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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 없애는 신종업종 '광고청정구역'



아파트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인쇄물을 퇴치할 수 있는 광고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청정구역’이라는 업체는 아파트내 전단지나 스티커를 대신할 수 있는 광고판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로 실용신안을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가로 40㎝, 세로 60㎝ 크기의 광고판을 아파트 각 라인별 엘리베이터 버튼 옆이나 게시판 옆에 설치, 명함크기의 10개 광고를 집적화함으로써 상가 업주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광고판을 이용하면 업주들은 직접 전단지나 스티커를 뿌리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를 할 수 있고 이에따라 아파트단지내 불법광고물도 자연스럽게 대폭 감소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광고판은 주민들이 필요할 경우 업소 홍보물을 뽑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광고효과가 높고 회사측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아파트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

 

광고판 설치에 따라 아파트 주민을 위해 소정의 기금까지 지원하는 이 업체는 현재 전주 송천동 삼천동 평화동 서신동 반월동 등의 20여개 아파트단지와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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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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