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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원 작가 초대전, 한지에 풀어낸 해학 토종 현대미술 선보여

이홍원 작가 초대전, 오스갤러리 등서

▲ 이홍원 作 ‘꽃을 사랑한 호랭이’.

“ ‘과연 우리나라 문화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구 미술만 쫓아가는 것은 아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토종현대미술을 개척하고 싶었습니다.”

 

‘이홍원 작가 초대전’이 다음달 7일까지 오스갤러리, 완주군청 어울림 커뮤니티(구관사), 아원갤러리, 삼례문화예술촌 오스 문화카페 등지에서 진행된다. 이 작가는 우리 시대의 민감한 사회적, 정치적 단면들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작가로 1980년대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했던 ‘민중미술’ 대표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치열하고 날카로운 작품 세계를 그려왔던 그가 이번 전시에서는 해학성을 이어가면서도 한결 편안해지고 밝아진 한지부조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이순(耳順)이 돼 문득 예술인생을 뒤돌아보니 그동안의 작품들이 너무 어둡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민중에게 흥을 주는 것도 예술의 중요한 덕목이기에 아이처럼 개구진 즐거움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주한지에 채색작업을 해 색감이 빼어나며, 한지를 구겨 주름을 만드는 등 입체적인 표현으로 섬세함을 더했다. 현대적이고 세련되면서도 민화적인 느낌의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그가 강조하는 ‘토종현대미술’의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는 미술계의 평이다.

▲ 이홍원 作 ‘꽃을 사랑한 호랭이’.

“ ‘과연 우리나라 문화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구 미술만 쫓아가는 것은 아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토종현대미술을 개척하고 싶었습니다.”

 

‘이홍원 작가 초대전’이 다음달 7일까지 오스갤러리, 완주군청 어울림 커뮤니티(구관사), 아원갤러리, 삼례문화예술촌 오스 문화카페 등지에서 진행된다. 이 작가는 우리 시대의 민감한 사회적, 정치적 단면들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작가로 1980년대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했던 ‘민중미술’ 대표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치열하고 날카로운 작품 세계를 그려왔던 그가 이번 전시에서는 해학성을 이어가면서도 한결 편안해지고 밝아진 한지부조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이순(耳順)이 돼 문득 예술인생을 뒤돌아보니 그동안의 작품들이 너무 어둡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민중에게 흥을 주는 것도 예술의 중요한 덕목이기에 아이처럼 개구진 즐거움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주한지에 채색작업을 해 색감이 빼어나며, 한지를 구겨 주름을 만드는 등 입체적인 표현으로 섬세함을 더했다. 현대적이고 세련되면서도 민화적인 느낌의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그가 강조하는 ‘토종현대미술’의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는 미술계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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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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