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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안국찬 교수)이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원(원장 배양수 교수)과 협력해 동남아언어 집중교육 여름캠프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북대 전주캠퍼스에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캠프에는 전북대생 106명, 서울대, 연세대 등 13개 대학교 33명 등 총 139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한다.

나아가 일반인 참가자도 모집한다. 전북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고교생 이상의 자녀, 다문화 관련 단체 활동가, 다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강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뽑는다. 개설언어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초급 및 중급, 베트남어, 태국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크메르어) 초급 등 6개반이고, 반별로 5명씩 추가 모집한다. 문의는 이메일(measjbnu@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