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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송천점 폐쇄 권고”

직장 동료 4명 유증상, 검사중

김승수 전주시장이 도내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온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롯데마트 송천점 등 이용객이 많은 상가들에게 폐쇄를 권고했다.

특히 확진자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4명이 유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는 등 도내 전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가 근무중인 국민연금공단 건물과 여자친구가 근무하는 KT 건물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필수 인력을 제외한 출근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근무하는 건물에 입주해 있는 11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282명에 대한 증상 유무 검사와 함께 출근 자제도 요청했다.

국민연금과 심사평가원, 미래에셋 등 회사는 필수인력 17명만 근무하고 있다.

시는 서신동 어린이집과 도서관, 노인복지관과 완산·덕진수영장을 휴관한다.

확진자와 접촉이 많은 가족 등 12명은 특별 관리에 나섰다. 음압병실에 격리된 가족 4명과 직장동료 7명, 여자친구 등이다.

이중 직장동료 4명이 유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다.

김 시장은 “1차 진료기관인 동네 의원과 선별진료소 등 진료기관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진료 거부행위가 발생하면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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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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