 그곳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한 뒤 골로 한국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 기획
  • 연합
  • 2002.07.22 23:02

[인터뷰] 강봉균 88국회의원 군산 보궐선거 민주당공천자

“이제 출발입니다. 민주당후보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군산시민들로부터 다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민주당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오는 8·8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강봉균씨(58)는 공천소감을 이같이 말하고 “군산지역 경제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밑바탕이 돼 공천을 받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뛰겠다”고 밝혔다.그는 “선거때까지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선거법을 준수하는 범위내에서 활동을 하고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과거 상대후보를 헐뜯는 등 혼탁했던 선거운동 분위기에서 벗어나 깨끗한 선거운동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 군산지구당과 관련, 그는 “과거 지구당 어느 누구와도 내가 진 빚이 없고 그들도 나에게 진 빚이 없다. 또한 과거의 일로 내 편이나 남의 편이 없어 어느 누구도 나와 관계설정을 부드럽게 할 수 있는 만큼 지구당을 쉽게 추스릴 수 있다 ”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군산 구암초등과 군산사범,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한 강씨는 행정고시(6회)출신으로 정보통신부장관·청와대정책기획수석과 경제수석·재정경제부장관·한국개발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재산목록 1호가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아파트 1채일 정도로 깨끗하고 청렴결백한 공무원 생활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인 서혜원여사(56)와의 사이에 1남1녀. 아직도 물고기 잡는 투망질을 제일 좋아한다고.

  • 기획
  • 안봉호
  • 2002.07.19 23:02

[인터뷰] 신임 김대곤 정무부지사

15일 취임한 김대곤 전북도 정무부지사(53)는 ‘배운 바가 얕고 재주가 없다’는 뜻의 천학비재(淺學菲才)란 말로 자신을 낮추면서 “맡은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소감은.△처음 정무부지사직을 제의받았을 때는 “해봅시다”라고 쉽게 대답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전학을 앞둔 초등학생처럼 마음에 부담이 커져갔다. 그러나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일하겠다.기자로, 공직자로 일하며 비판하고 비판도 받아봤다.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다. 집행부가 언론의 비판을 껄끄럽고 불편하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며 언론도 집행부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비판을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해 달라.-민선 3기 첫 정무부지사로 임명된 배경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다소 과대포장된 측면도 있겠지만 발이 넓다는 소문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실 그동안 서울에 있으면서도 주말과 휴일에 귀향해 고향지역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왔다. 전북 발전을 위해 같이 해온 흔적을 인정받은 것 같다.-전북 도정의 현안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사실 지방행정은 일천하다. 언론 보도를 보면서 공부해 왔다. 도민들의 사기가 저하된 것 같다. 앞으로 도정 지표 달성을 위해 연구하면서 상식에 입각해 정무부지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정무부지사 자리가 정치행보의 첫 걸음처럼 인식돼 왔다.△(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선출직은 힘든 자리다. 설령 마음이 있더라도 준비가 덜 돼 어려운 일이다.김대곤 정부부지사는 누구?53세. 전주출신으로 전주북중과 전주고(44회),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호방한 스타일.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부담감을 주지 않는 친근감이 장점.지방 별정1급 자리인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제의받은 뒤 신분 격하에 대한 주위의 걱정에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데 직급이 무슨 상관이냐”며 오히려 즐겁게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어설픈 꿍꿍이가 없고 직설적인 성격이어서 복잡한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원만하게 일을 처리해 내는 탁월한 일처리 능력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두주불사(斗酒不辭)형으로 술을 줄이라는 의사의 권고가 먹혀들지는 미지수. 칵테일(폭탄주)로 좌중을 압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정무부지사 내정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서울에서 처럼 술 마시고 호방하게 생활했다가는 양반도시 전주에서 한 달도 못 견디고 쫓겨날 것”이라고 충고도 했다. 지난 76년 동아일보 신동아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신동아부 부장, 뉴스플러스부 부장, 동아일보 심의실 심의위원을 거쳐 99년 6월 대통령 비서실 공보지원비서관, 국내언론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올 1월부터는 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 사무총장(차관급)직을 맡아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에도 한 몫 했다.고교 졸업이후 줄곧 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지난 98년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고향 일이라면 서울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내려올 정도로 열성적이었다는 것.충북대 사학과 교수인 김정화씨(52)와의 사이에 1남1녀. 딸은 초등학교 4학년짜리 늦둥이다. ‘10·26과 김재규’(저서), ‘돈이냐 종이냐’(번역서) 등 2권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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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2.07.16 23:02

