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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독감백신 접종한 70대 사망...보건당국 “백신접종 연관성 낮아”

전주에서도 독감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고창, 임실에 이어 전북에서 3번째다.

보건당국은 전주 사례의 경우 임실 사례처럼 백신과의 연관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께 전주에 거주하는 A씨(70대)가 민간 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을 한 뒤 이튿날 오전께 숨졌다.

그가 접종한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Ⅷ테트라백신주(제조번호A14720017)로 앞서 고창과 임실에서 접종된 백신과 다른 것이다.

그는 평소 각종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은 없었다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과의 연관성은 낮을 것으로 설명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실천 주의사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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