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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와 감성 확대…하다감 ‘시네마 로그 : 영화를 풀다’

히든피겨스, CODA 등 20편의 영화 대중 눈높이에 맟춰 해석

하다감 ‘시네마로그: 영화를 풀다’ 표지

영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환기하며 작품을 통해 사유와 감성의 확대를 모색하는 책 <시네마로그: 영화를 풀다>(수필과비평사)가 출간됐다.

중국‧한국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FFF영화제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저자 하다감은 히든피겨스, 벌새, 소공녀 등 20편의 영화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집요하면서도 자상하게 풀어낸다.

 ‘영화를 알고, 영화를 보고, 영화를 좋아하게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고전영화부터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직관적이고도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분석해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다.

“찬실이가 자신의 인생에 의문을 가질 때마다 장국영은 답을 알려주는 대신 찾는 방법을 이야기해준다.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결국, 찬실이는 ‘사는 게 뭔지 진짜 궁금해’져 자신의 삶을 살기로 한다. 영화의 마지막, 찬실이의 영화를 본 장국영은 박수를 보낸다. 스스로 성장한 찬실이의 인생에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뜻이리라”(p.51)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곁들인 하다감의 입체적인 안내를 통해 독자들은 예술적으로만 여겨졌던 영화의 세계가 격동하는 뜨거운 세계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저자 하다감은 중국 베이징영화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했고 1997년부터 영화해설과 영화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화 속 속풀이 1‧2‧3>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이야기> 등이 있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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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로그 영화를 풀다 #하다감 #영화 #히든피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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