[인터뷰] 전주찾은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이 13일 전주를 찾았다. 한국월드컵조직위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전주를 방문한 이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전북대 삼성관에서 열린 월드컵 자원봉사자 해단식에 참석해 월드컵 성공의 한 축을 형성한 이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회장은 이날 낮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강현욱지사의 전라북도체육회장 추대식에 참석, 자리를 함께 한 42개 경기단체장등 도내 체육인들로부터 대한체육회장 취임에 따른 환영을 받았다. 이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특히 전북의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난뒤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하셨는데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지난 5월 대의원총회에서 당선됐을 때보다 훨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스포츠에 대한 기대와 욕구가 그 어느 때보나 높아진 만큼 정부와 체육단체의 가교역할에 충실하면서 체육발전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자유경선을 통해 당선된 첫 대한체육회장입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중인 도내 체육인들과 체육시설에 대한 지원방안은 있습니까.▲우리 고향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체육환경이 크게 열악합니다만 전북에 대한 체육시설 및 훈련환경을 꾸준히 점검해 전국 평균에 뒤지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체육은 교육의 일부분이므로 학교체육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되도록 할 생각입니다.-체육단체의 근간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통합 및 분리 등 개혁적 차원의 변화가 있습니까.▲체육의 효율성 제고차원에서 체제의 재정비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미나와 공청회등을 통해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체육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이른바 태스크 포스(Task Force)팀을 곧 가동해 이를 차질없이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월드컵의 가장 큰 의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물론 월드컵4강 달성이겠지요. 그러나 단언컨대 이번 월드컵의 가장 큰 성과와 의의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이상적인 거리응원문화를 선보였다는 것입니다. 대개 군중이 집단화되면 폭력성과 배타성을 수반하면서 무질서로 이어지는데 우리는 전혀 그렇치 않았습니다. 질서와 이타가 지배했습니다. 서구 선진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이 월드컵의 열기는 반드시 국운융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도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훌륭한 도백(강현욱지사를 지칭)을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전북발전이 기대됩니다. 도민들은 낙후를 탓하기 이전에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화합해야 합니다. 자조와 냉소주의는 지역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전북은 전통문화를 풍부하게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조건을 잘 활용해 풍요로운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이회장은 인터뷰 말미에 “체육계 수장은 어떤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항상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특별히 하는 운동은 없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면 집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런닝머신으로 30여분간 뛰는 것이 유일한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 기획
  • 김관춘
  • 2002.07.15 23:02

[인터뷰] 도의회 상임위원장 이한수 이충국 김영근 국영석씨

▣ 이한수 행정자치위원장 "도정 투명성 효율성 제고"“도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 인사와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11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된 이한수의원(43)은 “그동안 도정이 비효율적인 재정투자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미흡했다”며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도정과 예산운용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위원장은 또 “집행부의 기획 능력 부재로 전북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 발굴 및 추진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들고 “전북발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익산출신인 이 위원장은 6·7대 재선의원으로 6대 예결위원장과 조사특위 위원 등으로 맹활약했다. 원칙과 소신이 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력도 겸비, 일찌감치 행정자치위원장 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충국 교육복지위원장 "환경 교육현안 해결에 앞장"“전북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수질보전과 4대강 유역 수질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도의회 교육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이충국의원(48)은 “새만금을 21세기 전북 발전의 기반으로 삼으려면 만경강 수질개선이 급선무이다”며 “생태하천 가꾸기와 환경기초시설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지식정보화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열린교육 실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등에 주력하는 한편 교육행정의 문제점 개선과 생산적인 교육 실현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진안출신인 이 위원장은 6·7대 재선의원으로 6대 예결위원, 운영위원, 조사특위위원 등으로 활약했다. 농림부 사무관과 국회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 행정분야에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영근 산업경제위원장 "낙후된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낙후된 농도 전북의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영근의원(50)은 “도 전체 예산 가운데 농업관련 예산이 22%에 달하지만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 확보는 여전히 미진한 실정”이라며 “전북 농업이 활로를 찾을수 있도록 농업예산의 투자 효율성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전북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영세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정읍출신인 김 위원장은 6·7 재선의원으로 6대 학생회관 조사특위위원장과 산업경제,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었다. 농민회 전북도연맹 회장을 역임하는등 농민운동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국영석 문화관광건설위원장 "문화·관광분야 육성 대안제시"“21세기 문화관광의 시대에 전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에 선출된 국영석의원(41)은 “예향 본 고장인 전북의 문화예술 창달에 중점을 두는 한편 천혜의 관광자원을 살려 소득 자원화하는데 지원책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국 위원장은 특히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소방행정에 만전을 기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되도록 이끌고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예산안배에도 관심을 두겠다”고 덧붙였다.완주출신인 국 위원장은 6·7대 재선의원으로 문화관광건설위와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가톨릭 농민회 완주군회장과 농업경영인회 완주군회장을 역임했고 관광농원과 건설사 등을 운영, 전문성도 갖췄다는 평이다.

