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2-30 02:46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일반기사

“새로운 도약 꿈꾸는 군산, 청년과 함께 새 꿈 이룬다”

제1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 및 간담회
새만금산학융합지구 중심 전기차-신재생 등 신산업 강소기업-전문인력 육성

28일 군산 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제1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 및 간담회에 송하진도지사와 김관영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총장 및 참석자들이 연구개발 전시회를 둘러본 후 새만금산학융합원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28일 군산 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제1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 및 간담회에 송하진도지사와 김관영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총장 및 참석자들이 연구개발 전시회를 둘러본 후 새만금산학융합원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산업·고용위기지역인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새만금산학융합지구의 연구개발 성과를 논의하고, 송하진 도지사와 새만금산학융합원 청년들이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주관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 ‘제1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김관영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이사장 등 관계기관과 기업, 교수,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산학융합원에서 수행된 주요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사업 성과 50여 점을 전시·공유하고 송하진 지사와 청년들의 ‘담없는 談’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전시회는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1호 입주기업인 선박건조전문업체 (유)코스텍이 국내 최초로 제작한 ‘T-700 고성능 탄소섬유를 적용한 38ft급 경량 플레저보트’를 전시했다. 호원대학교 기계자동차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작전기자동차와 군산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존슨미디어의 ‘코터기의 Heating Blower 개선 미디어소재’,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페스코의 ‘공장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IoT 진동 센서’등 전기차, 탄소산업,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산학융합형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송 지사 주재로 진행된 새만금산학융합원 청년들과의 ‘담없는 談’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진솔한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산학융합지구 내에서 졸업생 2명이 각각 취·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고, 청년들이 안고 있는 취·창업의 고민을 산학연관 협력체제에서 이를 해소해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송하진 지사는 “최근 우리 전북도 청년들의 인구유출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지는 상황이 안타깝다. 청년들이 전북을 등지는 가장 큰 이유는 먹고살 만한 일자리가 없는 것이 가장 크다”면서 “청년들의 꿈이 곧 전북의 미래이자 꿈이다. 전라북도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들어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산·새만금은 그 어느 때보다 청년들이 꿈을 꾸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에 최적의 기회이자, 장소”라며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미래 신재생에너지산업, ICT를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건설기계 등 다양한 신산업 육성을 정부와 전북도, 군산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청년들의 일자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질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경석 1000k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