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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 태풍 '솔릭' 대비 비상근무체제 가동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22일부터 재난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21일에는 긴급재난대책본부를 구성,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 김광호 회장은 비상사태에 대한 상황 대기와 태풍 진로에 대한 단계별 대응책 강구, 본사 및 관계기관과의 연락유지 및 구호물자 관리 등을 당부했다.

박종술 전북적십자 사무처장은 “태풍 ‘솔릭’의 규모로 볼 때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태풍이 우리 지역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며 우리 도민들의 생명과 터전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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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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