  • 기획
  • 권순택
  • 2002.07.12 23:02

[인터뷰] 전북출신 국회 상임위원장 - 정균환 운영위원장

“국회운영을 대화와 토론에 기반을 두고 생산적 국회, 민생국회, 국민의 국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11일 열린 본회의에서 후반기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민주당 정균환 의원은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국회운영을 강조했다.정 위원장은 “정치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모든 정치를 국회로 수렴시켜 국회안에서 풀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국회운영에 최대한 반영해 상임위원회를 명실상부한 입법과 정책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어 정 위원장은 국회위상과 관련해 “국회지위를 스스로 추락시키는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지식국회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입법부의 두뇌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치개혁입법에 앞장서 정치를 투명화, 청렴화할 것임을 강조했다.정 위원장은 “대선 국면이지만 국민과 국익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초당적 자세로 혼연일체, 국회가 월드컵 4강 진출에 이어 국가전체가 세계 4강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내 최대 모임인 중도개혁포럼의 회장을 맡으면서 정치적 비중이 커진 4선 중진으로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핵심요직을 맡으면 활동폭을 넓혀 왔다. 뚝심과 성실성이 돋보이고 매사를 소리나지 않게 처리하는 스타일로 전반기에도 원내총무에 당선됐으나 국회법 개정과 의원이적 파동으로 지난해 1월 사퇴했다가 올 3월 다시 경선을 통해 총무에 복귀했다.

  • 기획
  • 김준호
  • 2002.07.12 23:02

[인터뷰] 전북출신 국회 상임위원장 - 장영달 국방위원장

“3군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한 효율적이고 굳건한 국방으로 국민들이 군을 보다 신뢰하고, 국회 국방위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후반기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영달 의원은 대북 포용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취임일성으로 강조했다.민주화 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른 경력이 있는 장 위원장은 “한반도는 물론이고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대북포용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자신의 안보관을 피력했다. 그러면서도 장 위원장은 “완벽한 국방력이 뒷받침될 때만이 대북포용정책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대북정책에 대한 신중론을 잊지 않았다.재야출신의 3선 의원으로 지난 15대 국회 후반기부터 국방위에서 활동했으며 민주화운동을 하다 민청학련 사건 등으로 모두 7년 11개월간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당내에선 비주류로 분류돼 보직운은 없었으며 지난해 10·25 재보선 직후 당내 개혁성향 의원들로 ‘쇄신연대’를 결성, 총간사를 맡으며 당내 쇄신운동을 주도해 왔다.장 위원장은 “국토방위와 국가안보에는 너와 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여·야 구분없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 위원장은 이어 최근 발생한 서해도발사태와 관련해 “더 이상의 무력 도발을 용납하지 않고 우리 국군이 굳건한 방위태세를 견지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 김준호
  • 2002.07.12 23:02

