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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지젤' 군산 온다

23~24일 예술의전당

▲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 공연 모습. 사진 제공=군산시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5월 23일과 24일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세월호의 충격과 아픔을 달래고 예술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민간 발레단으로 국립 발레단, 서울 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발레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명품군무와 솔리스트들의 탄탄한 기량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동안 세계 17개국 1800여회의 순회공연을 진행했고 ‘백조의 호수’, ‘오네긴’,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고전에서부터 창작 발레 ‘심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 냈다.

 

이번에 공연될 ‘지젤’은 신비함과 숭고함이 가득한 비극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로맨틱 발레로 알려져 있다.

 

빠른 전개와 안정적인 스토리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대표적 정통발레이며, 푸른 달빛 아래에서 춤추는 30여명 ‘윌리’들의 일사불란한 군무는 환상을 넘어 특별한 감동을 전해지고 있다.

 

알프레히트 역의 수석무용수 이동탁은 서울국제무용콩쿠르 1위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유니버셜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총 군산무용지부 관계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군산 공연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으며 군산예술의전당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은 R석 4만원 S석 2만원으로 단체 할인이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와 금강방송(1544-5400), 직접예매는 우리문고(445-0031)와 동아서적(465-7388)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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