[인터뷰] 이철규 임실군수

인터뷰 "주민 안정된 소득보장 최우선"―1년만에 군민들의 재신임을 받았는데 군정운영의 가장 큰 목표는 어디에 두고 있는가.△우선 주민이 주인되는 참된 자치행정 실현과 안정된 소득보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이를 위해 행정은 적극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살맛 나는 복지증진, 활기찬 지역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농업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아울러 축산경쟁력 강화와 함께 산지자원화로 지역경제에 힘쓰겠다.특히 오수 의견공원과 애견동물원, 관촌사선대를 비롯해 옥정호 등을 잇는 관광벨트 조성은 중요한 사업이다.―관선과 민선군수를 함께 역임했는데 차이점을 무엇으로 보고 있는가.△알다시피 관선군수는 상급기관에서 내려오는 업무들을 관련 규정에 맞게 추진하면 되는데 민선의 경우는 이와 다르고 무엇보다도 민원부분이 수십배가 늘어난 것 같다.특히 실무부서와 협의해도 가능한데 굳이 군수에게 직접 건의해야 된다는 사고가 팽배해 정작 중요한 일을 그르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더욱이 행정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을 무조건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것 등은 주민의 표에 의해 임명된 특수적 상황이라 이점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선거를 통해 도의원을 비롯 기초의원들과 정치적으로 엇갈린 상황 때문에 현안문제 처리에 난항이 예상되는데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면 무엇인가.△임실군의 발전은 정치적 이념과 개인적 사심을 떠나서 모두가 공통적인 염원이고 희망이라고 확신한다. 개인적으로 모두가 훌륭한 인격에 의해 당선된 것인 만큼 당리당략과 사소한 문제로 이견을 주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다만 집행부라 해서 일방적인 군정을 펼치지는 않고 중요한 문제는 반드시 의회와 사전조율 및 협조를 얻어 합리적인 추진방식을 선택하겠다.―농촌인구를 정착화하고 주민소득에 산지자원화 사업이 적합하다며 대대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미래에 대한 전망은 어떠한가.△현재의 농업정책만으로는 소득이 보장되는 농촌정착을 기대할 수 없다.미래사회는 철저한 경쟁사회인 만큼 모든 작목들이 국내를 벗어나 세계적으로 상품가치를 키워야 한다.산지자원화는 10여년전 관선군수로 지낼 때부터 착안한 것으로 옻나무와 헛개나무, 산초, 초피 등 8개 작목을 선정해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2∼3년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현재 삼계에는 산머루 와인공장이 들어서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가고 관촌에는 53ha에 달하는 옻나무 단지가 조성됐으며 임실농공단지가 완공되면 이와 관련된 무공해 가공공장 유치 등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자치단체장들이 관광산업에 크게 비중을 두고 있는데 임실군의 경우는 어떠한가.△밀레니엄 시대의 관광산업은 과거와 다르게 모든 것에서 관점을 달리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단순히 보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테마식 관광설정으로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벨트조성 등 권역별 특화개발이 중요하다고 본다.임실군은 산림과 수자원 등의 요건을 충분히 갖춘 곳으로 인기를 끌 수 있으며 도시민들이 거주토록 하는 문화의 집 추진사업 등도 새시대의 관광산업으로 부상될 것이다.특히 오수 의견공원 조성과 회봉온천, 관촌사선대 등은 관광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에도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임실군은 농촌지역으로 노령인구와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복지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은 무엇이 있는가.△임실군에는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복지에 대해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2003년에는 노인요양원을 일반시설과 전문시설 2곳을 건립해 여가도 즐기며 활동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보건진료소 20개소를 현재의 22평 규모에서 40평 규모로 연차적으로 확장하고 면단위 보건지소도 32평에서 1백2평 규모로 확장, 신축할 예정이다.이와함께 황토세라믹 찜징방, 물리치료실,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는 종합의료센터로 확대하고 보건의료원의 진료과목도 기존의 5개과에서 9개과로 늘렸는데 올해는 2개과를 추가로 확대한다.―공무원을 비롯해 일반 주민들도 인사행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향후 인사운영에 대한 소신방향은 어떻게 가닥을 잡고 있는가.△구체적인 인사계획은 없으나 현재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철저한 능력위주의 엄정한 형태로 진행하겠다.구태의연한 연공서열이나 경력, 타인 등의 힘을 빌어 승진하는것은 강력하게 배제하고 맡겨진 업무에 대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경우에는 과감한 발탁도 서슴지 않겠다.또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명분이라면 자체내에서 적합한 인물이 없을 경우 외부영입도 불사하겠다.◆선거공약살기좋은 임실△임실농업 중장기 발전계획 완성△임실농업 발전기금 100억 조성△농·축산물‘팔아주는 농장’으로 전환△임실농업 특화사업 육성△산지자원화 권역별 단지조성신명나는 임실△특색있고 머물다 가는 관광지 개발△관촌사선대 종합관광지 개발△오수애견동물원 및 종합관광지 완공△지리산, 섬진강을 연계하는 관광권 개발살기 편한 임실△장애인 복지회관 건립△노인일거리 마련 및 여가활동 공간조성△농부병 전문 치료센터 설치청정임실 깨끗한 임실△자연과 함께 숨쉬는 청정임실△동화댐 광역상수도 사업완료△임실, 관촌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조화로운 지역문화 육성△필봉농악 전수관 완공△청소년 수련관 건립 및 특기, 적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이동식 영화관 운영활기 넘치는 임실△임실,오수,관촌지역 택지개발 및 문화마을 조성△산악레저시설 개발△귀농인구 안정적 정착유도

  • 기획
  • 박정우
  • 2002.07.12 23:02

[인터뷰] 김세웅 무주군수

- 3선 군수로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앞으로 민선 3기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먼저 세 번이나 무주군의 살림을 믿고 맡겨주신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민선 3기엔 원리원칙에 입각해 이번 선거기간 내세웠던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민선 1,2기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농업 경제 문화 환경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두가 잘사는 생명존중의 생태문화도시 무주군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 특히 전통산업을 육성시켜 무주를 전통산업의 메카로 차별화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 전통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해 왔나.△자연을 담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전통산업을 무주만의 상품으로 꾸준히 개발해 왔다.특히 한마을·한가정·한상품 운동을 활성화해 전통수공예품과 전통식품 발굴해 왔으며 매년 품평회를 통해 상품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테마관광장터인 반딧불장터에 전통식품과 수공예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무주의 전통상품을 외지인에게 홍보해 왔다. 앞으로 세계전통수공예 EXPO를 유치할 계획이다. 그 전단계로 올 무주반딧불축제기간인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전통민속상품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태권도공원 유치 문제가 재가열되고 있는데. △태권도 공원은 우리 3만 무주군민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이다. 반드시 무주군에 유치돼야 한다. 백두대간의 정기를 이어받은 무주군은 호국무술의 성지이자 태권도의 기원인 수박의 수련장이 있던 곳으로 호국무술에 대한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곳이다.또한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가 맞닿은 국토의 중심도시이자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는 태권도의 숭고한 화해와 화합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진고속도로개통과 함께 해마다 전국에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무주는 무주리조트를 비롯한 덕유대 야영장, 자연학습원, MTB경기장, 패러글라이딩장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최적의 스포츠 관광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태권도 공원 조성시 세계적 생태스포츠 문화관광도시로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 태권도 공원 유치는 무주군 뿐 아니라 전라북도의 자존심으로 함께 나서야 할 것이다.- 군정을 수행하다 보면 사업추진에 있어 소홀해지는 지역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균형있는 지역발전 방안은.△읍면별로 지역특색에 맞는 중장기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전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별 개발촉진지구를 선정하고 읍면별로 군립공원을 지정해 차별화된 관광지를 만들겠다.또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별로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향후 인사정책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가.△철저히 능력위주의 인사정책을 펼 것이다. 원칙 앞에 누구나 평등한 능력 위주의 인사행정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상사가 부하직원을 일방적으로 평가해 오던 하향식 인사행정이 아닌 부하직원도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다면평가제와 성과급제를 실시해 살아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또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재능을 향상시키겠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무주를 발전시키는 최고의 원동력은 행정이 아닌 군민들의 참여다.지방자치의 주인은 주민이다.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때 비로소 무주군이 추구하는 ‘골고루 잘사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생태문화도시 무주’가 완성되는 것이다. 임기동안 무주가 진정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다. 선거공약△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전통수공예 세계 EXPO유치-전통문화산업기지조성-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산머루 와인공장 건립-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건립-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사업△보건복지분야-군민건강검진사업 강화-통합복지 의료서비스체계 구축-납골당 신축 및 공설묘지 설치-청소년수련관·문화의집,야영장 건립△환경분야-적상면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면단위 하수처리설치사업-반딧불이 환경테마공원조성사업△농업분야-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환경농업인대학 설립-1농가 1PC보급사업 지속추진-친환경농업지구 조성-농기계 종합백화점 운영△교육분야-교육발전기금설립-지역인재등용(무주발전연구원 설립)사업△지역개발분야-읍면별 종합발전계획 수립-읍면 소재지 정비-읍면 1군립공원조성△문화관광체육분야-반딧불축제의 세계화-태권도 공원유치-전통태권마을 조성-4계절 종합관광지화-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친환경 골프장 건립사업△주민복지분야-여성발전기금 조성-여성회관 건립-요양원건립-실버타운조성-전통산업기술 전수사업-장애인 재활시설 설치사업-모자보건행정 강화.△행정분야-행정 전문가 양성-공무원 교육프로그램 운영-생활민원 전담반 설치-원스톱 서비스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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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기
  • 2002.07.11 23:02

[인터뷰] 임수진 진안군수

- 선거에서 낙승했지만 내용적으로는 어려움을 겪은 싸움이었다. 선거에서 나타난 표심을 어떻게 생각하나.△ 지난 7년간 대과없이 군정을 이끌어온 결과에 대한 군민의 선택이요, 역대 선거에 비해 지역주의에 얽매이지 않은 인물본위의 선거결과였다. 선거때 노정된 군정에 대한 불신은 선거를 마치고 진행된 감사원 감사 등으로 검증됐다. 이미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역동적인 행정으로 가장 먼저 군민대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경쟁했던 후보들과의 갈등도 말끔히 해소하고 3선군수로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 임기동안 어느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할 생각인가.△ 먼저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인한 이농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라대학 설립과 대안학교 유치에 나서겠다. 아울러 서울·전주의 장학숙 설립과 마이산고시원 설립 등을 통해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만들어 가겠다.또한 벤처농업대학 개설을 통해 경쟁력있는 농산물 생산과 도농간 교류를 확대하고 산지유통센터·한방약초센터 건립을 통해 농업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군민화합과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이끌어내겠다.-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우선 정책을 펴겠다고 했는데 구체적 방안은.△ 현재 제1농공단지와 연계해 조성중인 제2농공단지를 지역특화 산업단지로 조기 육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취업기회 부여와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그동안 구축해 놓은 도농교류의 적극적인 추진과 지역상품 브랜드화·한방약초센터 건립 등으로 특화된 산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와함께 용담댐 수몰로 인한 토지감소를 산지개간으로 우량토지를 확보하는 노력도 함께 하겠다. - 그동안 공약을 잘 지켜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에도 인사문제와 공직자 내부운영에 대해 상당히 파격적인 공약이 눈에 띄는데, 실현을 위한 마음가짐은.△ 월드컵에서 성과를 거뒀던 것은 히딩크감독의 뛰어난 용병술과 혈연·지연·학연을 완전히 배제하고 능력위주의 선수선발에 따른 결과였다. 조직의 안정과 화합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 이에 따른 조치로 공정성과 객관성의 확보를 위해 다면평가제를 도입할 것이며 누구나 예측가능한 인사가 되도록 하겠다.- 행정의 효율성을 위한 민원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그에대한 준비는.△ 민원배심원제도의 도입은 무엇보다 군민들에게 행정의 투명성을 제공하고 집단민원 해소를 통해 군민복리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우선 민원배심원 구성에 있어 부군수를 판정관으로 하고 6급이상 관련분야 공무원과 지역주민 대표·관련분야 전문가 등 15인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이 제도의 도입은 민원발생의 근본적인 억제를 통해 주민화합을 이루고 각종 현안사업의 공기단축과 행정에 대한 불신해소로 신뢰성 제고와 함께 주민들에게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 등으로 급증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단위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은데 체험형·체류형 관광지 개발은.△그동안 진안에는 마이산을 빼고는 이렇다할 관광자원이 없는 관계로 잠시 머물다 스쳐가는 관광권에 불과했다.그러나 마이산과 용담호·마이산회봉온천·운일암반일암·송풍지구 관광지 등이 연계된 인프라가 구축되는 2004년 이후에는 전국 최대의 체류형 관광단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또한 홍삼씨름대회와 마라톤대회·태권도대회 유치와 함께 용담호 주변 위락시설·생태형 산촌마을 육성 등이 계획돼 있다. 마이산 관광권 개발을 위해서도 곤도라와 가족호텔·어린이랜드·생태공원·곤충박물관 건립도 임기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의 대형 현안사업들이 민자유치가 안돼 터덕거리고 있는데 이에대한 복안은.△ 우리 군의 대형 현안사업은 연장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과 마이산회봉온천사업·마이산북부 예술관광단지 조성사업·운일암반일암 관광지 개발사업·송풍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예로 들 수 있다. 제2농공단지는 25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기반조성중에 있으며 입주신청업체가 많아 전망이 밝다.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북부예술관광단지는 대기업을 비롯한 향우들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등을 방문,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선거공약농업부가가치 높일 경제활성화△산지유통센터 활성화△한방약초센터 건립으로 약령시장 유치△특산물 판로개척△지역상품 브랜드화△제2농공단지 조성△산지개간 우량토지 증대교육지원 및 인재양성△전라대학 개교△대안학교 육성△장학숙 설립△청소년 수련관 및 야영장 건립△마이산 고시원 추진관광진안 건설△용담댐 주변 관광개발△지역관광지 벨트화△향토민속박물관 건립△마이산 관광지 완성△지역문화상품의 관광화△생태형 산촌마을 조성△진안리조트 건설자치행정·열린행정 실현△민원배심원제 도입△주민자치센터 활성화△군정기획평가단 활성화△여성자치대학 강좌개설△진안사랑운동 확대△다면평가제 등 공정한 인사관리살맛나는 진안건설△노인·여성·장애인 지원시스템 확립△용담댐주변 주민건강실태조사△노인전문요양원 건립△방문보건서비스 확대△여성농업인센터 활성화△어린이집 개선 확충용담댐 1급수 유지△하수종말처리장 조기완공△환경농업대학 활성화△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용담호 낚시면허제 도입△샛강살리기 지속 추진△축산분뇨의 퇴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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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섭
  • 2002.07.10 23:02

[인터뷰] 유철갑 도의회 의장

21세기를 선도할 7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전주출신 유철갑의원(55)이 당선됐다. 신임 유의장은 6대 의회때 2차례 의장선거에 나섰으나 ‘강한 소신’때문에 세(勢)형성을 못해 번번이 낙마의 고배를 맛보았다. 도의회 조사특위위원장만 6차례 역임할 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과 탁월한 식견을 가졌지만 ‘독선적’이라는 주위의 평가와 집행부측의 거부감이 낙선의 주요인이었다.유의장은 그러나 3번째 도전끝에 자신의 목표를 일궈내는 의지와 집념을 발휘했다.‘강한 의회’와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기치로 내건 유철갑의장으로부터 7대 전반기 2년간 의회운영 구상과 포부를 들어본다.- 3번째 도전끝에 의장에 당선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은.△ 먼저 2백만 도민과 나를 선택해준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막상 의장이라는 영예를 안고보니 의회 위상확립과 전북발전이라는 책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의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도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한 의회론’을 천명했는데 향후 의회운영 구상은. △ 상징적인 얘기일 수도 있다. 도민을 대신해서 할말을 하는 도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얘기다. 또한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포용력을 발휘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잘하는 부분에 대해선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특히 도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실추된 의회 위상을 바로세워 나가겠다.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한편 의원 연찬회 등을 활성화해 활기넘치고 역동적인 의회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집행부와의 관계 정립은.△ 나는 합리주의자다. 합리적으로 의회를 이끌 생각이다. 비합리적인 논리로 합리적인 판단과 주장을 무시할 땐 분명한 의회의 목소리를 내겠다. 집행부도 합리적으로 도정을 운영하면 의회가 발목잡는다는 얘기가 안 나올 것이다. 지역발전이라는 대의명분에는 동반자적 관계로 당연히 협력해 나가겠다.- 일각에서 강현욱지사 지원설(?)도 나오고 있는데. △ 지난 6대 의회 의장선거에 나섰을 때 지사측근이 방해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현 강현욱지사는 전임 지사와 성품이 전혀 다르다. 특히 강지사는 의회주의자라고 들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방해는 전혀 없었다.- 자기 주장과 소신이 강하다는 평을 받다보니 동료 의원과의 친화와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는 측면도 있다.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 원칙을 내세우다 보니 그런 얘기도 듣고 있다. 하지만 의원들이 잘못 가는 부분이 있다면 분명히 얘기를 해줘야 한다. 잘못된 것에 함께 편승하는 것이 화합이고 친화는 아니다. 의장으로서 조율과 조정, 화합과 단결에 힘쓸 것이다. 또한 의회운영에 있어서도 소수의견도 면밀히 검토해서 타당성이 있다면 적극 수용하겠다. - 제대로 도정을 감시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면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가 관건인데 이에대한 방안은. △ 이번 7대 의회에는 능력있고 역량있는 의원들이 많이 입성했다. 의원들 면면을 보면 색깔이 분명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의욕과 열정도 높고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의원도 많다. 의장이 조금만 노력하면 7대 의회가 그 어느때보다 잘해 갈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또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는 전문가를 적극 활용, 이들의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생각이다.- 이번 의장선거에서 승인(勝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6대 의회에 대한 실망감과 의회가 제 자리에 서야 한다는 대의명분이 의원들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본다. 의장선거과정에서 이것이 쟁점으로 부각됐고 의원들의 선택기준이 된 것으로 보고있다.- 현행 의회직의 ‘교황식 선출방식’에 문제 제기를 하는 의원이나 도민들이 많다. 앞으로 개선해 나갈 용의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때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도민들에게 의회운영이 불합리한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 의원들의 뜻을 모으고 법적인 검토작업을 통해 회의규칙이나 의회직 선출규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개월안에 마련하겠다.- 지방자치가 도입된지 10여년이 넘었지만 권한이 여전히 중앙에 집중돼 있다. 지방자치 발전과 중앙권한 이양문제는 어떻게 접근할 생각인가.△ 광역 시·도의장단 모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건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의원 예우에 관한 문제해결에도 주력해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타 시· 도의 경우 광역의회와 시·군의회가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 현안에 적극 대처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시·군의회와의 관계정립은. △ 집행부에서부터 시·군과의 정책적 협력이 필요하며 시·군의회와도 필요하다면 대화와 협력관계를 형성토록 노력하겠다. ▣ 유철갑 도의장 프로필학력△ 전주공고 △ 홍익대 건축과 졸 △ 한남대지역개발대학원 석사과정 수료경력△ 전주 청년회의소 회장 △ 전북건축사회 회장 △ 연청 전북지부 회장 △ 민주당 도지부 사무처장 △민주당 전주완산지구당 수석부위원장의회직△ 4·5·6·7대 도의원 △ 5대 도의회 부의장 △ 6대 예결위원장 △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위원장 6번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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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택
  • 2002.07.10 23:02

[인터뷰]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7대 도의회 전반기 제 1부의장에 당선된 김희수 부의장(49)은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결단과 판단은 생명과도 같다”며 “원칙과 소신을 지키고 할말은 하는 강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김 부의장은 이어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리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도 솔직함과 자신감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줏대있는 부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의회운영과 관련 김 부의장은 “도의회를 혼자서는 할수 없는 것”이라며 “예산 심의나 쟁점·갈등사항이 있을때 여러가지 다른 생각과 주장을 조율하고 동료의원간 화합과 조정력을 발휘해 도의회의 기능을 제대로 살려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특히 “정도(正道)를 걷는 의회상 구현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 “초선의원들에 대한 배려와 뒷받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전주 4선거구출신인 김 부의장은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직선 총학생회장과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 투옥 6개월간 복역하기도 했다.국민회의 도지부 대변인과 정책실장을 역임했고 6대 도의회에선 전반기 교육복지위원회 간사와 후반기 교육복지위원장을 맡아 원만히 상임위원회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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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택
  • 2002.07.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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